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 확진 후 남편이랑 사이 좋아졌어요.

...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22-03-28 08:24:41
남편한테 옮았는데.
어차피 작은 집에서 격리 잘 할 자신도 없었는데.
사흘 후 저도 증상 느낌.
그런데 남편보다 제가 더 증상이 많고 심했거든요.
안스럽고 미안했는지
수발 다 들어주고.
밥 세 끼 다 차려주고.
가습기 틀어주고
쉴 새 없이 따뜻한 물 갖다 주고.
둘이 거의 열흘 넘게 꼭 붙어서 끙끙 앓고 넷플릭스 보고.
사이 좋아지고 제가 많이 의지하게 됐네요.
꼭 붙어 있다가 남편 일하러 가니 심심해지고요.
확진 후 이혼 글 보니 남편이 좋은 사람인가 싶네요.

IP : 116.36.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8 8:26 AM (119.71.xxx.110)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이 흔치않아요.
    대부분 수발받기만 잘함.

  • 2. ㄱㄱ
    '22.3.28 8:28 AM (58.234.xxx.21)

    밥세끼를 차려 주다니
    그런 남편하고 사이 안좋을수 있나요? ㅎㅎ

  • 3. 분명
    '22.3.28 8:31 AM (222.234.xxx.222)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을 거에요. 부럽~~

  • 4. 세상
    '22.3.28 8:3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관계가 일방적일수는 없어요. 원글님이 좋은 사람이니 좋은 사람을 만나신거고 원글님도 남편분 못지않게 잘해주실 것 같아요.
    내 짝을 만나서 잘 사는거 정말 행복한 일이에요.

  • 5.
    '22.3.28 8:48 AM (124.53.xxx.166)

    어렵고 힘들때 본성 나온다잖아요 남편분 인성이 정말 좋으신듯

  • 6. ㅁㅁ
    '22.3.28 8:55 AM (49.170.xxx.226)

    저도 그래요
    우리는 제가 먼저 확진 됬는데
    Pcr검사 받으러 줄서있는데..제가 힘들어 하니까
    가서 벤치에 앉아 있으라하고 자기가 다 줄서 줬고요..오만가지 심부름 다해주고,
    삼계탕,추어탕 갈비탕..맛있는집 찾아가 다 포장해와 차려 제방에 넣어주고..처방약 찾아다 주고
    그러다가 남편도 확진됬는데..
    이제 밥 같이 먹으니 넘 좋다고 ㅎㅎ
    남편은 무증상이라 그 후도 집안일
    남편이 다해줬어요

    저도 여기 글들 보고..느낌바가 있어 남편한테
    고맙다고 말했더니, 당연한거 아니냐고 ..
    앞으로 남편한테 맛난요리 잘해주고
    말도 이쁘게 해주려고 합니다

  • 7. ..
    '22.3.28 11:31 AM (175.196.xxx.199)

    뭐니뭐니 해도 남편이 최고죠
    그행복 죽 이어나가길요
    ㅁㅁ님도 예쁘게 살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2550 근데 윌스미스 진짜 젊어보이지 않나요? 9 ㅇㅇ 2022/03/29 2,801
1322549 딸이랑 일주일째 냉전중인데 4 어후 2022/03/29 2,798
1322548 용머리해안 왔는데 파도가 세서 출입금지라고 하네요..ㅜ다른.. 7 어디가지? 2022/03/29 1,766
1322547 밥 때 지나서 오면서 항상 굶고 오는 남자 26 스트레스 2022/03/29 6,385
1322546 매년 꽃을 볼수있는거 뭐가있을까요? 14 모모 2022/03/29 2,278
1322545 와이파이 하루 종일 켜두세요? 9 ㅇㅇ 2022/03/29 3,081
1322544 제사에 올릴 조기 손질 조언부탁드려요 8 .. 2022/03/29 1,538
1322543 G마켓결재시 나의스마일캐시 는 뭔가요 3 잔짜 공짜인.. 2022/03/29 1,230
1322542 결혼10주년 까르띠에 탱크 살까요 말까요 34 음음 2022/03/29 5,046
1322541 코로나 후 집에서 언제쯤 마스크 안쓰나요? 2 2022/03/29 1,593
1322540 절에서 장례후 제사지낼 때 비용문의 10 랄라11 2022/03/29 3,805
1322539 연락끊은 부모가 사무실에 또 찾아왔습니다 8 ㅇㅇㅇ 2022/03/29 5,154
1322538 147억도 공개하라고 법원 판결 난건 아시죠 20 전화소녀 남.. 2022/03/29 2,322
1322537 링크걸줄 몰라서.. 5 ... 2022/03/29 877
1322536 고가 무선청소기는 배터리가 오래가나요? 5 ㅇㅇ 2022/03/29 1,241
1322535 60대 어른들 간식 뭐 있을까요? 20 ㅡㅡ 2022/03/29 4,213
1322534 인터넷을 못하는 지인 있는데 19 ㅇㅇ 2022/03/29 3,997
1322533 오미크론 증상 1 증상 2022/03/29 1,616
1322532 이낙연, 6월 중순 미국 출국..조지워싱턴대 방문연구원으로 81 ㅇㅇ 2022/03/29 2,754
1322531 북극여우의 생존전략. 5 ... 2022/03/29 1,627
1322530 사춘기 애들이 주중에도 잠을 안자요 9 .. 2022/03/29 1,776
1322529 "청와대 개방하면 연 2000억원 이상 경제효과&quo.. 36 .... 2022/03/29 2,391
1322528 요즘애들 킹받네라는 말 너무 웃기지 않나요? 31 ... 2022/03/29 5,998
1322527 부양가족질문 3 연말정산 2022/03/29 883
1322526 압력밥솥으로 닭볶음탕 만들려고 하는데요. 11 say785.. 2022/03/29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