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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2년.. 저 정규직 됐어요!!

.. 조회수 : 19,780
작성일 : 2022-03-23 18:44:10
안녕하세요. 82에 자주 들어오기는 했는데 글을 쓰는건 참 오랜만이네요.
저는 임신중 남편의 폭언과 난폭한 모습들에 시달리다 아이 100일 조금 지나고 이혼을 했어요.

이렇게 계속 살다가는 아이놔두고 제가 죽을 거 같았거든요. 아직 기지도 못하는 아이 바닥에 누워 안아달라 우는데 그 소리를 멍하니 들으며 창밖만 바라봤었어요.

나 분명 잘 살고 있었는데 어쩌다 저런 놈을 만나 이리도 대차게 팔자가 꼬였을까. 모든 것이 원망스럽기만 했어요. 아이까지도...

그러다 아이를 끌어안고 수유를 하는 앞에서도 욕지거리를 해대며 고함을 쳐대는 그사람을 보고 정신을 차렸어요. 이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아이가 크면 내 아이도 이 고통을 함께 겪어야한다는 생각을 하니 끔찍했어요. 내 새끼를 그런 아빠 밑에서 살게 할 순 없겠더라고요.

그렇게 이혼했고 애아빠하고는 그 뒤 연락이 끊겼어요. 양육비 주기 싫어서 조정 다음날 문자보내 자기 세상에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살라고 한 놈이에요.

200일 된 아이를 떼놓고 다시 일을 시작했어요. 다행히 기존에 하던 일을 이어서 할 수 있었어요 비정규직이었지만 급여가 나쁘지 않았어요. 친정에서 아이 양육을 도맡아 해주셔서 가능했어요.

하지만 점차 시간이 흐르고 아이가 커갈수록 안정된 일자리에 대한 갈망이 더 커졌어요. 당장 받는 월급은 많을지 몰라도 회사 사정이 나빠지면 제일 먼저 정리될 사람이 저처럼 돈 많이 받아가는 비정규직이니까요.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같은 업무를 하는 타회사에 지원했고 합격했어요. 저는 마흔한살입니다. 좋은 회사에요 정년퇴직할때까지 다닐 수 있는.

저 정말 이혼하고 너 보란듯이 잘살고 말거다 생각하며 이 악물고 열심히 살았어요. 그 사이 지방이고 구축이지만 아파트도 하나 장만했고요.

물론 정규직이 된다고 꽃길만 펼쳐지지 않을거라는 건 알아요. 그래도 좋네요 ㅎㅎ

자랑하고 싶은데 할데가 없어서 82에 살포시 자랑해봤어요. 모두 맛있는 저녁드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IP : 223.62.xxx.178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수!!!!!
    '22.3.23 6:45 PM (221.138.xxx.122)

    박수 박수!!!!!!
    축하드려요~~~^^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도 더 좋은 일만 있길~~~^^

  • 2.
    '22.3.23 6:45 PM (211.203.xxx.221)

    정말 축하드려요 ^^

  • 3. ..
    '22.3.23 6:46 PM (117.111.xxx.242)

    정말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 4. ...
    '22.3.23 6:47 PM (1.232.xxx.61)

    축하합니다. 고생하셨어요.

  • 5. 너무너무
    '22.3.23 6:47 PM (112.166.xxx.27)

    잘하셨어요
    진짜 원글님 대단하세요
    일 열심히 하셔서 회사에서 더 인정받으시고 승진도 하세요~~축하드려요

  • 6. 간만에
    '22.3.23 6:48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간만에 82에 글다운 글 읽었고 너무 좋네요.
    맞아요. 앞으로도 쉽진 않을거에요. 그래도 이렇게 계속 멋지게 사시고 글도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아이가 엄마 자랑스러워할거에요.

