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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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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63kg에서 내려갈 줄모르네요 ㅜㅜ

아휴 조회수 : 5,118
작성일 : 2022-03-26 10:54:11
운동 안하고 가능하면 채소 버섯 현미콩 두부 위주로 먹고 가급적 이른 저녁
아침 건너뛰고 점심, 일상이구요 갱년기 오십대초반 키 160 안되고 근육 거의 없고.. 30~40대 53~56kg 정도 할때 옷입는거, 건강 별 문제 없었는데..
40대 중반 사고로 다치고 약해진 몸 보신하려 마구 먹었더니 67찍고
다시 건강회복하고 체중조절해서 57까지도 갔는데... 이번 코로나로 60, 61, 63,4까지 ㅜㅜ 여기서 말씀하시는 50대 체중조절 성공사례 읽으면서 자극도 받고 하지만 ... 2시에 식사 끊고 하루 만보이상 걷기는 정밀 먼나라 이야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전설로만 들리고...
다시 55킬로정도로만 내려가도 좋으련만... 나이땜에 이제는 운동없이는 불가능한 일일까요? 식이와 일상으로도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할까요 .. 우문에 현답 좀 ^^;;
IP : 211.176.xxx.1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3.26 10:57 AM (122.36.xxx.47)

    운동 안해도 먹는 걸 줄이면 체중 빠져요.
    탄수화물 끊고,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방으로 식단을 바꾸세요. 식욕이 조절되야 살 뺀후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게 안되면 말짱 도루묵

  • 2. 고민
    '22.3.26 10:57 AM (223.62.xxx.120)

    저도 원글님과 너무 비슷한데요
    오른쪽 무릎이 아파서 산에도 못가고
    굶으면 손떨리고 어지러워서 다이어트도 힘들어요 ㅠ

  • 3. ....
    '22.3.26 10:58 AM (122.35.xxx.86)

    운동없이 살 뺀다해도
    금방 요요 올걸요
    답은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 4. 만보이상
    '22.3.26 10:59 AM (211.206.xxx.149)

    걷는게 힘든상황이신가요?
    건강상 문제가 있는거 아니면 뭐 안뺀다고 큰일나진 않아요.

  • 5. 매일 만보이상
    '22.3.26 11:00 AM (39.7.xxx.163)

    걷는건 무릎아플거 같아요
    아침ㆍ점심을 조금 늦게 드시고
    저녁을 탄수화물 빼고 소식 하세요
    유산균 챙겨드셔서 변비 없게 하시고
    조급하게 맘 먹지 마시고 한달에 1~2kg감량을 목표로
    화이탕!!!

  • 6. ㅇㅇ
    '22.3.26 11:0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운동은 걷기 한시간 정도 하시고
    지금 드시는 양의 반정도로만 드시면
    살빠져요

  • 7. ...
    '22.3.26 11:02 AM (118.216.xxx.62)

    2주 동안 탄수화물 끊어 보세요.
    밥도 두숟갈 정도만 드시고 나머지 탄수화물은 아예 싹 다 끊어보세요.
    그리고 고기로 소식해 보세요.
    고기만 조금 먹으면 살 안 쪄요.
    허기짐도 덜하고요.
    그러면 운동 안 해도 빠져요.

  • 8. 흠..
    '22.3.26 11:03 AM (211.176.xxx.163)

    일단 나가기 싫고.. 무릎도 안좋아서 좀 걸어보니 무릎만 앞더라는 ㅜㅜ 콜레스테롤 높고 당뇨전단계라죠 ㅜㅜ
    마음에 활력이 사라진게 가장 큰 문제인듯해요
    시원하게 소리내어 웃는 웃음 다이어트 있으면 해보고싶어요
    유튜브 온갖 혼돈의 시대 자기개발서 같은 내용만 많고..
    진짜 큰 웃음줘서 배꼽이 빠지게 웃기는 유튜버 없나요?

  • 9. ㅡㅡ
    '22.3.26 11:05 AM (1.243.xxx.100)

    저도 정말 허약체이긴 한데요. 만보 걷기가 그렇게 힘든 거 아니에요. 동네 마트만 한바퀴 돌고 집에 오면 칠천보구요. 조금 더 걸으면 만보거든요. 물론 만보 걷는다고 살은 빠지지 않아요. 만보 걸은 것일 뿐이에요. 식이도 함께 하시면 빠지지요.

  • 10. .....
    '22.3.26 11:07 AM (180.69.xxx.152)

    걷기가 불가능하다면 최대한 안먹는 수 밖에는 방법 없어요.

    다만 나이가 있어서 굶다가 건강을 잃게되면 끝장이니 최대한 영양가 있는거 챙겨먹어야죠.

    아침을 최대한 골고루 잘 먹어야 하고, 점심은 탄수화물 피하고 저녁은 굶어요.

    이 방법만으로 3달만에 7kg 뺐습니다. 오전중에서는 먹고 싶은거 최대한 먹어요.

    피자도 먹고 어쩌다 먹고싶으면 라면도 먹고.... 위가 점점 줄어서 양이 줄고 입맛도 줄어요.

    우선 내가 평소 잘 먹는것부터 챙겨놓으세요. 오전중에라도 좋아하는거 먹지않으면 불가능합니다.

