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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할 때 여자 아이들 조심해라고 알려드립니다.

조심!! 조회수 : 25,340
작성일 : 2022-03-31 22:08:42
이년 전 딸아이가 대학생일 때 시험 끝나고 친구랑 이쁜 바다랑 카페를 보러 간다고 제주도로 갔었어요.

세화라는 곳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 일찍 캐리어 가방을 끌고 나와 친구랑 버스 정류장에 서 있었대요.

잠시후 승용차 한 대가 아이들 앞에 서더니 조수석 창문이 열리면서 젋은 남자가 여기는 버스도 자주 안오고 나가려면 거리도 머니까 태워주겠다며 타라고 하더래요.

친구랑 괜찮다고 안타겠다고 했더니 또 타라고 해서 안탄다고 했더니 그냥 떠나는데 보니 뒷좌석에서 뭔가가 펄럭이면서 사람이 일어나는 것이 보이더래요.분명 얘기할 때는 뒷좌석에 사람이 없었는데 차가 떠나자 잠바 같은 걸 덮고납작 엎드려 있던 남자가 일어났던거죠.

딸 아이랑 친구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떨었다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그 얘기를 듣고 얼마나 놀랐었는지..

제주도는 참 아름답고 이국적이고 멋진 곳이지만 한적한 곳도 많고 위험한 곳도 많아요.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서 아이에게 여행은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순간 잘못 판단하면 악몽이 될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사고는 정말 순간이고 평생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전에는 이런 주의를 준 적이 없었는데 이일 이후 낯선 곳에서 지나친 호의를 베푸는 사람을 경계하라고 얘기합니다.

모두 조심해야겠지만 여자를 노리는 범죄가 많으니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 이와같은 경우도 있다고 알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IP : 223.39.xxx.8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3.31 10:11 PM (175.223.xxx.83)

    좋은 위치 건물들 중국에
    거의 팔렸다잖아요.
    조선족들이 너무 많아져서...

  • 2. ㅇㅇ
    '22.3.31 10:12 PM (211.36.xxx.103)

    무서워요 ㅠ

  • 3.
    '22.3.31 10:12 PM (175.119.xxx.29)

    정말 무서워요 ㅎㄷㄷㄷ

  • 4. ...
    '22.3.31 10:14 PM (180.224.xxx.53)

    국내, 국외 어디나 다 조심해야 하죠.
    제주는 특히 말도 통하고 해서 위험을 감지하지 못할수도 있고 느슨해질수 있는 곳 같아요.
    가족과 같이 가는 여행 아니고는 정말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방송에는 안나오는 국.내외 여행관련 사건사고가 너무 많다고 얘기 들었어요.

  • 5. ......
    '22.3.31 10:15 PM (220.120.xxx.189)

    어디서든 모르는 사람의 차를 타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 여자들은요.
    아이들이 관광지니까 들떠서 탈 수도 있고, 또 대중교통이 잘 없는 외진 곳은 탈 수도 있는데,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 6. ㅇㅇㅇ
    '22.3.31 10:15 PM (175.223.xxx.172)

    진짜 무섭!

  • 7. ㅇㅇ
    '22.3.31 10:16 PM (223.39.xxx.254)

    정말 무섭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설령 운전자가 여자라고 해도
    함부로 타면 안될것 같아요.
    뒤에 그렇게 남자가 숨어있을수도...
    상상하니 너무 무서워요.

  • 8. ...
    '22.3.31 10:17 PM (175.223.xxx.139)

    영화같네요
    아직도 저런 수법이 먹힌다고 생각하는건지
    무섭네요 정말

  • 9.
    '22.3.31 10:18 PM (220.117.xxx.26)

    도시괴담 이야기를
    직접 겪다니... 무섭네요
    단호한 거절하는 방법도
    가르쳐야겠어요

  • 10. ..
    '22.3.31 10:18 PM (125.134.xxx.183)

    헐 조심해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1. 제주도
    '22.3.31 10:19 P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보내지마세요

  • 12. ㅜㅜ
    '22.3.31 10:22 PM (112.156.xxx.235)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아웅진짜

    이래서 차가필요한가부다

  • 13. 미드보면
    '22.3.31 10:23 PM (61.105.xxx.165)

    여자나 꼬마가 함께 타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럼 낯선이의 차라도 경계를 좀 덜하니...
    그 꼬마도 주로 납치한 꼬마

  • 14.
    '22.3.31 10:25 PM (223.39.xxx.82)

    여자들은 올레길도 혼자 걸으면 절대 안될거 같아요.
    해질녁엔 정말 한적 하더라고요.

