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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초반인데 바이올린 배우고 싶어요.

바이올린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22-03-30 19:03:11
아이가 바이올린을 시작해서 4/4사이즈 바이올린을 악보보고 조금 해보니 세상에 너무나 신기하고 재밌는 거예요.

아이 바이올린에 1,2,3 번 스티커가 붙여 있어서 악보보기엔 어렵지 않았어요.)

내 손가락 힘에 따라서 소리가 바뀌는 게 너무 좋아요.



피아노는 어릴때 체르니 50초반까지 쳤던지라



지금도 혼자 이곡 저곡 (수십년 만의 ㅂ 취미생활입니다;;)



연주할 정도는 됩니다.



근데 바이올린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을라나요?



소리는 너무 좋은데, 손가락이 다 벗겨진다기에 좀 무섭긴 해요^;;



레슨받기엔 너무 가성비 안 나올까요?














IP : 223.39.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30 7:32 PM (123.212.xxx.193)

    저 레슨 받다가 포기요. 바이올린이 고음인데 잘 못하니 앙칼진 소리가 귀 바로 옆에서 들리니 신경 거슬려서 전 포기가 빠른 인간인가봅니다 ㅠㅠ

  • 2.
    '22.3.30 7:34 PM (118.222.xxx.111)

    음정 박자 정확하시면 수월하시겠지만 자세잡고 소리내는게 힘들더라고요..
    저는 배운지 3년정도됐고 나이 50에 하이든 콘체르토 하는데 손가락 벗겨질정도면 엄청 연습 많이한거에요..저는 그렇게까지 연습한적이 없어서요^^;;
    나이가 있는지라 손가락 관절이 아프긴하더라고요..
    욕심 안내고 꾸준히 하실 생각있으시면 취미생활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 3. ..
    '22.3.30 7:54 PM (183.98.xxx.81)

    피아노 치셨으면 악보 보는건 수월하시겠네요.
    늦지 않았으니 레슨 받아보세요. 꼭 바이올린 전공자에게 개인레슨 받으시고, 학원 다니시려면 원장님이 직접 1:1로 가르치는 학원으로 가세요.
    그런데, 저는 하루 한시간 연습하는데 여태 한번도 손가락 벗겨져본 적은 없어요.
    하면 할 수록 체력이 딸려 힘들기도 하고 좋은 소리에 대한 욕심으로 괴롭기도 하지만 좋아서 하는거니 앞으로도 즐겁게 해보려구요.

  • 4.
    '22.3.30 7:57 PM (1.250.xxx.155)

    손가락이 벗겨지기도 하나요?
    저 그냥 일주일에 한번 잠깐 해봤는데 난이도가 높아서 오래는 못했어요. 일년 좀 넘게..
    옛날에 기타는 손 아파서 포기했는데 바이올린은 그렇진 않았어요.
    피아노는 누르면 그나마 소리가 나는데 바이올린은 소리 내기 자체가 힘들었고
    어느 순간이 되자 아무리 연습을 해도 못 넘어가는 상황이 왔어요 ㅎㅎ

  • 5. 차라리
    '22.3.30 8:01 PM (218.236.xxx.89)

    피아노를 업데이트 하시는게 훨씬 효율????? 적이지 않을까요.
    이제사 현악기를 시작하려면
    악기값
    렛슨비
    시간

    뭐 하나 만만한게 없을듯요.

    저도 퇴직하고 다시 피아노 시작했는데
    와~~~진짜 너무 안 늘어요. 시간이 여유로워 졌는데도 연습도 웬만큼 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어릴때 책 5권 들고 다니면서 배운게 전부고 새롭게는 뭔가 입력이 안 되는 기분이예요.

  • 6. 저도
    '22.3.30 8:03 PM (1.235.xxx.154)

    하고싶은데
    워낙 유연성이 없어서 목디스크오고 어깨아프고 손목 나갈까봐 포기했어요
    악기도 1/4 부터 다 갖고 있어요
    제 욕심 보이시죠?
    핸드폰 조금만 오래하면 손목아프거든요
    하고싶으시면 하세요
    하루라도 빨리 해봐야해요
    내일은 또 다른 일이 나를 막더라구요

  • 7. ...
    '22.3.30 8:53 PM (223.38.xxx.189)

    손가락 벗겨지는것보다 턱과 어깨도 아파요^^

  • 8. 그러면
    '22.3.30 8:55 PM (112.153.xxx.148)

    첼로를 해보시죠...첨은 첼로가 쉬워요.
    갈수록 어려워지긴 하지만..손가락5개 써야하거든요

  • 9.
    '22.3.30 10:07 PM (219.240.xxx.24)

    손가락 벗겨지는 건 입시준비할때
    그러다 굳은살 생기고 벗겨지고
    반복했어요.
    그보다 턱이랑 어깨랑 이가 아파요.
    도수치료받으러가면
    신체에 가장 역행하는 자세를 만들어야하는 악기래요.

    첼로가 처음에 시작하기 좋고 소리도 잘 났어요.

  • 10.
    '22.3.31 12:15 AM (82.1.xxx.72)

    바이올린 자체가 언제 배워도 가성비 좋은 악기는 아니죠.
    시간과 노력이 원체 많이 들고..그래도 저라면 집에 악기 있으니 하고 싶으면 레슨 몇 번 받아 볼 것 같아요. 좀 해 보다 현악기 자체가 할 만하다 싶으면 첼로 사서 본격적으로 레슨 받구요. 저도 피아노 했고 아이는 바이올린 시키는데 볼 때마다 자세가 부자연스러운 악기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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