  • 11. ㅇㅇ
    '22.3.26 11:0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무릎 아프다고 안걸으면 근육 빠져서
    더 힘들어져요 엄청 아픈거 아니면
    시간 늘려서 걸으세요 저도 무릎 안좋을때
    조금씩 시간 늘리면서 걸어서 좋아졌어여
    아니면 아쿠아로빅이라도 하세요

  • 12. ...
    '22.3.26 11:10 AM (123.212.xxx.193)

    폐경되면 말도 못하게 살찐다고 하던데요. 폐경전이시라면 지금이라도 움직이셔야합니다. 나이들수록 살 더 안빠진다고 의사한테 경고 크게 먹고 요즘 식이조절,걷기 열심히 하고있는데 힘든건 힘드네요ㅠㅠ

  • 13. 해지마
    '22.3.26 11:10 AM (222.233.xxx.123)

    10키로를 2년동안뺐는데 하루한끼 원없이 먹었구요 출출할때마다 방울토마토를 먹었어요. 살뺄때 조급증 없어야해요. 운동보단 소식하는걸 추천드려요. 운동하지말란소린아니에요^^

  • 14. -10킬로
    '22.3.26 11:16 AM (182.216.xxx.14)

    1일 1식 목표로 한끼는 양껏...
    드실때마다 양배추를 쪄서 양배추 쌈 해서 드세요
    뮈든 싸드세요 고기 채소... 심지어 김치를 양배추에 싸먹어도 맛있어요
    양배추가 몸에도 좋고 포만감도 있고 수분 많아서 배출도 빨라요

  • 15. ㅇㅇ
    '22.3.26 11:20 A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아점은 샐러드, 저녁은 일반식 먹으면서
    하루 만보 이상 몇달 걸었더니 체중은 1~2킬로 빠졌지만 뱃살 다 들어갔어요.
    먹는거 줄이고 운동하심 빠집니다.
    저는 원래 45~46 킬로였는데 44킬로 밑으로 내려가려고 하니 기운도 없고 체중도 더 빠지면 안되겠길래
    다시 세끼로 전환했지만 두끼 먹고 운동하니 몇십년째 체중변화가 거의 없던 저같은 사람도 확 빠지더라구요. 살이 많은 분은 몇킬로 정도는 금방 빠질거예요.

  • 16. 다아는방법이지만
    '22.3.26 11:37 AM (211.176.xxx.163)

    적게먹는 방법밖에 없군요ㅜㅜ
    평소 적게 먹다가도 갑자기 떡이 너무 먹고싶어
    떡국떡 냉동해둔거 팬에 구워 바삭하니 엄청먹고, 현미가래떡 냉동해둔거 구워 바삭하니 폭풍흡입하고ㅜㅜ 가끔 탄수화물 급 땡김이 난관이었네요.. 고구마 슬라이스로해서 오븐에 구우면 것 또한 바삭하니 주워먹다보면 큰고구마 2,3개 양 순삭하고...
    양배추 채썰어 계란부쳐 식빵버터구워 넣어먹고..
    현미찹쌀과 검은콩밥은 건강식이라 맘놓고 먹었더니..
    동복을 길게 가져도 체지방은 줄어들수없는거네요..
    탄수화물을 좀 더 자제해야겠어요

  • 17. 55사이즈
    '22.3.26 11:39 AM (211.176.xxx.163)

    예쁘고 비싼 원피스 한벌 장만해서
    매일 입어보는 패션쇼도 나 혼자있을 때하면 좀 도움이되겠죠 ㅋㅋ

  • 18. ....
    '22.3.26 11:43 AM (175.113.xxx.176)

    제가 예전에 그 몸무게였는데 탄수화물이랑 먹는거 줄이고 ..만보도 그렇게 힘든거 아니예요 .. 왜냐하면 진짜 윗님말씀대로 시장이나 대형마트만 다녀와도 그정도 걷거든요.. 저는 인터넷에서만 살수 있는거 아니고는 왠만하면 다 걸어서 거기까지 다녀와요 .. 그것도 다 움직이니까 운동이더라구요 ..그리고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먹구요 .그러니까 살 그렇게 힘들게 빼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 19. 저는
    '22.3.26 11:49 AM (106.101.xxx.189)

    결혼초까지 48킬로였다가 20년지난 지금 10킬로 늘었어요.
    그런데 작년까지 63까지 늘어 확찐자되고 안되겠다싶어
    헬스다니면서 매일 운동하고 걷기도 하고 먹는 걸 조금 줄였는데 안빠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한약 같이 먹으면서 식욕 조금조절하니 5킬로 정도 빠졌어요.
    지금도 걷기나 홈트 하면서 밤에만 약으로 식욕조절 하면서
    빼고는 있는데 먹는걸 더 줄여야할지 더는 안빠지네요.
    빵을 끊어야할듯ㅠㅠ

  • 20. 저는
    '22.3.26 11:51 AM (106.101.xxx.189)

    키는 160인데 요즘 살찌기전에 입던 원피스같은
    옷들이 다시 맞아 다시 입으니 좋네요.

  • 21. 복근운동
    '22.3.26 1:13 PM (211.176.xxx.163)

    하고 왔어요 ㅋㅋ
    https://youtu.be/KkAAI53MICc

  • 22. 유툽
    '22.3.26 4:59 PM (1.145.xxx.14)

    최유라 몸만들기
    추천합니다
    유용한팁들 많아요

  • 23. 오효횻
    '22.3.26 5:47 PM (61.253.xxx.115)

    안빠지는 건 핑계입니다.
    독~하게!! 결심하세요.
    평생~ 조절한다는 마음으로 늘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천천히 감량하세요.
    2년간 10키로 넘게 급찐살 빼고서
    3년째 유지중.
    50초입니다.
    퐛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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