  • 15. 당연히
    '22.3.31 10:30 PM (1.227.xxx.55)

    차는 타면 안 되는 거고 사실 남자애들도 조심해야 돼요.
    어떤 또라이한테 걸릴지 몰라요.
    제주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 16. .....
    '22.3.31 10:36 PM (211.221.xxx.167)

    올레길 살인 사건도 있었죠.
    이제 여자들이 안심하고 다닐수 없는 세상이네요.

  • 17. 음료수도
    '22.3.31 10:38 PM (211.206.xxx.180)

    따라주는 거 먹으면 안되고
    여행 아니더라도 동네 등산도 혼자서는 위험해요.
    여행 때 호신용 물품구비도 좋다고 봅니다.

  • 18. 음..
    '22.3.31 10:43 PM (211.227.xxx.172)

    제주도 여행갔을때 아주 유명한 오름은 아니였지만 일몰이 아름답다고 해서 해질녁에 차 끌고 올라갔는데 다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해도 져서 어둑어둑해지는데 배낭 매고 내려오는 젊은 여자분 발견.
    이렇게 막 어두워지는데 내려오다가 큰일 날까봐 태워드렸는데...
    남편과 나. 뒷자리에 딸래미 둘이라 낑겨 타긴 했지만 의심 안 하고 냉큼 타시길래 착한 일 했다고 뿌듯해 했었는데...
    하긴 저부터도 딸래미들한테는 남의차 타지 말라고 가르치겠어요...
    그런데 걸어 내려오는것도 만만치 않게 무섭긴 했던 길이었어요...

  • 19. 여자들에게는
    '22.3.31 10:58 PM (24.62.xxx.166)

    시대가 아무리 바뀌었어도….백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어요.
    일상이 지루한것에 대한 보상심리..같은게 남성보다 유독 여성이 심한것 같음. 혼자서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싶은 충동, 친구들끼리 여행가는거, 해외 나가서 한달살기라는 말도 안되는 허상…등등에 젊은여자 늙은여자 할것없이 어찌 그리 환상을 갖고 사는지…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전세계가 초토화 된 시국에도 그저 여행 여행 ..여행병 걸린 여자들…타지라는 곳이 얼마나 위험한지 얼마나 고생스러운지 얼마나 별게 없는지 얼마나 뭇남성들의 범죄표적이 될뿐인지…..모르는건가 모르는척 하는건가…본인이 납치 피해자가 되어봐야 비로소 알아차릴건가…

  • 20. cinta11
    '22.3.31 10:59 PM (1.241.xxx.157)

    제주도 원래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특히 여자혼자 절대 안 다니는게 좋다고.. 한적한데가 많아서 살인사건도 많고 그렇대요

  • 21. 모모
    '22.3.31 11:14 PM (110.9.xxx.75)

    작년여름에 제주올레길 가려고
    차타고가는데
    웬여자가베낭매고 딱보니
    올레길 걸으러온 여행객같은데
    한손에 식칼같은거 들고
    나즈막한나무들을 훡훡치면서
    산길에서 내려오는게 보이더라구요
    아마 호신용으로 들고다니는거 같은뎌
    잠깐봤는데도 무서웠어요

  • 22. 해외 한달살기가
    '22.3.31 11:20 PM (175.120.xxx.134)

    허상이라는 말도 안되는?
    자기가 못하는 건 허상인가보죠.

  • 23. 24.62
    '22.3.31 11:25 PM (203.254.xxx.226)

    뭐라는지?

    이런 헛소리하는 걸 보니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막 생각나구!

  • 24. 저기 어르신
    '22.3.31 11:54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이민간 시대에서 사고가 멈추신듯.
    그래서 더 보수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조국을 이해 못하고
    자꾸 그 시절에 멈춰서 판단하고 생각하시는듯 하네요.

