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닌데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는 수세대에 걸친 일본 자이니치의 삶을 그린 총 2권 짜리 장편소설로 꽤 긴 편이예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었어요. 계속 빨려들어가는 스토리예요.
이번에 애플에서 드라마로 만들어 3월에 방영을 앞두고 있네요.
이민진 작가의 인터뷰들이 유튜브에 번역되어 좀 올라와 있어요.
일본인들의 뒤틀린 역사 인식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이렇게 문학으로 드라마로 예술로 기억해야 같은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는 거겠죠.
파친코 드라마로도 보고 싶은데 애플티비를 구독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