  • 7. 정말
    '22.3.23 6:48 PM (175.208.xxx.193)

    수고 많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많이 생기시길요~~

  • 8. ..
    '22.3.23 6:48 PM (112.150.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존심 있는 멋진 분. 앞으로 더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 9. 오~
    '22.3.23 6:48 PM (59.7.xxx.94)

    동생 수고했고,
    고마워요.
    이렇게 씩씩하게 잘 살아줘서...
    혹시 임신중에 고민글 올린적 있지않나요?
    그때도 언니들이 다들 아이 생각해서라도 이혼하라 그랬는데...
    아이하고 꽃길만 걸어요.
    박수 보냅니다.

  • 10. 주니
    '22.3.23 6:49 PM (211.234.xxx.49)

    찐으로 추카드려요!!!!!!!
    진짜고생많으셨어요!!!!!!!!

  • 11. 129
    '22.3.23 6:51 PM (125.180.xxx.23)

    축하드립니다^^
    꽃길만 걸으소서^^❤

  • 12. 예전
    '22.3.23 6:51 PM (210.96.xxx.10)

    예전 글 읽은 기억 나요
    너무너무 훌륭하네요
    앞으로 아기랑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건강 잘 지키면서 일 해요
    응원할게요!!

  • 13. 글을 참잘
    '22.3.23 6:52 PM (24.44.xxx.254)

    쓰네요 . 정말 현명하고 똑똑 하신분이네요. 그러고 정규직 축화드려요 싶지 않았을 텐게

  • 14. ...
    '22.3.23 6:52 PM (223.62.xxx.191)

    우와~~~장합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 15. 당당하게
    '22.3.23 6:54 PM (218.145.xxx.232)

    원대하게 사십시요. 축하합니다

  • 16. ...
    '22.3.23 6:55 PM (58.234.xxx.222)

    와 이분 사이다 사이다!!!
    멋지시네요.

  • 17. ..
    '22.3.23 6:57 PM (119.149.xxx.64)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원글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빌어요
    화이팅!!

  • 18. 멋집니다
    '22.3.23 6:57 PM (211.227.xxx.165)

    최고~~위너셔요 ㅎㅎ
    박수~~~~짝짝짝!

  • 19. ..
    '22.3.23 6:57 PM (218.157.xxx.204)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세요

  • 20. 축하합니다
    '22.3.23 6:58 PM (14.42.xxx.85)

    행복이 모락모락 솟아나네요

  • 21. ㅡㅡㅡㅡ
    '22.3.23 6:5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무지하게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22. 드림
    '22.3.23 7:00 PM (121.144.xxx.184)

    진짜 축하드립니다. 잘 헤어지셨고 성공적인 삶이라 생각되네요. 앞으로도 힘 내셔서 행복하게 사세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입니다

  • 23.
    '22.3.23 7:00 PM (124.5.xxx.197)

    어머니의 승리이자
    인간 승리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 24. 축하합니다
    '22.3.23 7:01 PM (121.133.xxx.137)

    친정부모님 감사하네요^__^

  • 25. 축하!!
    '22.3.23 7:01 PM (93.160.xxx.130)

    건강하시고요!

  • 26. 라일락 빌리지
    '22.3.23 7:02 PM (49.178.xxx.193)

    어머 !!너무 멋진분!!
    정규직 축하드려요
    짝짝짝

  • 27. 0000
    '22.3.23 7:03 PM (58.78.xxx.153)

    아이고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 화이팅

  • 28. ㅁㅁ
    '22.3.23 7:03 PM (81.132.xxx.239)

    축하드려요!!!!!

  • 29. 축하
    '22.3.23 7:04 PM (61.76.xxx.113)

    애기랑 좋은날만 펼쳐지길요!!!

  • 30. 역쉬..
    '22.3.23 7:05 PM (211.245.xxx.178)

    축하합니다..
    자식이 커갈수록 든든하고 내가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기준이 되더라구요.ㅎㅎ
    좋은일이 슬픈일보다 조금 많은 날들이기를요...

  • 31. 축하해요.
    '22.3.23 7:07 PM (116.39.xxx.162)

    이래서
    초장에 싹수가 노란놈이랑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이혼해야
    자립할 수 있어요.