  • 25. 오래전
    '22.4.1 3:04 A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제주도 갔었는데 택시기사들이 하나같이
    건방지고 양xx 같았어요.
    잘난 척하고 ㅇㅇ식당 가자고 하면 중간에서
    자기가 아는 식당 데려다 주고
    나중에 보니까 제주출신이 아닌 육지에서
    간 사람들인데 질이 안좋았어요

  • 26.
    '22.4.1 4:35 AM (218.155.xxx.211)

    저는 제주에어 차 세 번 얻어탔는데 다 감사 했어요,
    두 번은 승용차,
    한 번은 동네 아저씨 감귤농장 트럭.
    저도 지나가다 도보 여행 하는 분들 보면
    정류장까지 태워드려요.
    그냥 운이 좋았던 걸 수도 있지만
    진심 호의일 수 있어요.

  • 27.
    '22.4.1 7:14 AM (223.39.xxx.82)

    윗님,운좋게 좋은 사람 만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걸 모르니 조심하라고 하는 거예요.
    순간의 판단으로 목숨을 잃을수도 있으니까요ㅜ

  • 28.
    '22.4.1 7:25 AM (223.38.xxx.2)

    제가 10여년전 혼자 올레길걷는데 어떤 남자가 저녁먹자 술마시자 하더라구요. 거절했고 그 이야기를 남자 동기한테 했는데...
    사람이 호의를 베풀었는데 거절했다고; 한국여자들이 문제라고 난리;;; 진짜 짜증났어요.

  • 29. 제주
    '22.4.1 7:50 AM (175.207.xxx.57) - 삭제된댓글

    몇년 전 어두운 길에 여자 셋이 걸어가길래 태워준 적 있어요.
    젊어보였는데 여행지와서 밤길 위험하다는 생각을 안하나 걱정되서 태워줬는데 타는 사람도 같은 걱정을 할 수 있겠네요.

  • 30. 올레길
    '22.4.1 9:39 AM (124.54.xxx.76)

    혼자 걷는데 정말 뒤에 차가 슬슬따라오더라구요
    제가 멈추면 남자도 서있고..그러기를 10분?
    차로 도망쳤네요

  • 31. 이건 제주도
    '22.4.1 9:45 AM (59.8.xxx.220)

    문제가 아니라 어딜가나 한적한 곳에서 남자가 차 태워준다면 경계해야할 일이죠
    십년도 더 전에 경기도 놀러갔다가 남자 둘이 자기네 차에 타라고 계속 쫓아 오는데 내 친구는 겁에 질려 울상이었고 저는 별 생각 없었어요
    쫓아 댕기는 남자들이 많을때라;
    지구상 어디 든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함

  • 32. ...
    '22.4.1 10:35 AM (152.99.xxx.167)

    오히려 역으로 태워달라고 하고 범죄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미국에서 여자가 태워달라해서 의심않고 태워줬다가 살해당한 운전자도 있어죠

    좀 각박할수도 있지만 남의 차는 타지도 말고 낯선이는 태우지도 말고 ㅠㅠ

  • 33. 조심해야함
    '22.4.1 11:26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겨울에 버스 정류장에서 여성에게 접근
    차에 태워주겠다는게 강호순 수법이였다고 하고,
    돌비공포라디오에 로마 여행 이야기도 젊은 남자가 차 얻어탔다가 인신매매 될 뻔한게 나오더군요.

  • 34. 절대
    '22.4.1 11:42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남의 차는 타면 안됩니다!
    저 중학교 여자 후배중에 성폭행 당한뒤 살해당한 아이가 있어요.

    제가 시골에 살았는데 하루에 버스가 몇번 안 다니는 아주 시골이예요. 그러다보니 버스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 한시간 이내는 대부분 걸어서 하교하는 일이 많았어요. 저도 걸어서 등하교를 했었는데 외진 곳이다보니 가끔씩 집까지 태워주겠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어요.

