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1. ..
'22.4.2 10:36 AM (218.50.xxx.219)혹시 님도 애엄마신가요?
저는 그런 전화를 굳이 하신 님 엄마가 헉! 스럽긴해도
딸 따라 죽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엄마는 또 다른 자식에게 엄마이자
한 사람에게는 딸이고
또 한 사람에게 아내인데
죽은 자식 따라 같이 죽어버리면 책임감 없는거죠.
그 책임감을 말하신거 같은데요.2. 살아야죠
'22.4.2 10:37 A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자살한 엄마한테 다른 자식도 있을거 아닙니까?
남은 자식 생각해서 꿋꿋히 살아야죠
가족의 자살은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고
또 전염이 된다잖아요3. ....
'22.4.2 10:38 AM (58.122.xxx.153)네 저도 50대이고 아들 딸 둘다 성인이에요.
책임감이라고 하시니 좀 이해가 되긴한데,
들었을때는 헉했거든요.4. 그러게요
'22.4.2 10:47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속으로만 생각하시지 딸에게 왜 그런전화를..
그 사람과 같은처지와 상황에 놓여본적도 없으면서
남을 함부로 비판하는 사람 ..너무 가벼워보여요..5. ㅇㅇ
'22.4.2 10:48 AM (1.231.xxx.4)다른 자식이 없는 분 아니었을까요.
그래도 어머니 너무...
보통 자식 따라가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 않나요.6. 원글
'22.4.2 10:50 AM (58.122.xxx.153)참 그 분은 외동이었어요.
그래서 너무 이해가 됐는데 엄마가 저렇게 말해서
깜놀.7. 으ㅇ
'22.4.2 10:57 AM (112.150.xxx.31)각자 생각이 다른데
굳이 전화까지 할 필요는 없는것같네요8. .....
'22.4.2 11:04 AM (5.181.xxx.162) - 삭제된댓글그게 이해가 안 된다는 게 좀 특이하긴 하네요..
일단.... 딸이 더 이상 살기 힘든 순간이 왔으니까
남은 선택지가
딸을 보낸다, 딸과 같이 간다 이렇게 2개 남은 건데
딸이 없는 상실감, 고통, 현실을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같이 가는 거죠...
그걸 또 굳이 자식한테
"난 (딸 사랑한다고 자기 목숨도 버리는 게)이해안간다" 하는것도
뭔가 좀 눈치 없고;;9. ......
'22.4.2 11:06 AM (5.181.xxx.162) - 삭제된댓글그게 이해가 안 된다는 게 좀 특이하긴 하네요..
일단.... 딸이 더 이상 살기 힘든 순간이 왔으니까 떠난 걸 텐데
남은 선택지가
딸을 보낸다, 딸과 같이 간다 이렇게 2개 남은 건데
딸이 없는 상실감, 고통, 현실을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같이 가는 거죠...
그걸 또 굳이 자식한테
"난 (딸 사랑한다고 자기 목숨도 버리는 게)이해안간다" 하는것도
뭔가 좀 눈치 없고;;10. 아줌마
'22.4.2 11:29 AM (1.225.xxx.38)생각은자유
전화해서 이해못하냐 강요하는건 폭력11. 차라리
'22.4.2 11:54 AM (223.38.xxx.242)마음 가볍게 가지세요.
님 어머님은 딸자식에대한 절절함같은건 없나봐요.
그러니 적당히 거리두고 편하게 사세요.
독립적인 엄마.좋네요.
(어머님 참 남의 죽음가지고..주책이시고, 차갑네요)12. ..
'22.4.2 12:49 PM (218.144.xxx.185)이건 아파서 고통스런분만 알아요
제가 지금그렇거든요
넘고통스러워서 하루에도 열번은 죽고싶단생각들어서 지난번에 엄마에게 말하다 이얘기하니 너죽으면 새끼앞세우고 내가 어쩌사니 그러더라구요
원글님이나 어머니나 이런일이 안닥쳐서 글치 닥치면 심정알거에요13. 원글님
'22.4.2 1:49 PM (175.223.xxx.209)82쿡에 다 친정엄마라 엄마욕하면 어떻게하든 두둔하고 좋은소리 못들어요
14. 초심
'22.4.2 2:05 PM (59.14.xxx.173)자살한 엄마한테 다른 자식도 있을거 아닙니까?
남은 자식 생각해서 꿋꿋히 살아야죠
가족의 자살은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고
또 전염이 된다잖아요
222222222222222222
지인 얘기라잖아요? 엄마니까 딸한테 얘기할 수도 있지
뭘 헉! 그러면서 82요기에 쓰고
치매니 뭐니 하고
솔직히 이해 안가네요.
원글님 눈엔 엄마가 이상하고
제눈에는 엄마 욕해달라는 원글님이 더 이상하고
그르네요.
전 그게 더 이해가15. 전
'22.4.2 2:18 PM (1.234.xxx.22)그 엄마 이해가 돼도 아무에게도 그렇게 얘기 안해요
마치 강요하는것 같아서요
반대로 엄마가 죽었는데 자식이 힘들다고 따라 죽는다?
그게 이해 간다고 자식에게 말해보세요
그거 듣는 자식 엄청난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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