    원글님 대견하네요

  • 32. ...
    '22.3.23 7:08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정말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계속 아기랑 행복하세요

  • 33. ....
    '22.3.23 7:14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이혼 후 잘 풀리셨고, 앞으로도 더 잘 되실거에요!

    양육 전담해주신 부모님도 계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 34. ...
    '22.3.23 7:15 PM (223.33.xxx.82)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35. 부러운나이
    '22.3.23 7:16 PM (112.152.xxx.13)

    40이몀 뭐든지 시작해도 젼혀 늦지 않아요 ^&^앞자가 8이면 새로운 삶까지도요 .심지어 자리 잡으셨으니 꽃길만 남으셨어요 아기가 엄마 닮아 야무지고 긍정적일꺼에요 ^^축하드립니다 ^^

  • 36. 동상
    '22.3.23 7:16 PM (116.46.xxx.87)

    고생했네요~~~ 하늘이 도우시니 아이와 친정부모님과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 37. ㅇㅇ
    '22.3.23 7:17 PM (211.187.xxx.219)

    힘든 시간 잘 견뎌내시고 이루신 성과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아기랑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요

  • 38. ....
    '22.3.23 7:17 PM (121.167.xxx.91)

    왜 이렇게 멋진 분이 많으신 거예요.
    남에 의해 좌우되는 삶이 아니라 내가 끌어가는 삶 너무 멋져요.
    앞으로도 뚝심 있게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39. ㅇㅇ
    '22.3.23 7:17 PM (223.38.xxx.126)

    님 짱이십니다~~
    욕지거리하던 그* 아마 혼자살긴 힘들거고
    이여자저여자
    만나다가 상처 많이 입고 후회할거예요

  • 40. 축하합니다
    '22.3.23 7:18 PM (182.210.xxx.178)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 41.
    '22.3.23 7:19 PM (124.50.xxx.67)

    정말 수고 하셨어요
    얼마나 힘드셨나요
    아이랑 행복하세요

  • 42. ㅇㅁ
    '22.3.23 7:21 PM (115.22.xxx.125)

    축하드립니다 ^~^

  • 43. ㅇㅇㅇ
    '22.3.23 7:22 PM (120.142.xxx.19)

    님, 생각만 하는 사람도 많은데 실행하고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해줘서 고마와요.
    정말 더욱 멋진 앞날을 기원합니다.

  • 44. 멋져요
    '22.3.23 7:2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양육비는 안받고 계신거가요?
    양육비는 꼭 받아내세요.
    늘 행복하기를 빕니다.

  • 45. 추카추카합니다
    '22.3.23 7:24 PM (210.117.xxx.133)

    추카 추카 합니다
    글읽고 댓글 남기려고 잃어버린 비번까지 찾아서 댓글 남깁니다
    앞으로 더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

  • 46. 축하축하
    '22.3.23 7:25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코로나로 우울했는데 제일 처럼 기쁘네요
    앞으로도 똑똑하게 자신있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부모님도 대견해 하시겠네요
    승승장구하시길~~

  • 47.
    '22.3.23 7:28 PM (114.200.xxx.117)

    오~~ 축하해요. !!!

  • 48.
    '22.3.23 7:29 PM (122.34.xxx.208)

    네 자랑하실만 합니다
    엄지척~~축하드려요
    멋진엄마라서 아이또한 잘크리라
    믿습니다

  • 49. ㅇㅇ
    '22.3.23 7:36 PM (218.147.xxx.59)

    정말 잘 하셨어요
    축하는 윗분들이 해주셨으니 전 이 말씀을 꼬옥 드리고 싶네요

    양육비 꼭 받으세요
    소송도 하고 할수 있는건 다 하세요 양육비는 아이를 키우면 꼭 받아야해요
    아빠로써 최소한의 할 일이고요 치사하다 내가 안받고 만다 생각하지마시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받으세요
    요즘은 옛날같지 않아 양육비 받을 방법이 더 많아졌으니까요
    님이 돈을 잘 벌어서 아쉬움이 없어도 꼭 받으셔야 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꼭요

