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르셀로나 11박 숙소 위치 고민입니다.
보통 여행 준비를 하는게 설레이고 기대되어야 하는데, 아니면 머리아픈 이 대한민국을 떠나는게 홀가분해야 하는데..마음이 무거워서인지 계획짜고 일정짜야 하는데 집중이 잘 안되네요..
아..서두가 길었..죄송합니다..ㅜㅜ
본론은 숙소 위치에 관한 고민입니다..
40일 정도 일정이라 스페인 남부를 거쳐 바르셀로나가 마지막 일정인데요,
11박 12일, 바르셀로나 일정 중에 숙소를 1곳으로 정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닐 지, 카탈루나 광장 주변에 반 정도 숙박/ 사그라다 파밀리아 또는 해변가등.. .2곳의 숙소를 선택 하느냐..
어떤 선택이 비용/동선 면에서 좋은 일정이 될까요? 유랑,포털 등을 검색해도 일주일 이상의 숙소 선택에 도움되는 글이 부족해 만능 82에 묻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꾸벅..
1. 숙소위치고민
'22.3.23 11:59 PM (122.32.xxx.159)바르셀로나는 5월 중순~ 하순 사이에 있을 예정이에요.
주로 에어비앤비 통해 숙소를 예약했는데..바르셀로나는 개인실+ 전용 욕실이 다른 곳 독채 숙박비일 정도로 숙박비가 비싸네요.;;2. 광광지
'22.3.24 12:03 AM (220.117.xxx.61)관광지라 비쌀테고
더 싼곳은 호스텔?3. 00
'22.3.24 12:08 AM (1.245.xxx.243)고고스페인이라고 스페인 현지 여행사하는 유튜버인데, 도움받아보시면 어떨지요.
카카오톡 gogospain4. 고고스페인
'22.3.24 12:09 AM (122.32.xxx.159)고맙습니다~ 유투브도 찾아볼게요!
(식사도 해먹고 하려고 주방 있는 곳을 찾았는데, 호스텔은 안되는거죠?)5. 기숙사
'22.3.24 12:19 AM (97.126.xxx.14)5월중순이면 대학기숙사 개방할 수도 있어요. 아주 비싸진 않았고 가격대가 별 두개짜리 호텔방과 비슷했어요. 부킹닷컴에서 예약했던 것 같은데 5년도 더 전이라 정확하진 않아요. 저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에 갔을때 바르셀로네타 해변가에 있는 학생기숙사에서 묵었는데 원룸같이 간단한 부엌 있어서 뭐 해먹기 좋았어요. 조식은 포함이었는데 식당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아침마다 요거트, 빵, 주스 같은거 바구니에 배달해줬어요. 그런데 중심지는 아니라 해변 아니곤 다 지하철 타고 나가야했어요.
6. Juliana7
'22.3.24 12:21 AM (220.117.xxx.61)아 스페인 가고싶어요.
7. dd
'22.3.24 12:28 AM (180.224.xxx.34)바르셀로나가 그렇게 크지 않아요.
저는 광장근처 숙소정해서 묶고 여기저기 근방까지 다녔는데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광장 근처나 유명 여행지가 숙박시설이 비싸요.8. 클라이밋
'22.3.24 12:29 AM (223.39.xxx.184)바셀은 걷기좋은 도시라서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호텔 잡으시면 웬만한데는 걸어서 다 커버돼요~ 사그라다 성당이랑 구엘공원은 버스타고 갔어요 조리 되는곳 찾으셔서 숙소 추천은 못해드릴거같아요ㅠ 근데 스페인 음식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왜 굳이 요리해드시려 하시나요 ㅎㅎ
9. ......
'22.3.24 12:31 AM (222.234.xxx.41)사그라다 파밀리아 에서 광장까지 걸어다녀도 되는거리.
전 일부러 파밀리아 근처에서 묵었는데
아침에 밤에 매일 볼수있어서 넘 좋았어요
일요일엔 미사도 가고요.10. 밤늦게 다니지
'22.3.24 12:41 AM (223.39.xxx.184)말라 그러네요.
유럽여행납치 공포물 유트브검색해서 보세요11. ..
'22.3.24 1:29 AM (137.220.xxx.53)바르셀로나 별로 안커요 -
위치는 크게 고민 안 하셔도 될 듯..
음식 맛있는거 너무 많은데 왜 굳이 조리를…
저희 유럽 사는데 바르셀로나에 먹으러 주말에 자주 가요12. 설렌다..
'22.3.24 2:13 AM (175.120.xxx.134)갔다 와서 얘기 좀 해주세요.
13. 고맙습니다.
