반찬도우미는 요리를 얼마나 잘해야 할수 있을까요?
좋아하긴 하지만 미역국, 된장국, 장조림, 제육볶음, 잡채 정도-
그냥 평상시 가정집에서 먹는 기본적인 음식만 그럭저럭 먹을만하게 하는데
문득 궁금해져서요
요리 어느정도로 잘해야 반찬도우미 할수 있을까요?
1. 제가
'22.4.3 8:07 PM (14.32.xxx.215)써봤는데 정말 양심없는 분도 계세요
솜씨가 좋던가...음식하는걸 좋아라도 하던가요 ㅠ2. 꿀
'22.4.3 8:07 PM (223.38.xxx.122)수요 엄청 많을거요
문제는 시간 조절이랑 식사때 있어야 하는 거 때문에
본인시간이 애매한거 아닌가 싶어요3. 관심가네요.
'22.4.3 8:15 PM (175.208.xxx.116) - 삭제된댓글맞아요. 청소는 요즘 웬만한 기계들 있어선지 음식도우미가 훨씬 더 필요다고 느껴요.
저는 음식 깔끔( 위생 철저) 하고 손맛 있으신 분이라면
음식 도우미 일주일에 두어번 오시면 참 좋겠어요.
전업인데도 나이들수록 부엌일은 지치네요 ㅠ4. ..
'22.4.3 8:20 PM (218.50.xxx.219)저 아는 동생은 조리사자격증 몇 개 있었어요.
5. 음
'22.4.3 8:23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사람 입맛 너무 달라서...음식도우미 별로 신뢰
안해요.
본인이 또 요리 관심있다보면, 요리 재료 신선도도 있는데 양념을 얼마나 다채롭게 하느냐 달렸는데,
집집마다 갖춰진 양념 기반이 너무 달라서요.
음식 관심없는 집은 양념 ..진짜 너무 없어요.
음식 도우미가 잘한다고 해도 도구 까지 갖고 다닐까 싶어요. 예를 들어 간장 소금 까나리 액젓 하나만 쓰는 집있는가 하면 갈치 액젓 , 각종 액젓, 베트남 피쉬소스랑 새우젓으로 다양한 맛을 낼수 있음
백반 기행에 회장님댁 반찬도우미 하셨다는 백반집 사장님 보니깐 음식 만드는 정선을 많이 쓰더라구요ㅡ
예를 들어 밥 할때 알밤 깎아서 넣고, 돼지고기 김치 찜 할때 돼지고기 하나하나 감싸서 예쁘게 만듦.6. ...
'22.4.3 8:24 P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아니 근데 저 열거하신 음식은 재주없는제가 겨우하는 음식인데....
7. 음
'22.4.3 8:25 PM (223.62.xxx.35)사람 입맛 너무 달라서...음식도우미 별로 신뢰
안해요.
본인이 또 요리 관심있다보면, 요리 재료 신선도도 있는데 양념을 얼마나 다채롭게 하느냐 달렸는데,
집집마다 갖춰진 양념 기반이 너무 달라서요.
음식 관심없는 집은 양념 ..진짜 너무 없어요.
음식 도우미가 잘한다고 해도 도구 까지 갖고 다닐까 싶어요. 예를 들어 간장 소금 까나리 액젓 하나만 쓰는 집있는가 하면 갈치 액젓 , 각종 액젓, 베트남 피쉬소스랑 새우젓으로 다양한 맛을 낼수 있음
백반 기행에 회장님댁 반찬도우미 하셨다는 백반집 사장님 보니깐 음식 만드는 정성을 많이 쓰더라구요ㅡ
예를 들어 밥 할때 알밤 깎아서 넣고, 돼지고기 김치 찜 할때 돼지고기 하나하나 감싸서 예쁘게 만듦.8. ...
'22.4.3 8:32 PM (1.237.xxx.189)한식은 기본 별미로 양식 간식도 몇가지 만들수 있어야하지 않나요
아무래도 돈을 주고 쓰는 도우미면 좀 베터랑을 기대할지도9. 어제
'22.4.3 8:40 PM (210.178.xxx.44)불특정 다수의 입맛에 맞아야 하니까 자기 손맛을 믿지 말고, 맛있다고 인정받는 레시피를 쓰는게 중요할듯요.
10. ㄴㄷ
'22.4.3 10:13 PM (118.220.xxx.61)사람마다 입맛이 틀리니
궁합이 잘 맞으면 되겠죠11. wii
'22.4.4 12:17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밥 때문에 입주. 주5회. 주2회 오시는 분들 다양하게 접했는데, 제 경우는 부모님이 충청도 분이라 너무 진하고 양념많고 그런거보다 기본맛을 잘 내는 분이 좋았어요. 얼갈이국 하나도 이건 맛있다! 그런 맛을 내서 그 분이 입주. 주5회 오셨었고.
그 전에 오신 분은 식당도 나갔었다고 자신하시는데 전반적으로 입에 안맞았어요. 두부조림하나도 취향에 안 맞는 느낌.
잘하는 사람은 간도 맞출 줄 알고 기본을 하실줄 알면 나머지는 취향을 반영해주면 되니까요.
나중에 주2회 오시던 분은 보통맛. 제육볶음 양념해서 소분. 무생채. 부추전이나 김치전. 낙지볶음 소분. 깍두기 그 정도 해주셨고 국 하나 끓이거나 육수 내주고 가셨는데 후딱후딱 손빠르게 잘하는 보통의 솜씨였어요. 그 정도만 되어도 먹을만 했어요. 가끔 다른집에서 오시는 길에 있는 마트들려 시금치 싸다고 국 끓여주시면 이 시금치는 맛이 없다 싶어서 그런건 시간추가되어도 좋으니 동네서 좋은걸로 사서끓여달라고 했고요.
지금은 제가 먹는 음식 좀 할줄 알아서 그 분들이 더 잘하는것만 부탁하거나 제방식을 가르쳐드리고 그 걸로 해달라거나 인터넷 아무개. 해달라거나 그렇게 부탁드려요. 그러면 서로 편하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