    물론 저는 단 한번도 남의 차를 탄 일이 없어요. 나이 차이 많은 언니가 하도 단속을 해서 낯선 사람이 태워 준다고 할까봐 차가 보이면 논둑 길로 도망 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 죽은 아이는 친구들이 안된다고 다 말렸는데도 혼자 차에 탔나 봐요. 그리고는 그게 끝이었어요. 다음날 성폭행 당한채 죽은 모습으로 발견 되었거든요. 시골괴담 같은거 아니고 실제 있었던 사건이예요.

  • 35. 절대
    '22.4.1 11:43 AM (211.114.xxx.107)

    남의 차는 타면 안됩니다!
    저 중학교 여자 후배중에 성폭행 당한뒤 살해당한 아이가 있어요.

    제가 시골에 살았는데 하루에 버스가 몇번 안 다니는 아주 시골이예요. 그러다보니 버스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 한시간 이내는 대부분 걸어서 하교하는 일이 많았어요. 저도 걸어서 등하교를 했었는데 외진 곳이다보니 집까지 태워주겠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어요.

    물론 저는 단 한번도 남의 차를 탄 일이 없어요. 나이 차이 많은 언니가 하도 단속을 해서 낯선 사람이 태워 준다고 할까봐 차가 보이면 논둑 길로 도망 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 죽은 아이는 친구들이 안된다고 다 말렸는데도 혼자 차에 탔나 봐요. 그리고는 그게 끝이었어요. 다음날 성폭행 당한채 죽은 모습으로 발견 되었거든요. 시골괴담 같은거 아니고 실제 있었던 사건이예요.

  • 36. 다행히
    '22.4.1 12:42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제가 90년대 20대 소시적 미국시골에서 운전면허 필기 보고 나서 혼자 돌아가는데 길을 잃어 버린 거에요. 그래서 주변에 도움을 청할 곳을 찾는데 다 빈집.. ㅠㅠ 뭐 말할 사람이 없어서 애태우는데, 어떤 백인 남자가 길 잃어버렸냐고 아까부터 봤다고(여기서 잠시의심 ㅜ)태워주겠다고 하는데 정말 1시간을 헤매고 나서 어떻게든 기숙사엔 가야했기에 그냥 탔어요. ㅠ 일단 흑인이 아니었고 여차하면 뛰어내릴 각오로요. 근데 정말 넘 다행으로 인근 대학 강사였고 무사히 데려다줬고 호의를 베푼 거였더라구요. 만일 미친×이었다면.. 지금 생각하면 제가 간댕이가 부었던 듯.. 당시 한국에 인신매매범 많아서 지나가는 처녀는 봉고에 밀어넣고 술집에 팔고 아줌마 할머니는 섬에판다는 얘기가 있었거든요.
    암튼 비상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해요.ㅡ.ㅡ

  • 37. ..
    '22.4.1 12:44 PM (223.62.xxx.36)

    24.62님

    21세기에 여행 자유롭게 다니는 여자 부러워서 열폭하는 할머니 있어요
    거기에 코로나 내용도 보충함

  • 38. ...
    '22.4.1 2:15 PM (59.8.xxx.133)

    24.62
    할머니 아니고 여혐 도태남일 거라는 데에 한 표요

  • 39. ...
    '22.4.1 2:18 PM (58.234.xxx.21)

    제주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어디서든 모르는 사람이 태워준다는 차는 절대 타면 안되요.
    영화에서나 낭만있어 보이지 현실은 외국서도 위험합니다.

  • 40. ㅇㅇ
    '22.4.1 2:23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인스타에 자랑 사진 올리기 위해, 면세점 가기 위해

    해외 여행 못 가서 안달인 여자들도 많지요.

    허영심에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 해외에서 한달 살기

    여행을 즐기는 게 아니라 자랑을 즐기기 위해

    자기가 있는 곳에서 사유할 줄 모르는 사람이 해외에 가면 새 사람으로 거듭나나요?

    그냥 취향의 문제인데 왜 여행으로 우월감 느끼려고 하는지... 그 놈의 있어빌리티...

