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2님들 지금 헤어스타일 어떠한가요? 저는 엉망 그자체입니다 ㅠㅠ

음..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22-04-01 17:26:12
 펌과 염색으로 머리결 상하는것에 대해서 
진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또 힘든 난관은 
단골 미장원 드쟈~이너가 백신 후유증으로 헤어샵 출근을 안하더라구요.

그 드쟈~이너 말고 새로운 미장원을 찾겠다고 이곳저곳 전전해봐도
다시 이곳에 머리를 하게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다가
울 남편까지 이 드쟈~이너에게 머리를 하고 있거든요.

진짜 남편이랑 저랑 둘다 머리가 엉망 그자체입니다. ㅠㅠ

남편은 머리가 엄청 빠져서 진짜 아무 미용실에서 머리를 할 수가 없고
이 드쟈~이너에게 펌과 컷을 해야하기에
우리 둘다 이 드쟈~이너의 노예가 되었거든요 ㅠㅠㅠ
(머리를 아주 잘하는건 아닌데 걍 우리부부의 머리상태를 잘 아는 사람)

머리를 2주전까지 했었어야 하는데 못하다보니
진짜 너무너무너무 
밖에 다니기도 싫을 정도로 못생겨지고
남편 머리는 풀풀날리고 진짜
둘다 눈뜨고 못볼 지경에 이르렀거든요.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ㅠ

어느 미장원을 가야할지
저는 너무 막막~하고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우중충하게  느껴져요 ㅠㅠㅠㅠ

살려주세요~~~ㅠㅠㅠㅠ


IP : 121.141.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 5:27 PM (1.232.xxx.61)

    살려드릴게요.
    살려만 드릴게요.ㅋㅋㅋ
    깨끗이 씻고 모자 푹 눌러쓰고 그냥 동네 미용실로 나가 아무 데나 들어가서 손질해 달라 해 보세요.

  • 2. ,,,
    '22.4.1 5:30 PM (203.237.xxx.73)

    그냥 이참에 바꾸세요. 저는 친한 친구의 잘 차려입고 다니는 딸에게 물어보고,
    그아이가 다니던 대로 바꿨어요. 지금 4년됬는데, 예전에 10년 다니던 곳으로 다시 안가요.
    그분도 잘했지만,,정이 들었지...사실 바꿀때가 됬어도 한참됬거든요.
    기술은 늘 진화해야 하는데..ㅠㅠㅠ 사실 그냥,,안주하기 가장 쉬운게 바로 미용기술 같아요.
    원글님이나 저나,,나이 들면서 더더욱 못바꾸잔아요. 그래서 미용하시는 분들도 늘 어제의 것을
    계속 답습하는거구요. 이참에 바꾸세요. 잘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 3. ㅇㅇ
    '22.4.1 5:31 PM (119.194.xxx.243)

    어느 미용실 가야 할 지 길을 잃었을때는
    그나마 동네 큰 체인 미용실..준오 헤어 같은 곳 가는 게 안전해요.
    동네 잘 하는 곳 찾는 게 정말 어려운 일 중 하나죠.

  • 4. 음..
    '22.4.1 5:35 PM (121.141.xxx.68)

    한번씩 가보긴 했는데
    20~30 대라면 괜찮을 헤어스타일인데
    50대 되니까 영~안어울리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이 드쟈~이너 노예가 된거거든요 ㅠㅠㅠ

    저도 슬퍼요

  • 5. ......
    '22.4.1 6:39 PM (61.98.xxx.105)

    일단 모자를 사세요. 제가 요즘 모자를 꽤 많이 샀습니다. 지금같은 상황에 아주 유용합니다. 저렴하고 예쁜 모자들이 많더라구요. 버킷햇, 보닛햇, 플로피햇 등 검색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5474 2차 접종후 확진되신분들 3차 맞으셨나요? 444 2022/04/02 514
1325473 항우울제가 임플란트 실패율을 높이나요? 지금 치과가는데 .. 1 ㅇㅁ 2022/04/02 1,044
1325472 박나래 집 컬러가 많아서 새롭네요 13 ㅇㅇ 2022/04/02 4,444
1325471 용산 이전 VS 4 대강 중 어느 것이 더 최악이 될까요? 20 걱정 2022/04/02 1,362
1325470 3살 아이 기관 비용이 200이라니 ㅎㅎ 10 2022/04/02 3,324
1325469 이빨치료 씌우는건 한국에서 하는게 낫나요 6 알로하 2022/04/02 1,275
1325468 외국배우들은 출연한 작품 의상 구두 자비로 사나요? 1 ... 2022/04/02 1,076
1325467 미드 많이 보신 분 여기서 좀 골라주세요. 2 .. 2022/04/02 983
1325466 이불 정리는 죽어도 못하겠다는 남편 31 2022/04/02 3,801
1325465 웹디자인 공부 뭐부터 시작해야하나요? 6 경단녀주부 2022/04/02 1,143
1325464 사주.. 평생 돈 걱정 없이 산다는 것은.... 22 사주 2022/04/02 12,774
1325463 결국 백신이 옳았다. 6 예화니 2022/04/02 4,565
1325462 코로나 약 처방전 3 급질 2022/04/02 908
1325461 빵이 색이 안나면 8 새오븐 2022/04/02 1,114
1325460 수건은 샤워하고 물기 닦으면 빨래통으로 가나요 39 2022/04/02 6,146
1325459 고1 어머님들 마니 계신가요 12 ㅓㅏ 2022/04/02 1,677
1325458 윌스미스가 수상소감때 받아쳤어야 한다는분들이 젤 웃김 6 합리적사고 2022/04/02 2,569
1325457 장례식 마친 후 용돈 어느 정도 줘야 하나요? 8 질문 2022/04/02 4,896
1325456 미국입국시 PCR검사 3 미리감사 2022/04/02 997
1325455 운전중에 배가 넘넘 아파서.... 10 속상해서원 2022/04/02 2,096
1325454 저의 이상형은 사랑의꽈배기에 나오는 박하루에요. 2 나의이상형 2022/04/02 1,038
1325453 넷플릭스 영화 밤에 우리 영혼은 4 모처럼 좋은.. 2022/04/02 2,604
1325452 친정엄마 11 ..... 2022/04/02 3,199
1325451 태극기부대 보다 멍청한 뮨파들..... 70 전화소녀 남.. 2022/04/02 2,666
1325450 직구로 산 커피머신 6 1111 2022/04/02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