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있는 애들 등 쓰다듬고 돌아섰는데.

[흠흠]

밥먹고있는 애들이 갑자기 또 귀엽고 기특해서
먼저 첫째 등을 쓰다듬었죠.
그리고서 맞은편앉은 둘째에게도 똑같이 하고
주방쪽으로 가는데 둘째가 저를 부르네요

엄마~~♡^^

왜~?^^

나 한번 덜 쓰다듬었어ㅡㅡ

;;;;;;;;;

무서운녀석. 매의눈으로 또
그걸 세고있었네요
그래서 다시 아주 정확히 한번더
등을 쓸어내려주고(1.5번 안됨 딱 한번!) 왔죠 뭐.

초2, 초5 자매입니다^^;;;

[오]

자기표현 확실하게.해서
애정 챙기네요 귀여워요

[ㅎㅎㅎ]

귀엽네요
밥먹는 와중에 또 그걸 세고 있었어 ㅋㅋ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저까지 행복해지네요

[우리집]

우리집대딩들이 그럽니다
덩치는 산만한 아들놈들이
질투가

[저흰]

우리 애들은 음...엄마 심경의 변화가 있는지 동태를 살핍니다.
몸사리는 미어캣 같은 아이들이거든요.

[귀여워]

아고 귀여워랑

[꺅]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

저희집은 연년생. 초4, 초5.
초5 첫째가 매번 확인해요. 둘째한테 애정표현 하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듣고 있다 나타나서 " 엄마 나는?"
맨날 물어봐요.ㅎㅎㅎㅎ

[...]

주어는 없고요 정말 사랑이네요♡

[흠흠]

저희 첫째도 만만치않지요.
동생이 제 한쪽다리에 앉아 티비보고있으면
어디서 씩씩대는소리가 들리고
이내 다른쪽 다리위에 엉덩이 들이댑니다.
티비는 안보이고..아악 내 골반뼈무릎뼈야..@@;;;;

[아웅]

그여운 공주님들^^♡
덕분에 행복한 아침입니당

[남자애들도]

저리 대놓고?는 아니지만
특히 둘째는 은근 형하고 비교를
많이 하더라구요 ㅋㅋ
이십대인데도 밥먹고 있는거보면
저도 한번씩 등 쓰다듬곤해요
엄마들은 참...그죠? 찡긋

[하하핫]

윗님, 김밥으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는 대딩ㅋㅋㅋ

[행복해요]

아침부터 정말 행복해지게 만드는 글이네요

우리집은 고3 외동이에게
부부가 서로 허그와 뽀뽀를 받고 싶어 경쟁하는데...
애를 하나 더 낳았어야 했군요

[냥이냥이]

귀여움이 뚝뚝 완전 꿀이네요~
제가 다 행복 달달합니다 ^^

[ㅎㅎ]

이런 얘기 자주 봤으면...ㅎㅎ

[커도 그래요]

직장인인데도
엄마가 수면바지ㅡ1~2만원짜리ㅡ 사줬다.
나를 더 예뻐한다. 이러면서
현실남매 연출하며 놀아요. ㅎ

[푸하하]

미치겠네요
그걸 또 세고있었다니...ㅋㅋㅋㅋ

[...]

ㅋㅋㅋ 이런 글 너무 좋아요. 둘째에게 언니 몰래 빨랑 볼레 뽀뽀 해주세요.
그 시절이 그립네요.

[^^]

그건 어케 아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