  • 50. ...
    '22.3.23 7:43 PM (222.97.xxx.205)

    너무 축하드리고, 너무 장하십니다.
    지난 2년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그 시간을 이겨내고 얻어낸 값진 결과이네요.
    다른 종류의 삶의 문제로 힘든 저도 원글님 덕에 힘을 내어 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51. 와와
    '22.3.23 7:46 PM (223.38.xxx.24)

    원글님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세용ㅎㅎ

  • 52. wii
    '22.3.23 7:48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와 훌륭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멋지다!

  • 53. 우~와
    '22.3.23 7:52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정말 장하십니다!!
    축하드려요.
    정규직에 내집마련에 아이까지 키우면서ㅠ
    늘 건강하시고 아이와 함께 행복하세요.

  • 54. 자랑
    '22.3.23 7:53 PM (121.170.xxx.205)

    자랑하실만합니다 .

  • 55. 와우
    '22.3.23 7:57 PM (114.205.xxx.84)

    인생 큰 갈림길에서 과감하게 결단하고 실행하는,
    진정 용자십니다.
    조금 돌아서 가고 더디게 가도 좋은길 찾아가는 지혜가 있는 분이네요.
    축하하고 축복해요!

  • 56.
    '22.3.23 8:03 PM (182.221.xxx.29)

    대단하시고 용기있는 멋진분이시네요
    아이도 엄마닮아 잘자랐겠죠?

  • 57. ㅇㅇ
    '22.3.23 8:09 PM (1.240.xxx.156)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 58. ...
    '22.3.23 8:10 PM (116.34.xxx.114)

    인생 리셋 제대로 되겠습니다.
    애쓰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59. 찬새미
    '22.3.23 8:11 PM (14.38.xxx.231)

    축하 축하드립니다 ^♡^
    동ㅈ안~~ 애쓰셨습니다 ~~

  • 60. ...
    '22.3.23 8:15 PM (211.109.xxx.168)

    뭐든지 해내실 분~!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 61. 아이고
    '22.3.23 8:16 PM (175.127.xxx.182)

    축하합니다~
    이런 후기 나무 좋아요

  • 62. 응원하고
    '22.3.23 8:17 PM (121.166.xxx.43)

    축하드려요.
    ????????????????????????????

  • 63. T
    '22.3.23 8:27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간만에 82다운 글입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애쓰셨고 너무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원글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기원할께요.

  • 64. ..
    '22.3.23 8:45 PM (175.119.xxx.250) - 삭제된댓글

    축하 ! 축하 ! 축하드려요
    아기랑 행복하게 지내세요
    이렇게 예쁜 동생 앞길에 꽃길만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65. ...
    '22.3.23 8:46 PM (220.86.xxx.113)

    아이고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 66. . .
    '22.3.23 8:53 PM (210.222.xxx.52)

    너무 잘되셨어요!
    41살! 좋은 나이네요.
    승진도 팍팍하시고
    아이랑 행복하세요~~~

  • 67. ..
    '22.3.23 8:53 PM (58.79.xxx.33)

    그때 댓글로 응원했어요 ㅜㅜ 그간 얼마나 힘드셨을지. ㅜㅜ. 축하해요!!!! 앞으로 아기랑 꽃길만 걸으세요.

  • 68. 가슴이 뭉클합니다
    '22.3.23 9:09 PM (180.92.xxx.51)

    내 일처럼 기쁘고 가슴이 벅찹니다.
    남은 시간은 꽃길만 펼쳐지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하는 것이다.
    용감한 원글님
    큰 박수 드립니다. 짝짝짝~!!!