'22.3.24 2:13 AM (122.32.xxx.159)대학 기숙사도 있군요~
스페인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는다고 해서 기대도 되면서..짜다 그러니 겁도 났어요;;
의견 주신거 참고해서 낼쯤 결정해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14. 설렌다님~
'22.3.24 2:20 AM (122.32.xxx.159)네, 어떤 결정 했고 어쨌는지 풀어 볼게요^^
15. 11박이면
'22.3.24 7:07 AM (122.102.xxx.9)숙소 도움은 못되고, 11박이고 마지막 여행지면 조리 가능한 곳 좋아요. 매끼 사먹는 건 생각보다 돈도 시간도 많이 들어요. 저희는 2명이었어요. 모짜렐라 치즈, 하몽, 토마토, 메론, 빵, 요거트, 갈아 놓은 오렌지 쥬스 등 사 놓고 간단히 먹은, 그런데 참 맛있었던 아침이 그립네요. 매일은 아니라도 일정에 따라 먹고 나가면 시간도 많이 절약되요. 저녁도 어중간 한 날은 간단한 스프 따뜻하게 먹었어요.
16. 아줌마
'22.3.24 7:12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떠나셔서 부럽습니다!
저는 겨울에 다녀왔는데 마드리드만 추웠고
나머지는 그리 춥지않아 여행하기 좋아서
스페인 여행이 흡족했습니다.
광장주변이 위치는 최상일듯.
광장 주변이 시장, 마트, 관광지가
모두 가까워서 좋긴한데
저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없긴 했어요.
지금 여행객이 예전만큼 많을지 모르겠지만요.
빠에야 정도가 짜고 나머지 음식은 맛있어요.
스페인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가방과 꼭 한몸으로 다니세요.
성당근처에서 사진찍으려고
바로옆에 가방 놨는데
그사이 가져가더라는.
사람많은 곳이라
정말 눈깜짝할 사이를 실감했어요.
안전하게 다녀오세요.17. 도둑조심
'22.3.24 7:19 AM (125.182.xxx.20)진짜 도둑조심하세요
유일하게 경찰서까지 갔던 도시입니다. 완전 털렸었고
진짜 멘붕이 뭔지 몸으로 느꼈습니다(15년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가고 싶어서 요즘 바르셀로나 검색해보고 유튜브도보고 있어요. 가고 싶고 원글님 부럽습니다18. 단아
'22.3.24 8:00 AM (112.207.xxx.161)도시가 작아서 어디서 머무셔도 될것같아요.
저는 광장 근처 레지나 호텔에서 잤는데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중앙대로 근처 시타딘 이런데가 위치가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가방 정말 조심하시고 핸드폰 손에 들고 다니는것도 조심하셔야 해요.
손에 들고있는것도 낚아채 갑니다.
잘 계획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하세요.19. ...
'22.3.24 8:09 AM (119.69.xxx.193)스페인 숙소 저장해요~
20. 009
'22.3.24 8:43 AM (124.49.xxx.188)바르셀로나 슉소
21. 009
'22.3.24 8:43 AM (124.49.xxx.188)그나마 이태리 프랑스보다 물가저렴하고 음식도 맛잇을것 같아요..
저도 내년에 가려고하는데..22. 익명
'22.3.24 9:06 AM (115.139.xxx.41)자전거 타기도 너무 좋아요- 한국의 따릉이같은 공공대여자전거 시스템 잘 되어 있어요. 동키였나…
23. 오~
'22.3.24 9:08 AM (211.36.xxx.23)스페인 가시는 군요!
바르셀로나에서만 11박이면 숙소 두 군데 잡으시는거 추천해요
이것저것 사서 식사 하는것도 추천해요. 저라면 람블라스쪽 윗쪽 시내에서는 아파트 빌려서 시장도 보고 생활하다가 해변 쪽 숙소는 호텔정해서 해산물도 먹고 놀다가 올듯요. 저는 숙소 찾을때 부킹닷컴을 주로 이용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데가 만족도가 높았어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요~24. 흠
'22.3.24 10:10 AM (121.160.xxx.11)유튜브 둥지언니 추천해요.
지금 거기서 머물며 장 보고 밥해 먹고 지내더군요.
외식비는 적지 않데요.25. ᆢ
'22.3.24 10:14 AM (116.121.xxx.144)제가 바셀에 열흘정도 묵었어요.
광장과 해변 사이에 람블라스 거리 가운데 있는 전철역 리 세우역 근처가 제일 좋아요.
거기가 고딕 지구라 낮이나 밤이나 걸으면 중세로 타임 슬립한거 같고 너무 좋았어요.
왠만한데는 걷고 멀리 갈 때는 전철타면 되요.까딸루냐 음악당에서 하는 공연 꼭 꼭 꼭 보세요.천정 보면 정말 뭐라 말을 못 하겠어요.
봄의 스페인 참 좋아요.
몬세라토에서는 끝까지 올라가고.아래나 쇼핑몰의 옥상에서 스페인 광장 보는것 특히 추천합니다.
몬세라토 갈 때는 샌드위치 준비해서 꼭데기 까지 올라가서 멀리 프랑스 쪽 보며 점심 먹었던게 기억에 남네요.26. 큰도움
'22.3.24 1:40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저희도 자전거 타려고 했어요.~
도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서 평안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잘 견디고 후일을 도모해야죠. 우리모두에게 행운을!
고맙습니다~~~^&^27. 큰도움
'22.3.24 1:41 PM (106.101.xxx.33)저희도 자전거 타려고 했어요.~
여러 도움 말씀들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서 평안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잘 견디고 후일을 도모해야죠. 우리모두에게 행운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