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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 눈에는 50대 초반도 노인으로 보이나봐요

조회수 : 6,016
작성일 : 2022-03-27 06:20:16
아기싱어라는 프로에서 6세 남자아이가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출연자 중
유일하게 50대인 정재형에게
할아버지예요? 이러네요.
(한 여자아이는 40대 이석훈 보고 하얀 옷 입은 남자 멋있다고)
전에 또 어떤 프로에서 그 또래 여자아이가
송은이에게 할머니라고 하고..
당연한건지 모르겠지만
아직 결혼도 안한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황스러웠을거 같아요.
IP : 223.38.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2.3.27 6:23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50대 초반에

    자녀 결혼시키고
    할머니, 할아버지 소리 듣는 분들도
    많잖아요.

  • 2. ...
    '22.3.27 6:30 AM (118.37.xxx.38)

    내가 50살에 자녀들이 미혼이었는데 엘베에서 아이들이 할머니 안녕하세요? 하더라는...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 3. ....
    '22.3.27 6:30 AM (39.7.xxx.149)

    결혼 안한 건 그들 사정이고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 들을 나이 됐죠

  • 4. ....
    '22.3.27 7:12 AM (221.157.xxx.127)

    유치원애들 눈엔 50대 할머니 맞아요

  • 5. 어린이집다니는
    '22.3.27 7:31 AM (61.79.xxx.86)

    울아들 50대 원장선생님한테 자꾸
    할머니선생님 안녕히계세요. 인사해요. (저는 급당황 ㅜ.)
    근데 애한테 이유를 물어보니
    애들은 외모상으로 '어리다, 늙다 ' '예쁘다, 못생겼다 '그냥 이분법적 판단으로 그리 말하는것 같아요.

  • 6. ㅜㅜ
    '22.3.27 7:33 AM (115.164.xxx.160)

    어리염색 안하면 중딩들도 저보고 할머니라 부르더라구요.
    겨우 오십 중반인데
    열심히 염색합니다.

  • 7. 50대 중반
    '22.3.27 7:45 AM (180.68.xxx.158)

    아기들이 할머니라고 불러도
    기분 1도 안나빠요.
    갸들보다 반백년을 더 살았는디...ㅋ
    노처녀때 아줌마 소리는 좀 그랬어요.

  • 8. 염색
    '22.3.27 7:46 AM (41.73.xxx.69)

    한 몫하기도하고 분위기요
    내 친구 50 중반이여도 생머리에 새침하게 생기고 키 작으니 30대 후반으로 봐요 화장하고 밤에 보면 완전 30 대 인정 .
    물론 자세히 보면 젊어서보다 좀 처지도 늙은 각이 있어도 ..
    그러니 애들도 아줌마로 부름 불렀지 절대 늙었다 소리 못 듣더군요
    복장도 화려하고 날씬하니 … 분위기 무시 못해요
    김원준과 같은 또래 생각해 보세요

  • 9. ㅁㄴㅁㅁ
    '22.3.27 8:03 AM (115.142.xxx.82)

    저희 아기도 그러는데 가끔 난감해요 ㅋㅋ
    저희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모두 젊으시거든요
    자기 할머니 하부지가 그 나이대니깐..
    밖에 나가면 다 할머니 하부지라 해서 난감 ㅠㅠㅠ

  • 10. ...
    '22.3.27 8:39 AM (175.223.xxx.154)

    저도 곧 듣게 될 말이네요(아아앜)ㅠㅠㅠ

  • 11. 저도
    '22.3.27 9:05 AM (183.98.xxx.141)

    염색이 크다고 봐요
    검은머리 오십대는 언뜻 30~40대나 비슷하고요
    희끗희끗한 머리는 60대같으니까요

    염색 손 놓은 우리엄마는 100%백발이면서 71세신데 80~90대로 보여요ㅠ 열살이나 위인 시댁 친척이 울엄마 존대하다 진짜나이 알고 어이없어 했어요

  • 12. 의외로
    '22.3.27 9:47 AM (125.184.xxx.238)

    아이들 눈이 정확해요
    어른눈에는 동안처럼 보이는사람도
    나이 정확하게 말하더군요
    초등이라 얼굴보고 대략 몇살이라고 가늠하던데
    진짜 거의다맞춰서 웃겼어요

  • 13. 원래
    '22.3.27 9:48 AM (124.111.xxx.108)

    유치원생 눈이 정확해요.

  • 14. 네네
    '22.3.27 10:06 AM (223.62.xxx.16)

    걔네가 정상이예요
    우리만 모름ㅎㅎ

  • 15. 제 지인
    '22.3.27 10:33 AM (172.119.xxx.234)

    멋쟁이 이고 성격 활발하고 좋은데 유치원 다니는 아이에게 할머니 소리들었어요. 55살.

  • 16. ㅋㅋ
    '22.3.27 10:35 AM (106.102.xxx.32)

    고등 때 여선생님 한 분이 임신 만삭에 자연유산이 되셔서요 ㅠㅠ
    40대 후반 동갑인 여선생님 세 분이 같이 병문안을 가셨는데요
    병실에서 유치원생 딸래미가 그 세 분을 각각 할머니, 아줌마, 언니라고 불렀다고 해서요
    한동안 학교에서 화제가 되었지요
    그 세 분이 노안/평범/초동안 으로 차이가 아주 많이 나긴 했어요
    애들 눈도 완전히 정확한건 아니랍니다 ㅋㅋㅋ

  • 17. ㅎㅎ
    '22.3.27 10:41 AM (202.166.xxx.154)

    저희 아빠 바바리 코트 입고 다니시고 날씬하고 얼굴 작아서 고등학교 때 학교 오면 아빠 진짜 젋다 멋지다 이런 소리 들으시던 분인데 아파트 놀이터 지나가는데 꼬마가 할아버지라고 불러서 쇼크 먹었어요

    어린아이들이 할머니라고 부르느데는 머리스타일도 한 몫하는 거 같아요. 짧은 파마머리(흔히 본이들 할머니들이 하는 머리) 하고 있으면 할머니라고 하는 거 같아요. 어린애들한테는 50대 할머니도 많이 있죠

  • 18. ㅇㅇ
    '22.3.27 11:55 AM (116.37.xxx.182)

    20대 대학 신입때 복학생들보고 아저씨같다고 생각했는데
    유치원생들이 50대보면 충분히 그럴수 있죠

  • 19. ,,,
    '22.3.27 12:15 PM (121.167.xxx.120)

    애기들 눈이 정확해요 2222
    50대 중반이면 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불러요.

  • 20. 풀빵
    '22.3.27 1:05 PM (223.38.xxx.163)

    네 50대는 할머니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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