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한가운데 신축아파트 생기면 온동네 공공재되네요
중노년층들 산책코스도 되고
개 산책코스에 당연스럽게 끼워넣고
ㅎㅎ
1. 도심
'22.3.30 11:48 AM (211.205.xxx.107)그래서 저희는 주출입문 외에
비상출입문은 전부 지문인식으로 바뀌 었어요
아파트 화단이랑 하늘공원이 너무 잘 조성되어
강아지산책코스가 되고
외부인들 들어와서 술 먹고
그래서 경비보시는 분들이 계속 순찰 돌아요2. ...
'22.3.30 11:50 AM (118.221.xxx.29)저희 아파트는 오래됐는데도 주변 딸배들이 쉬었다 가네요.
구석에 오줌도 싸고 가고요.....으엑3. 신축아파트
'22.3.30 11:50 AM (110.35.xxx.110)저희도 서울 초초역세권 브랜드 신축아파트인데 온동네 사람들 다 몰려오는듯요~
4. ..
'22.3.30 11:55 AM (122.35.xxx.53)지나가다보면 그런데는 담장쳐서 카드인가 지문찍고 들어가던데 건의해보세요
5. ..
'22.3.30 11:56 AM (58.79.xxx.33)그 신축도 십년지나면 구축되고 그 옆 오래된 빌라나 주택이 재개발되어서 신축아파트됩니다.
6. 신축아파트
'22.3.30 11:56 AM (110.35.xxx.110)이제 신축이고 입주 해서 끊임없이 아파트단톡방에서 차단에 대한 논의중이에요~곧 뭘하든 할듯요
7. ..
'22.3.30 11:58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신축아닌데 위치가 동네 중앙이라 온동네 사람들 통로고 초중애들 통학길이고 지나서 대형마트 있어서 다들 다녀도 누구하나 불만이거나 길막자는 사람없었어요
요즘 지나치게 예민한듯해요8. ...
'22.3.30 12:03 PM (110.70.xxx.212) - 삭제된댓글뭘 예민해요 청담같은데는 다 찍고 들어가여 반포도 그런가?
9. 음
'22.3.30 12:13 PM (58.231.xxx.5)비슷한 환경이에요. 저희는 입주 1년정도까지는 온갖 더러운 꼴 다 보고요.
정원에 힘 준 아파트라 남의 아파트를 무슨 동네 공원 취급하길래
가슴 높이 담장 세우니 담장 뛰어 넘어 들어오고
출입문 마다 카드키로 바꿔도 입주민 들어올 때 따라 들어오고(그래도 이 정도만 해도 아파트 정원 내 산책 인구가 한 절반은 줄어듬)
그래서 가슴 높이였던 담장 2미터 가까이 키높이 보다 높게 만들고
아파트 모든 출입구를 들어올 때도 카드키를 찍고 나갈때도 카드키가 없으면 문이 아예 안열리게 만들어두니
아파트 정원 내 산책 인구가 담장없고 문 없을 때 대비 10%로 줄었어요.
무엇보다 아파트 정원 내 테이블이나 벤치 근처에 술마신 흔적, 빈대떡 없어서 살 거 같네요.
그 전에는 아침마다 그꼴 보느라 진짜 고역.
그래도 그놈의 개새끼(이럴 땐 정말 개새끼임.) 산책을 포기 못하는지 굳이굳이 기어들어오길래(이거 기어들어오는 거 맞음)단지내 강아지 표시되게끔 목줄이나 리드줄에 아파트 표찰 붙이게 하고 없는 강아지 못들어오게 하니 강아지 산책인구 팍 줄고
그 와중에 동네 아이들 자전거 타러 또 들어오길래 자전거에도 아파트 표찰 붙인 자전거만 출입시켜주니 단지내 자전거 타는 애들 수가 확 줄었어요.
이 모든게 정착되기까지 2년 반 걸렸고요, 그 와중에 옆단지들(지상 주차 및 단지내 차량 통행 되는 단지들)과 갈등 분란도 좀 있었고요. 요즘은 아, 정말 쾌적하다... 하며 삽니다.10. ...
'22.3.30 1:0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그렇게 남에 신축아파트 애용하던 인간들이 10년 지나 자기집 신축되면 담장칠지 모르죠
인간이 욕구가 그리 고매하지 않아요
허름한데 살땐 다 욕심 없어보이고 착하고 나눠야한다 하죠
자기 상황이 그러니 그런척 할뿐11. ....
'22.3.30 1:0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그렇게 남에 신축아파트 애용하던 인간들이 10년 지나 자기집 신축되면 담장칠지 모르죠
인간이 욕구가 그리 고매하지 않아요
허름한데 살땐 다 욕심 없어보이고 나눠야한다 하죠
자기 상황이 그러니 그런척 할뿐12. ...
'22.3.30 1:14 PM (1.237.xxx.189)그렇게 좋은거 알아 남에 신축아파트 애용하던 인간들이 10년 지나 자기집 신축되면 담장칠지 모르죠
인간이 욕구가 그리 고매하지 않아요
허름한데 살땐 다 욕심 없어보이고 나눠야한다 하죠
자기 상황이 그러니 그런척 할뿐13. 추가로
'22.3.30 1:25 PM (112.154.xxx.91)그 아파트 상가에 편의점 생기면 거기서 술판 벌리고.. 학교나 장보러 가는 주변 주민들이 그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지름길 삼아 다녀요.
최악은 근처 식당 아줌마들이 이 아파트 음식쓰레기통에 음식쓰레기를 통으로 들이붓죠14. ㅎㅎ
'22.3.30 1:40 PM (211.234.xxx.239) - 삭제된댓글우리 아파트도 조경 좋기로 유명한 신축인데, 아파트라기보다는 개공원에 가까워요. 저는 개가 무서워서 아파트 안에선 산책 안하고, 산책할 땐 찻길로 나갑니다.
저녁산책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길게 늘어진 개줄에 걸려서 한번 넘어진 후로 무릎이 안좋아져서 통증의학과 다녀요. 살 빼면 무릎에 좋다 그래서 다이어트 했더니 4키로 빠졌네요.
결론은 개판된 울 아파트 덕분에 다이어트는 성공했으나 연골이 나빠졌다는 웃픈 스토리 ㅠㅠ
울 아파트도 지금 입주민협의회에서 대책 마련 중인데, 저 위에 나온 사례들이 좋은 참고가 되겠네요.15. 그런
'22.3.30 2:45 PM (218.48.xxx.92)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완전 그동네 놀이터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