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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대원님들 천사네요진짜ㅜㅜ(아기코로나)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22-03-28 16:45:04
저 확진받고 며칠 뒤 아기가
확진받은 날 밤부터 열이 펄펄 끓더라구요
40도 찍고 해열제 교차복용해도 열이 안 떨어지고
쳐져서 새벽에 119에 전화하니 바로 출동해주셨어요
지방이라 시내에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서 발동동
구르고 1시간 집에서 대기한 끝에 겨우 40분거리
대학병원에서 받아준다고 그래서 이송됐어요
야외 구급차들 쭉 서있는데 우리 아기 포함 대기 줄 전부 아기들이에요ㅜㅜ
간호사가 물적신 거즈들고 뛰어다니고
야외에 대기할데가 없어서 구급차에서 3시간 대기하며
약먹이고 주사맞추고 또 토해서 닦고 약먹이고
지켜보고…ㅜㅜ
대원분들 한번도 싫은 내색없이 아기 컨디션 계속
체크해주시고 새벽 내내 같이.기다리셨는데 정말 죄송스럽고
얼마나 고마운지ㅜㅜ… 다시 증상심해지면 지체없이
119불러야한다고 해주셔서 눈물이 찔끔 나더라구요
남편도 해외근무중이고 저랑 친정엄마 둘뿐이라
무서웠는데 119대원님 엄청 큰 힘이 되었어요
지금은 병원에서 알려준대로 해열제 교차복용법 바꾸고
열도 많이 떨어지고 에너자이저로 돌아왔어요
혹시 격리 풀리고 출동해주신 서에
작은 간식이랑 편지라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받아주실까요?
하도 정신이 없어서 끝에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려서
마음에 걸려요ㅜㅜ

IP : 119.56.xxx.1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3.28 4:48 PM (175.119.xxx.250) - 삭제된댓글

    선물은 안보내도되요
    이글 그대로 카피해서 해당 119홈피에 그대로 올리세요
    그분께 도움될거에요

  • 2.
    '22.3.28 4:51 PM (58.140.xxx.123)

    코로나 이겨낸 아기도 장하고
    119대원 감사합니다

  • 3. ㅇㅇ
    '22.3.28 5:01 PM (223.39.xxx.206) - 삭제된댓글

    세상에 아기는 이제 열도 떨어지고 에너자이저가 됬다니 다행이예요~^^
    훈훈한 얘기 좋네요~
    원글님의 맘 씀씀이도 예쁘고요.
    윗님 말씀대로 119홈피에 지역이랑 시간대 같이 적어서 올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4. ....
    '22.3.28 5:03 PM (211.208.xxx.187)

    우리나라에서 젤 고마운 분들이 소방대원, 구급대원인 거 같아요.
    내 돈이면 진짜 월급 많이 드리고 싶어요.

  • 5.
    '22.3.28 5:07 PM (119.56.xxx.128)

    심지어 병원수배하는 동안 혹시 모를 응급상황 대비해서
    아파트 1층에서 계속 기다려 주셨어요ㅜㅜ
    얼마나 감사한지 119대원님들, 병원 선생님들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날 정도예요

  • 6. 나도
    '22.3.28 5:26 PM (211.218.xxx.114)

    나도119도움받은적있는데
    눈물겨울정도로 고마웠어ㅛ
    게다가 아들이 군복무를 의무소방으로해서
    더더욱 그고생이 감사했어요
    해당소방서에 빵이라도
    보내드리면 엄청힘나실거같아요

  • 7. 어머나
    '22.3.28 5:31 PM (222.101.xxx.249)

    원글님, 아기는 이제 괜찮은거죠?
    119 소방대원, 구급대원분들도 의료진도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읽는동안 저도 눈물이 났어요.

  • 8. ㅇㅇ
    '22.3.28 5:36 PM (1.225.xxx.38)

    너무너무 감사한분들이네요

  • 9. ㅠㅠ
    '22.3.28 5:38 PM (58.237.xxx.75)

    정말 다행이예요
    근데 요즘 간식 받아도 코로나로 나눠먹지 못한다고하네요
    날짜시간 상황을 자세하게 써서 누군지 알 수 있도록 게시판에 올리면 승진에 도움된다고해요||

  • 10.
    '22.3.28 5:44 PM (119.56.xxx.128)

    아 코로나때문에 간식은 그렇겠네요ㅜㅜ
    게시판에 감사글 남길게요

  • 11. 111
    '22.3.28 5:50 PM (112.172.xxx.30)

    원글님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리고 아기가 좋아졌다니 다행이고요
    원글님 표현대로 정말 천사네요...
    정말 감사한 분들입니다.

  • 12. 음료수 정도
    '22.3.28 5:56 PM (122.102.xxx.9)

    코로나 때문이라면 밀봉된 음료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 13. sei
    '22.3.28 6:12 PM (221.138.xxx.231)

    에구 이난리가 났는데도 격리하지 말자 어차피 다걸린다 그냥 감기다 하는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정말 자기중심적인 인간들이 다 퍼뜨리고 선량한 아기와 노인이 힘들어요.
    고생하셨어요. 아기 잘 회복하길..

  • 14. .....
    '22.3.28 6:20 PM (211.36.xxx.79)

    정말 너무 감사하네요.
    사이트에 칭찬합니다 적어주시면
    (날짜 내용 자세히)
    그 담당에게 칭찬 점수 갈거예요
    저는 저희엄마 산입구에서 정신잃고 쓰러지셨을때
    119가 위치추적으로 구해주셔서
    정말 넘 감사했습니다.
    국가직전환 인원확대 보호장구교체
    등 제 세금 119에 쓰이는거 하나도 안아까워요

  • 15. 한성댁
    '22.3.28 8:21 PM (175.192.xxx.185)

    너무 감사한 분들이죠.
    제 친정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후에 갑자기 토하거나 하면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주무시다가 토하셨어요.
    다시 뇌졸중인 줄 알고 119 불러 구조대 분들이 오셨었는데 토하는거 다 봐주시고, 환자인 아버지와 저를 얼마나 따뜻하게 대해 주시던지...
    그때 119 홈피에 올릴 수 있느거 알았다만 칭찬글 올렸을텐데 못한게 아쉽네요.


    그리고 원글님 아가 회복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 16.
    '22.3.28 8:25 PM (39.117.xxx.43)

    119사이트에 올려주시면좋을거같고
    나눠먹을수있는간식도 좋을거같아요
    빵처럼 따로 먹을수있는거요.
    정말 감사한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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