  • 41. 저도
    '22.4.1 2:34 PM (211.224.xxx.157)

    십년전에 올레길 7코스 친구랑 걷다가 중간에 천연염색으로 된 햇볓가리개 모자 파는분한테서 물건사고 7코스 종점이 얼마나 남았냐 물으니 그분이 거기까지 가면 깜깜해져서 위험하니 중간에 법환포구서 멈추라 하더군요. 법환포구서 좀 만 더 가면 종점인것 같아 더 가면 안돼냐니 해 지면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가끔 사고 난다고. 자기네들도 좀 있으면 끝내고 갈거라고. 올레길이 주로 사람들 잘 안다니는 자연속에 있는곳이니 밤돼면 위험하다고 했어요. 그후에 살인사건 났었잖아요. 거긴 6코스였던가 그랬지만요.

  • 42. 위에 24.62
    '22.4.1 3:00 PM (188.149.xxx.254)

    맞는 말 이에요.
    서울과 경기의 그 경계선에서 버스 타려던 고3여학생이 엄마와 통화도중에 묻지말 칼부림 아저씨에게 칼을 몇 십대 맞고 119에 실려서 병원 가다가 ...아 진짜 가슴 먹먹해지는 사건이었어요.
    내 딸아이만한 애가 내가살던 동네 옆에서 그런일을 당한게 너무 기가막혔어요.
    그 버스자리가 또 그리 낙후된곳도 아니에요.

    제주 둘레길 20년도 더 전에 친구와 한라산 올라가려다가 남자들 탄 자가용이 맘춰서 같이 타고 올라가자길래,,,그 길로 다시 내려옴....

  • 43. 게하
    '22.4.1 3:11 PM (59.8.xxx.133)

    게하도 술파티 자주 하던데 약타서 먹이고 범죄대상 될 수 있어요

  • 44. ..
    '22.4.1 3:5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강호순이 그런식으로 희생자 물색했죠

  • 45.
    '22.4.1 4:51 PM (210.100.xxx.78)

    게하 주인이 성폭행상습범이었고 잡혔었죠

  • 46. ㅇㅇ
    '22.4.1 5:11 PM (221.140.xxx.57)

    제주도뿐 아니고
    어디서든 모르는 차 타는거 아님~!!

    여자든 남자든

  • 47. 미적미적
    '22.4.1 5:44 PM (110.70.xxx.95)

    위험하죠 호의를 허의를 받기도 어렵고
    몇년전 웨딩드레스입고 히키하이킹하며 세계일주하는 여성토픽에 나왔는데 출발하고 얼마 못가서 살해당했어요ㅠ

  • 48. 13년전
    '22.4.1 6:38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부산 여행하고 밤기차 타고 왔는데 버스나 지하철은 끊긴 상태!
    택시 타려고 했더니 한사람당 달라는 금액이 터무니 없이 비쌋어요
    근처 찜질방에라도 가서 잠깐 있다가 날새면 집에 갈까 하고 있는데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여학생이 언제부터 그자리에 있었는지 있더라구요
    가까이 가서 혹시 부모님이 데릴러 오시냐 하니 아니라고..
    그럼 여기서 밤샐꺼냐니 어쩔수 없지 않냐고..헉!
    할수없이 근처에 사는 동생에게 전화 했더니 데릴러 왔는데
    그 여학생이 마음에 걸려 나랑 같이 가지 않겠냐
    초면이라 날 못믿겠지만 나도 피차 일반이다
    그래도 학생을 두고 갈수가 없으니 같이 가자 해서
    차 에 태우고 우리집에 데리고 갔는데 아무런 거리낌 없이 따라와
    자기집인양 씻고 바로 쿨쿨~~
    다음날 아침에 집에 갈 차비는 있냐니 있다해서 보냈어요
    그애 아버지란분이 도맙다고 전화 왔었는데...
    한번 찾아뵙겠다더니 그만 이었어요
    지나고 보니 그애나 저나 사람 잘 만난거였어요

  • 49. 조심조심
    '22.4.1 7:43 PM (175.118.xxx.62)

    남자아이들도 조심해야해요..
    유학할때 룸메(내 옆방)가 예쁘장한 남자 고딩이었는데..
    어느 남자가 영어 갈켜준다고 자기 아파트가 바로 앞이하고 해서 올라갔다가 큰일? 치룰뻔 했었어요... 나쁜놈이 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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