  • 69. 와우
    '22.3.23 9:35 PM (118.235.xxx.82)

    원글님! 당신이 진정한 챔피온입니다~ 더더 잘되실거고 아이도 행복하게 클거라 믿어지네요~~~ 화이팅

  • 70.
    '22.3.23 9:37 PM (39.7.xxx.84)

    제 나이보다 한창 어린 분이지만 존경합니다. 자존감 대단하신 분이세요. 앞으로 자녀분과 편안하십시요.

  • 71. 순두유
    '22.3.23 9:42 PM (122.43.xxx.136)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어요
    자녀분도 잘 키우셔서 많이 많이 행복하시길 바라요~

  • 72. eofjs80
    '22.3.23 9:51 PM (223.62.xxx.160)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73. ..
    '22.3.23 10:02 PM (122.11.xxx.75)

    일부러 로긴했어요.
    차분하고 담담하게 쓰신글에 원글님의 성품이 다 느껴지네요~ 정말 수고하셨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이 글 읽는 이 모두가 어떤 강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느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

  • 74. 진짜
    '22.3.23 10:25 PM (39.112.xxx.205)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분이시네요
    뭐라도 하실 분이네요
    행복하세요

  • 75. 세상에
    '22.3.24 12:10 AM (175.196.xxx.165)

    존경합니다 진심으로ㅠ 박수 짝짝짝

  • 76. ㅇㅇㅇ
    '22.3.24 12:12 AM (121.127.xxx.55)

    축하합니다.
    앞ㅇ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아이와 함께..

  • 77. 님멋지십니다
    '22.3.24 12:13 AM (221.138.xxx.231)

    응원합니다!! 그런데 위에 양육비청구하란글있던데 저는 나중에 아이크고나면 추후청구하시길바랍니다

    양육비핑계로 아이면접한다며 님에게다시 그넘이 들러붙을수있거든요. 지금집있고 정규직된거알면 빌붙어살려고 난리일겁니다
    그런것들 종특이지요..


    축하드리고요, 양육비는 아이크고나서 한번에청구하는걸로 생각해보세요..

  • 78. 알것같아요.
    '22.3.24 12:22 AM (122.36.xxx.85)

    아닐수도 있지만..
    암튼, 축하합니다. 원글님과 아이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79. 나나너
    '22.3.24 12:22 AM (39.118.xxx.126)

    축하 드려요!

  • 80. ㅇ__ㅇ
    '22.3.24 12:29 AM (112.187.xxx.221)

    축하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축하드려요!!!

  • 81. 축하드립니다~
    '22.3.24 12:41 AM (116.34.xxx.111)

    너무 축하드려요~~앞으로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82. 오호
    '22.3.24 1:02 AM (124.50.xxx.183)

    꺅~~~~
    너무너무 축하해요
    제일 잘한건 이혼
    두번째 정규직 이제 꽃길만 걸으세요
    설사 흙길 자갈길 이더라도 다 이겨낼수 있는
    항체가 생겼어요
    아이와 행복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 83. ....
    '22.3.24 1:20 AM (121.162.xxx.93)

    축하드려요~~~~~

  • 84. 다케시즘
    '22.3.24 1:28 AM (119.67.xxx.249)

    멋진 엄마 되실 거예요 축하드려요^^

  • 85. 일부러
    '22.3.24 1:54 AM (59.16.xxx.97)

    로그인요.
    장해요 장해!
    안아주고 싶어요 와락.
    멋진 인생 굿럭!

  • 86. ..
    '22.3.24 2:37 AM (182.216.xxx.30)

    고진감래네요...늘 행복한 꽃길만 걸으세요~

  • 87. ...
    '22.3.24 4:14 AM (86.220.xxx.184)

    잘하셨어요 저도 이혼 4년차.. 너무 행복합니다!
    이혼하고 모든일이 다 잘풀려요 정말 악연이었던듯 싶어요
    헤어지고 나니 모든게 잘풀리는걸 보면요 ..
    더욱더 힘내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 88. 와~
    '22.3.24 5:42 AM (121.125.xxx.92)

