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은 사람은 애가 없는게 좋겠어요.
그럴때마다 깊게 생각안하고 외면하려고하는데 결국은 밤에 또 걱정을 하게 되는거죠.
미래에 잘살까 키가 작은데 클까 학교에서 애들과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너무 아이 인생이 걱정 돼요.
학교서 친구가 장난으로 때린다는데 장난이라고 자세히 얘기도 안하는데 맞고다니나 싶고..하.
물론 그냥 옆에서 지켜보고 살펴보고 돌봐주고 하는것밖에 할 수 없지만 그냥 너무 짠하고 힘들지않을까 싶고..
우리엄만 별생각없이 애셋 그냥 키운것처럼 보였는데 아무래도 걱정과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아이를 키우는게 더 스트레스 요인이 되네요.
다시 돌아간다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지만 서로를 위해 안낳고싶어요
저는 내일이라도 당장 죽는다해도 그만이지만 우리애 인생이 너무 걱정됩니다
순해빠져서 세상물정 몰라서 김은해같은 여자 만날까봐 걱정하다 써봤어요.
1. 아이 엄마는
'22.3.31 11:13 PM (115.21.xxx.164)다 그런거 아닐까요? 아이 생기기전에 걱정 없던 사람인데 이젠 별별 걱정을 다 하고 살거든요 저희 아이도 체구작고 키작고 또래보다 아기같아서 치일까봐 너무 싫고 걱정되어요
2. ...
'22.3.31 11:15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솔직히 자식이 인생 말년의 큰 변수임.
하지만 젊었을때는 그것을 모르고 낳음.3. 성격이죠
'22.3.31 11:16 PM (112.166.xxx.65)걱정을 한다고 해서
단 1개도 나아질 게 없잖아요.
걱정은 그만하고
지금 여기사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기요.
아이 키크라고 고기랑 야채를 줘야지.
애가 잘 배울 수 있게
돈을 더 많이 벌어야지.
아이랑 이 책을 같이 읽고 얘기해야겠다.
아이가 나중에 엄마 자랑스러워하도록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등등4. 부모의 노년도
'22.3.31 11:17 PM (211.206.xxx.180)자식 인생에 변수이기도 합니다.
서로 윈윈 전략을 잘 짜야죠.5. 그쵸
'22.3.31 11:18 PM (175.223.xxx.42)뭘 모르고 낳은거죠
저도 걱정이 많아요
애가 비만이라서 걱정 애가 공부를
못해서걱정 애가 지 화나면 눈에 보이는게
없이 미친놈되서
걱정
애가 앞으로 제대로 살아갈지
늘 언제나 걱정이죠.6. 걱정도
'22.3.31 11:21 PM (1.227.xxx.55)타고난 성격이고 유전도 되는 거 같아요.
엄마가 그리 걱정이 많더니 저도 그러네요. ㅠ
해봤자 소용 없는 게 걱정이라는 거 다 알면서 그런 거죠. ㅠ7. 걱정보따리
'22.3.31 11:22 PM (1.237.xxx.191)평소에는 평정심을 유지하는편인데 ..가끔 불안감이 닥치면 너무 다 걱정이 되서 밤잠이 안오네요
이게 정상인거죠?
아이가 타고나길 맘이 약해서..어째야 강인한 아이가 될런지...
저한테는 잘안해도 괜찮으니 자기인생만 순탄하게 잘 살아가면 바랄게 없겠어요8. ㅇㅇ
'22.3.31 11:44 PM (189.203.xxx.228) - 삭제된댓글세상 유별나게 자식키우는 집을 아는데 자세히 쓰면 누군지 다 알거라 못쓸정도로 유난히 딸키워요. 엄마아빠둘다 예민하고. 아이가 어릴땐 엄마아빠땜에 제 왕따되겠다...싶었는데(주위애서 많이들 생각함). 타고난 성격이 엄마아빠에.예민, 소심을 안닮았나봐요. 거기에 완전공주로 자라 자존감 강하고 잘크더군요.
9. ㅇ
'22.3.31 11:51 PM (222.114.xxx.110)저도 그래요. 걱정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 걱정이 달고 나오네요.
10. ...
'22.3.31 11:57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제가 오늘 본 격언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보다는 상상 속에서 고통을 겪는다" 는 거에요
아이는 대부분 엄마가 세상을 보는 눈으로 세상을 배우게 됩니다
엄마가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대로 자식도 그대로 보고 배울 확률이 커요 기질도 어느 정도 유전되겠죠
그러니깐 가능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현실에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삶의 태도를 보여주시기를 바래요11. ㅇㅇ
'22.4.1 12:03 AM (106.101.xxx.72) - 삭제된댓글뭐 정도의 차이지 다 그렇지 않나요?
자식걱정은 끝이 없죠..
힘든 세상에 내놓은 내 죗값이려니 합니다12. ..
'22.4.1 12:10 A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사람은 자식기르면서 더 늙어요ㅜ걱정하느라
13. ...
'22.4.1 12:13 AM (118.235.xxx.19)무자식 상팔자는 진리에요
14. 하.
'22.4.1 12:39 AM (121.157.xxx.98)원글님 맘이. .제 맘 이네요 ㅠ
늘 신경이 예민해져.있어요.ㅠ
차라리.사고를 치지. .
때린 놈은 발뻗고 자는듯하고. .
순둥이 키우며 늘 걱정걱정,
힘드네요 ㅠㅠ15. 딩크
'22.4.1 1:01 AM (116.41.xxx.27) - 삭제된댓글그런 성격인걸 알아서 딩크로 살아요
제 인생중 가장 잘한 일 같아요16. 걱정보따리
'22.4.1 1:16 AM (1.237.xxx.191)하 맞아요 때리는 놈들이 걱정없이 잘살지 순해빠진 애들은 무슨생각을 하는지 너무 맘이 아려요.
저도 주위에 딩크 완전 강추해요
그래도 암튼 아침이 밝으면 또 긍정적인척 궁디팡팡 해줘야죠ㅜ17. 잠은 잘자야되요
'22.4.1 7:45 AM (175.207.xxx.57) - 삭제된댓글가능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현실에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삶의 태도를 보여주시기를 바래요 222
잠 못자면 건강 나빠지고 그런 모습이 나중에 아이한테 부담될 수 있어요.
어차피 본인 성격도 못 바꾸는데 아이 성격을 어떻게 바꿉니까.18. ...
'22.4.1 10:35 AM (223.39.xxx.27) - 삭제된댓글저도 고민이 많은 성향.. 친언니가 결혼 전 저희 남편 따로 만나 웬만하면 아이는 낳지 말라고. 낳더라도 여러가지 안정되고 낳으라고. 신기하게(?) 저희 남편도 20대 초반부터 결혼하면 딩크로 살아야겠다 생각했던지라 결국 가족계획이 딩크가 되어 살고 있어요. 막상 저는 자녀 계획에 있어서는 별 생각 없었는데(쓸데없는 생각은 많아도 정작 중요한 부분 별 생각 없는 비효율적인 사고방식;;;) 살아보니 아이가 있었으면 얼마나 울고불고 했을까 싶어요. 저희 같이 고민이나 생각이 많은 성향들은 이 세상 살기가 힘들어요. 막상 태어나면 저희가 이렇게 살아가는 것처럼 드문드문 큰 행복도 느끼고 나름 행복하긴 해도 솔직히 불안하고 소심한 성격 덕분에 대범, 단순한 사람보다 인생 난이도 높은 건 사실이거든요. 저 비슷한 아이 낳아놓고 잘 살아보라고 하기 싫어요. 물려줄 재산도 없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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