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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노모 코로나 잘 이겨냈네요

동그라미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22-03-27 23:36:50
큰애가 설날때쯤 걸려서 좁은집에 화장실 하나에 완벽한 격리도

못했는데 나머지 세식구 코로나 걸리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다고

그때 여기에 글 남겨었거든요



당시 환기 잘했고 사골곡(도가니스지넣고)계속 끓여서 가족들이랑 어머니 드시게

했고 프로폴리스 열심히 먹었다는 글까지 남겼었는데요.



한달뒤 딸아이가 학교에서 코로나 걸렸었는데

이번에 격리중에도 청소하러 딸 방에 자꾸 들어가고 방문도 계속 열어보고ㅠ



딸아이 격리 끝날때쯤 노모 코로나 걸리셨는데 그냥 가볍게 넘어갔네요.아직 4일차이고 아프실때는 식사를 잘 하시지는 못했는데

억지로 억지로 죽 끓여 드시게 했고 이번에는 레몬즙을 꿀물과

같이 넣어서 따뜻하게 하지 않고(비타민씨파괴될까봐)자주

드시게 했네요.그러니 기침이 빨리 잡혔었어요



약까지 다 처방 받았는데 약도 안 먹겠다고 하셨고

목 좀 하루 아프고 몸 살짝 아프셨고 오늘부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프다는 말씀 없으시네요.워낙 연세가 많아서 계속 신경쓰기는

했어요. 3차까지 맞으셨구요. 4개월정도 된것 같아요.



목 아프셔서 뭘 잘 못 드실때는 녹두죽이나 잣죽 죽 종류를

드시게 하거나 따뜻한 국종류도 좋은것 같아요



건강 하실때도 워낙 입맛이 없으시고 입도 짧아서 잘 안드시는

분이신데 코로나 오니 더 안먹으려고 해 안 먹으면 119실려가서

결국 죽게된다고 겁을 주니 억지로라도 드시더라구요.

프로폴리스는 평소 먹는양 두배로 먹게 했네요

연세 많으신 분들도 잘 드시면 충분히 잘 이겨낼꺼라 생각이 들어

다시 글 남기게 되었네요.












IP : 211.226.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7 11:43 PM (175.223.xxx.152)

    천만대행이에요
    코로나 참고해야될 내용이 많네요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 2.
    '22.3.27 11:44 PM (114.205.xxx.84)

    정말 다행입니다. 옆에서 잘 챙겨드리니 빨리 쾌차하셨네요.

  • 3. .,
    '22.3.27 11:50 PM (123.213.xxx.157)

    다행이네요~
    님 덕분인듯.. 그렇게 옆에서 따뜻하게 챙겨주니 빨리 나은거같아요.
    전 세가족 다 확진이었는데 ㅠㅠ 제가 열도 오래가고 젤 아팠는데 초등 저학년 애 밥챙기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차라리 혼자 있으면 맘편히 누워 쉬기나 했을텐데 너무 힘든 시간이었어요 ㅡㅡ

  • 4. ㅎㅎ
    '22.3.27 11:51 PM (59.18.xxx.92)

    고생 많이 하셨네요.다행 입니다

  • 5. 원글
    '22.3.27 11:53 PM (211.226.xxx.100)

    제가 아이둘을 키워보니 아이들 어렸을때 감기가 자주 걸릴
    나이때에도 감기오기전부터 감기 걸렸을때도 얼마나 평소 잘 먹나 안먹나가
    면역을 많이 좌우한다라는걸 느꼈거든요.

    당시 아이들이 열이 났을때 당시 진한 사골국을 끓인걸
    먹고 난후 몋시간뒤 땀이 막 나는거에요.
    그래서 열이 났을때 아이들한테 해열제 먹인 기억이
    별로 없어요. 사골국 먹이고 땀이 나니 열이 밖으로 발산되는거니깐요,
    아! 감기도 결국은 정말 잘 먹어야겠다라는걸!

    저는 사골에다 황기 넣고 스지 넣고 같이 끓여요.스지 다
    녹아질때끼지 끓입니다
    물로 다 녹아지면 진짜 국물맛이 끝내주더라구요
    면역에도 정말 좋은것 같아요

  • 6. ㅇㅇㅇ
    '22.3.28 12:11 AM (223.38.xxx.232)

    따님이 옆에서 여러모로 잘 챙겨주셨네요.

    다른 분들에게 도움될 경험담도 이렇게 나누시고, 원글님 따뜻한 마음씨에 미소짓고 갑니다

  • 7. ㅁㅁ
    '22.3.28 2:14 AM (49.170.xxx.226)

    맞아요 저도 오미크론 걸렸을때
    입맛 없는거 의무감으로 먹었어요
    확실히 잘먹으면 증세가 약해지고 안먹으면 더 아픈걸 느꼈어요
    잘 먹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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