    대단해요 대단해!!!♡♡♡
    앞으로 꽃길만 걸을겁니다
    밝은미래로가는 첫걸음이 시작되었네요
    앞으로건강잘챙기고 행복한앞날 쫘악펼쳐질길
    진심으로기도할께요
    멋진엄마ㆍ멋진커리어우먼이네요
    자녀분과행복하게사세요

  • 89. ..
    '22.3.24 6:17 AM (125.136.xxx.158) - 삭제된댓글

    우아 축하드려요~
    힘든일 다잊고 행복만?하시길~
    아가친규도 만들고 님도 친구만드시고요

  • 90. ..
    '22.3.24 6:18 AM (125.136.xxx.158)

    우아 축하드려요~
    힘든일 다잊고 행복만하시길~
    아가친규도 만들고 님도 친구만드시고요

  • 91. 축하축하
    '22.3.24 7:04 AM (124.59.xxx.211)

    축하드려요!! 내 인생을 정말 오롯이 내가 만드셨네요.
    아이도 엄마도 현재가 가장 항복하실것같아요. 너무 축하드려요. 체력 잃지마시고 건강 잃지마시고 항상 온가족 행복하세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제가 더 기쁘네요!!

  • 92. 대차게
    '22.3.24 8:32 AM (61.254.xxx.115)

    결정 잘하셨어요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그래도 친정복은 있는거에요 아기 안심하고 맡기고 일할수 있는 애기엄마들이 많지 않거든요 그부분 복받은겁니다 ~^^구축이지만 아파트도 있다니 더더욱 잘하셨네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자랑하셔도되요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침부터 좋은 힘나는글봐서 기분이 좋네요~^^

  • 93. 근데
    '22.3.24 8:33 AM (61.254.xxx.115)

    그렇게 조금살고 나온 경우에 결혼때 한 재산분할은 잘 하고 나오신거에요? 보아하니 악질남자인데요~

  • 94. wjdakf
    '22.3.24 8:35 AM (203.142.xxx.241)

    정말 멋지세요.
    아이때문에 이혼 못하고 참고 사는 분들도 많던데
    님은 아이를 위해서 결심을 굳히셨군요.!! 멋있으심.
    님같은 분도 그런 결혼을 하는 걸 보면 결혼 한번 잘 못했다고
    내 인생 끝났어~~ 는 아닌 것 같아요.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어요. 글쵸!!
    아침부터 시원한 소식 감사합니다. 아주 사이답니다.

  • 95. 저랑
    '22.3.24 9:05 AM (119.196.xxx.131)

    나이가 비슷하신데
    너무 성숙하시고 어른이시네요!
    멋져요!!!
    화이팅 하세요, 앞으로 꽃길만은 아니겠지만
    그때그때 그 현명함으로 잘 해쳐가실꺼에요
    종종 사는 얘기 들려주세요 ^^

  • 96. 화이팅
    '22.3.24 9:25 AM (118.32.xxx.203)

    장합니다....장해요....
    그런 아빠 밑에서 자란 아이보다 원글님같은 당차고 똑부러진 엄마랑 사는게 백배 행복할껍니다..

    저랑 친한 언니도 남편이 폭언에 아이들 가끔 손찌검하며 살아요...

    애들은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는데....왜 이혼안하고 사나....웃길때가있어요..ㅠㅠ

    제대로 된 일자리 없어 그런것도 같고...ㅠㅠ

    암튼 그 언니가 떠올랐어요...길에다 버려도 물어갈껏 같지 않은 놈하고 사느니.....ㅠㅠ

    늘 행복하세요..

  • 97. 순이엄마
    '22.3.24 9:26 AM (222.102.xxx.110)

    진짜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 98. 맞아요
    '22.3.24 9:30 AM (106.243.xxx.235)

    진짜 아름다운 나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는 인생은 타인으로 인하여 인생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내 자리에서 내게 주어진 몫만큼 열심히 살아내시면.. 그것이 훌륭한 인생이고 복받은 인생입니다. 자녀분께서 등 뒤에서 보고 자랄겁니다.

