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화가 불가능하다면

에혀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2-03-27 00:24:18
20년 넘게 산 부부에요.
두마디 이상 대화가 어려워요.
보통 남편이 말을 시작 - 제가 거기에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내면 바로 막말이 나와요. 욕은 안해요. 근데 욕보다 더 심한 폭언을 하면서 본인은 팩트를 말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합니다. 시어머니의 제왕적 양육의 결과는 오십년을 넘게 가네요. 남편 외모 가 일반인 중에는 탑급이고(자랑 1도 아닙니다) 능력 출중한데 그 많았다던 여자들과 왜 결혼에 이르지 못하고 깨졌는지 나만 모르고 결혼을 했네요. 다들 참 똑똑한 여자들이었던 거지요.
이렇게는 못살겠어서 3년전부터 합의이혼 해달라고 계속 얘기해도 못들은 척 합니다. 폭언 녹음 한번을 못했고 몇년 전 외도하면서 상간녀가 쓴 손편지 발견하는 순간 본인이 노발대발하며 찢어서 순식간에 변기에 버려버렸으니 증거가 없어 소송으로 가면 승산이 적다고 하더라고요.
좀전에도 예측이 어려운 버럭질로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애는 성인이고 남편 판박이라 저는 아이 때문에도 너무 힘듭니다. 도망가고 싶어요.
IP : 223.38.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7 12:27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애도 성인이고 남편이랑 똑같으면 그냥 님이 벌면서 원룸이라도 얻어서 혼자 나가서 별거 시작하세요.

    아이가 걸리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합의 이혼도 요원한 상태고 님이 이혼을 원하는 거잖아요. 굳이 같이 살면서 저런 성격파탄자한테 시달릴 필요가 없는 상황 아닌가요?

  • 2. ㅠㅠ
    '22.3.27 12:34 AM (223.38.xxx.118)

    맞벌이 십년, 전업 십년인데 맞벌이할 때 제가 버는 걸로 생활비, 남편 버는 건 저축해서 집 사는 종잣돈으로 썼어요. 바보같은 짓이었지요. 수중에 현금이 한 푼도 없어요. 원룸 저도 얻고 싶네요.

  • 3. 녹음기로
    '22.3.27 12:36 AM (123.199.xxx.114)

    녹음해놓으세요.
    증거가 있어야 재판으로 위자료 재산분할 받아서 나오세요.
    cctv라도 설치하세요.

  • 4. 이혼
    '22.3.27 12:42 AM (180.68.xxx.100)

    전문변호사 만나 상담하세요.
    이혼하려면 유책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증거 어떤게 있으며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그런 후에 실행하세요.
    말로만 이혼 말고 이혼도 준비를 해서 무르익었을 때 하는 거예요.
    꼭 성공하시기를...

  • 5. ..
    '22.3.27 1:08 AM (218.144.xxx.185)

    남편 능력출중하다면서 생활비 여유있게 못받으셨나요
    그런걸로 좀씩 모으기라도 하셨음좋았을텐데요

  • 6. 지금은
    '22.3.27 1:3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무런 준비가 안되어있네요. 3년 전부터 이혼을 요구하셨다면 직업을 구하시거나 돈을 모으셨어야죠. 이제부터라도 준비를 시작하세요.
    이혼을 위해서 녹음하시고 증거마련하세요. 우울감으로 상담이나 치료받으시고 증거남기세요. 무조건 직업구하시고 돈을 모으셔야 이혼이건 별거건 시작을 하겠지요.


    남편의 성격은 시어머니의 제왕적 양육의 결과인데
    성인 아들은 그냥 아빠 판박이라니... 이것은 유전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아님 원글님도 그렇게 아들을 키우셨다는 걸까요?

  • 7. 이혼못해요
    '22.3.27 1:46 A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이분은 말로만 여기다 하소연하는거지
    이혼 절대 못합니다

  • 8. 아니
    '22.3.27 2:12 AM (41.73.xxx.69)

    외도까지 한 주제에 성질을 ?
    당당 변호사링 상담하고 진행하세요
    지금도 여자 당연 있겠네요

  • 9. 이런저런
    '22.3.27 3:51 AM (125.178.xxx.135)

    증거가 있어야 이혼도 요구하지 않을까요.
    외도한 증거물이 없으니 지금 애매한 상태고요.

    지금 상황에서 이혼 위한 어떤 증거들이 필요한지
    법적으로 상담부터 받아 본 후 행동하시는 게 좋겠어요.
    여기 유명한 곳이니 한 번 받아보세요.
    http://www.dmtu.kr/marketing/go.php?aid=a190903bG01017035O

    성인아들까지 아빠랑 똑같다니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하긴 유전이란 게 무시 못하죠.
    암튼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그 생각만하고 실천해보세요.

  • 10. ..
    '22.3.27 4:35 AM (183.80.xxx.140)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4445 몇주째 발열 질문드려요. 7 발열 2022/03/31 1,250
1324444 아니 옷 좀 사입은게 뭔 대수라고 30 .... 2022/03/31 4,561
1324443 요즘 남자애들 평균키 9 ㅇㅇ 2022/03/31 2,485
1324442 애를 안돌볼수도 없고…며칠쉬고 싶은데 애엄마는 다 이런가요? 2 ………… 2022/03/31 1,600
1324441 우와 저 엉덩이가 진짜 씅 났어요 10 ㅇㅇ 2022/03/31 4,198
1324440 격리기간동안 뭘 볼까요 15 저확진 2022/03/31 2,164
1324439 매일 몇차례씩 귀가 멍해요 3 통나무집 2022/03/31 1,633
1324438 자가진단키트로 양성나오면 12 2022/03/31 2,290
1324437 50대 이상이신분들 만화가 이혜순 26 50대 2022/03/31 3,609
1324436 대용량 올리브오일 괜찮나요? 1 코스트코 2022/03/31 1,234
1324435 가세연. 이준석이 배현진 짝사랑했다. 24 ... 2022/03/31 15,745
1324434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 나름인가요..? 7 일체유심조 2022/03/31 2,446
1324433 제대혈 어쩌구 십몇년전에 한거 그거 돈버린거에요? 6 ㅇㅇ 2022/03/31 3,185
1324432 바게트는 어떻게 그렇게 바삭한가요? 3 ㅇㅇ 2022/03/31 1,727
1324431 나이들어서 핑크색 점퍼 이상할까요 9 ㅇㅇ 2022/03/31 1,777
1324430 아무도 안만났다는데.. 확진됐다는사람.. 12 .... 2022/03/31 5,672
1324429 만성두통 치료해보신 분 7 걱정 2022/03/31 1,245
1324428 저 할머님되신분들에게 물어볼께요 14 ... 2022/03/31 3,815
1324427 오피스텔 매매 관련해서 명의 변경 및 대출, 문의요(잘 아시는 .. 아파트 2022/03/31 699
1324426 백화점 식품관 알바하시는분 있을까요? 2 궁금 2022/03/31 2,825
1324425 유투브 검색 시 검색창에 키보드 모양이 나타나 일일이 클릭해야 .. 2 ... 2022/03/31 676
1324424 시골밥상 너무 좋아요 11 ㅇㅇ 2022/03/31 4,445
1324423 손예진 씨 아버지 멋있기만 하네요 15 zzz 2022/03/31 20,978
1324422 김태형심리학자 대선 후 분석영상 아시는 분 5 .. 2022/03/31 1,603
1324421 문재인의 운명,너무 감동이고 가슴아프고 7 2022/03/3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