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학원에서 준 내신대비교재도 다 안풀고 시험치는게 정상인가요?
내신기간이니 국영수학원에서는 내신대비교재를 만들어서
시험공부를 시키거든요. 고1때도 그랬죠.
이거는 다 풀고 시험을 쳐야 그나마 성의가 있는 고등학생아닌가요?
수학을 보면 거기 하이레벨문제 챌린지문제도 있는데
이 동네학교는 그정도까진 안나온다고 패스시키거든요.
그거 패스하면 양도 많지도 않아요.
근데 그 교재도 다 안하고 시험쳐요. 국영수전부
방학때도 문제집 한권 다 푼게 없더라구요.
내 눈앞에서 지금 풀라하면 뭔 핑계가 많고
내가 몇등급받든 무슨 상관이냐고 대들어요.
꼭 결과보다는 이 정도는 하고 시험치러가야 평범하면서 성의는
있는 사람아닌가요? 이거 다 풀고가도 1등급나오는 건 아니겠죠
이거 다 하고 더 하는 애들도 1등급될까말까겠죠.
뭐든지 이렇게 무성의한게 너무 성질이 나요.
작년 2학기에도 내신대비교재 완전 하얗더니 시험 진짜
망쳤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그 수학교재 앉아서 다 풀었어요.
학원에서 만든 교재라서 답이랑 풀이과정이 없거든요.
몇시간했더니 연습장 한권 다 썼네요.
별로 어렵지도 않던데 이 정도도 못푸는게 대학을 가서 뭐하나싶고
이 정도 노력도 안하는 인간이라는 게 너무 짜증나요.
50다 된 에미보다 못하는데 공부 왜 하고 학교 왜 다녀요
1. 정상비정상
'22.3.31 2:22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정상비정상이라기보다는
그냥 일상이었어요.ㅜ.ㅜ
이상 돈들여 학원 등록하고, 문제집 샀다가 그냥 새것인 상태로 정리했던,
삼수까지 해서 대학은 보냈던 한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엄마가 뭘 하고 안하고랑, 애 공부랑 상관없더라구요.2. 음
'22.3.31 2:25 PM (112.154.xxx.39)평소 아이 공부를 성실하게 하는지 안하는지 아시잖아요
첫째아이가 비슷했는데 성적 잘안나왔어요 귀찮으니 문제 나눠준것도 다 안풀고 시험봤어요 고1때는 그래서 채점을 제가 해준다고 풀라고 했는데 안하더라구요
고3되니 발등 불떨어져서 알아서 해서 원하는 학교갔어요
잔소리 해도 소용없고 혼내도 소용없고 본인이 간절해야 합니다3. 동네아낙
'22.3.31 2:27 PM (115.137.xxx.98)으음.. 아직 고1 이라 말씀드릴 게 없지만... 3월 둘째주부터 수학과외 횟수를 1회로 줄였어요. 도저히 숙제할 시간 없어서요. 학교꺼 과교서, 부교재 풀고 반복하는 것만도 벅차요. 공부할 시간 없어요. 학교 다니느라...
4. ㅡㅡㅡㅡ
'22.3.31 2: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자식과 나는 다른 사람이라는걸 인정해야 마음의 평화가 오더군요.
5. ....
'22.3.31 2:40 PM (211.179.xxx.191)그냥 공부도 성격이고 노력이고 재능이에요.
수학학원에서 오죽하면 학부모 모아 단톡방도 만들더군요.
고등인데 학원에서 내는 숙제 하도 안하니 아예 부모들 보라고 만들어서
숙제 하는 만큼 성적나온다고 보여주더라구요.
그냥 애들 대부분이 그래요.6. …….
'22.3.31 2:44 PM (114.207.xxx.19)공부 숙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에요2222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아이다… 생각해야 그나마 아이를 보는
눈이 덜 미워질 거에요. 하는 애들은 할만하니 하는거에요.7. 아이고
'22.3.31 2:52 PM (118.235.xxx.136)아이고 어머니 고 2나 된 애한테 내 앞에서 지금 풀어보라는 게 말이 됩니까 애가 못 마땅하면 그냥 학원을 끊으세요
8. 음
'22.3.31 5:20 PM (112.150.xxx.236) - 삭제된댓글학교 등록금에 학원비에 부모는 등골 휘는데
아이는 아무런 생각이 없어요
그냥 이런 아인데 제가 과대평가 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요즘이예요9. 어머나
'22.3.31 5:22 PM (59.14.xxx.173)아이고 어머니 고 2나 된 애한테 내 앞에서 지금 풀어보라는 게 말이 됩니까
222222222222222
애가 착하네요.
엄마말 다 듣고 푸니.
머리도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