    화이팅!!!

  • 99. 어머나
    '22.3.24 9:50 AM (222.101.xxx.249)

    원글님 그때 힘드실때 글 쓰셨었던 그 분 맞죠? 이후로 글이 많이 없어서 어찌 지내시나.. 걱정했어요.
    너무 다행이고 요즘 들은 소식중 제일 기쁘네요!!!
    원글님의 가족분들이 도와주신다니 너무 든든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정말~
    화이팅!!!!

  • 100. 화이팅
    '22.3.24 10:15 AM (211.203.xxx.48)

    잘 하셨어요.!! 이 악물고 열심히 하셨다닌 얼마나 열심히 하셨을까.
    앞날도 응원합니다.
    아이도 잘 크길

  • 101. 최고~~
    '22.3.24 11:44 AM (121.153.xxx.1)

    멋~져~요. 축하합니다.
    내인생 내가 선택한다! 이렇게만 살아도 성공한 인생이예요

  • 102. **
    '22.3.24 11:52 AM (211.109.xxx.145)

    원글님 축하드려요!! 너무 대단하시네요.. 멋지십니다!!
    좋은 댓글들도 많네요.. 앞으로 더 좋은 날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 103. 그정도
    '22.3.24 12:38 PM (218.54.xxx.63)

    그정도로 폭력적이고 무책임하다면 아이 성을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금 양육비를 안받아도 되면 소송을 안하시길 바래요.
    양육비를 받으면 애를 주기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애가 성인이 되어서 감당 가능할 때 양육비 청구하는게 나을 듯하네요.
    물론 그럼 못받을 수도 있어요.

  • 104. 남일 같지 않네요
    '22.3.24 12:56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사연은 다르지만

    저도 그 나이에 귀국해서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운 직업에 안착..

    그 때 네살이었던 아들은 지금은 해외에 ..

  • 105.
    '22.3.24 2:14 PM (58.72.xxx.180)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요...

  • 106. 어우
    '22.3.24 2:14 PM (49.171.xxx.56)

    정말 대단하고 축하해요....
    너무 자유롭겠어요...

  • 107. 나옹
    '22.3.24 2:19 PM (106.102.xxx.47)

    멋있는 분이네요. 앞날에 밝은 빛이 가득하시길.

  • 108. 코스모스
    '22.3.24 4:04 PM (61.76.xxx.98)

    저도 전에 글 생각나요, 임신중 폭언과 폭행도 있어구요.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잘 지내셔서 다행입니다.

    좋은 소식에 기분이 좋아서 저도 로그인했어요.
    씩씩하게 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든 오셔서 자랑글, 속상한일도 적어도 됩니다.

  • 109. 바쁘자
    '22.3.24 4:51 PM (113.60.xxx.92)

    저랑 동갑이네요 화이팅입니다!!!!!!

  • 110. 엄마는 강하다
    '22.3.24 5:24 PM (221.155.xxx.135)

    무한한 축하드립니다~~!!!! ^^

  • 111. 지나다가
    '22.3.24 5:51 PM (67.170.xxx.116)

    일부러 로긴합니다.
    많이 축하드리고 싶어서요. ..건강하세요.
    그 글 기억납니다. 많은분들이 걱정의 댓글도 달아주시고....
    참으로 대견하십니다, 쉽지않은 결정이셨을텐데요.

  • 112. 원글
    '22.3.24 6:37 PM (223.62.xxx.20)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감사해요. 그때도 힘되는 댓글들 많이 달아주셔서 몇번을 읽으며 마음 잡았었어요.
    양육비는 받을 생각없어요. 그거 받았다가 나중에 아이한테 자기 부양하라고 들러붙을까봐 겁나요. 저는 그냥 차라리 빨리 다른 여자 만나서 가정꾸리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게요. 응원 감사합니다^^

  • 113. Juliana7
    '22.3.24 6:55 PM (220.117.xxx.61)

    박수 백번 아니 천번 쳐드립니다.
    훌륭하십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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