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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된 버버리코트 버릴까요??

.. 조회수 : 4,575
작성일 : 2022-03-21 20:13:12
결혼하고 1주년때 선물 받은 버버리코트
일년에 1번 입거나 안입거나
이젠 보내줘야할까요??
옷이 너무 멀쩡한데 이걸 어쩌나 고민하며 여름을 맞네요
IP : 58.121.xxx.20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1 8:21 PM (39.7.xxx.238) - 삭제된댓글

    전 안버리고 갖고 있어요
    유행 지난거라 흉 봐도 괜찮아요
    멀쩡하고 편한데 쓰레기 만들고 싶지않아요
    기껏해야 1년에 몇번 안입는 간절기 계절옷인데
    그냥 입을 생각입니다

  • 2. Aa
    '22.3.21 8:28 PM (211.201.xxx.98)

    저는 28년 됐어요.
    20년째 되던 해에 이대앞에서 20만원 주고 수선해서
    아직도 입어요.

  • 3. ...
    '22.3.21 8:31 PM (175.209.xxx.111)

    당근마켓에 올려보세요

  • 4. 저도
    '22.3.21 8:32 PM (220.94.xxx.57)

    06년 결혼할때 산 네이비 트렌치 아직 갖고있어요
    그냥 가끔 대충 입어도봐요
    버리긴 소재가너무 좋아서 아까워요.

  • 5. 휘뚜루마뚜루
    '22.3.21 8:33 PM (1.237.xxx.15) - 삭제된댓글

    그냥 편하게 입으시면 안돼요?
    아끼지 말고 편하게 막 입으세요.
    20년 됐어도 버버리는 버버리던데요.

  • 6. 저도
    '22.3.21 8:36 PM (220.85.xxx.236)

    97년에산 나그랑소매 버버리 갖고있어요
    첫 명품이라 기념으로

  • 7. 수선하셨다는분
    '22.3.21 8:37 PM (220.85.xxx.236)

    어떻게 하셨나
    여쭤봐도 될까요?

  • 8. ㅇㅇ
    '22.3.21 8:39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가지고 있겠어요
    저는 2년쯤 된 거 있는데 아직 몇번 못 입어 새것 같네요.ㅎ

  • 9. 당근
    '22.3.21 8:42 PM (210.99.xxx.114)

    마트에는 제발 올리지 마세요.
    버버리 멀쩡하다며 올라왔길래 구매했는데 받고 충격먹었어요.

  • 10. ..
    '22.3.21 8:4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수선해서 오히려 후회해요
    오버핏 유행이 다시 돌아와서...

  • 11. ...
    '22.3.21 9:33 PM (125.177.xxx.182)

    저도 수선해서 길이 잘랐는데 이젠 롱이 유행이네요..

  • 12. ...
    '22.3.21 9:33 PM (112.214.xxx.223)

    멀쩡하면 그냥 입으세요.

    버버리는 아니지만
    저 20년 넘는 거 그냥 입는데
    가끔은 옷이 특이하다거나 예쁘다는 소리도 들어요 ㅎ

  • 13. Aa
    '22.3.21 9:45 PM (211.201.xxx.98)

    어깨 조금 줄이고
    길이가 종아리를 다 덮는거여서
    종아리 시작하는 부분 정도로 잘랐어요.
    벨트 맬때도 있고 그냥 열고 입을때도 있고
    전 만족해요.
    참 저는 모로 된 안감도 탈부착 할 수 있는거 있었는데
    그거까지 하면 수선비가 너무 비싸서
    안감은 버렸어요.

  • 14. Aa님은
    '22.3.21 9:48 PM (220.85.xxx.236)

    래글런소매가 아니었던거죠?
    방금 꺼내서 들어봤더니
    탈부착 안감도 있어
    묵직하네요

  • 15.
    '22.3.21 10:26 PM (124.54.xxx.37)

    저도 수선해서 입을까요 넘큰걸 샀는지 당췌 못입겠는데 아까워서 아직까지 들고 있어요.ㅠ

  • 16. 저도
    '22.3.21 10:29 PM (74.75.xxx.126)

    대학생때 유럽 배낭여행 가서 아웃렛까지 야무지게 지도 보고 찾아가서 사온 버버리 최근까지 갖고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다시 입을 일은 없을 것 같더라고요.
    20년이 지나고 아이도 낳았으니 몸이 많이 불었는데도 옷이 지나치게 크고 길고 버겁고 어깨도 너무 넓고요.
    다행히 언니가 시판 맞는 옷이 없을 정도로 더 뚱뚱한데 언니 줬더니 엄청 좋아하네요. 임자가 따로 있었던 거죠

  • 17. ww
    '22.3.21 11:09 PM (121.190.xxx.189) - 삭제된댓글

    저 요즘 입고다녀요.
    2000년에 결혼할때 산거고 정말 묵직하고 제가 키가 커서 망정이지 참 길어요. 171 제 키에 종아리 중간까지 와요. 원래 견장도 있는건데 제가 중간에 안입는다고 엄마를 드렸는데 엄마가 견장을 떼셨네요 ㅎㅎ 그러다 다시 저한테 주셨어요.
    라글란 소매에 오버핏.
    앞 단추는 잠그지 않고 그냥 툭~ 벨트로 묶어버려요. 그리소 허리 아래는 살짝 옆으로 당겨서 치마같은 핏 만들어주고요.

    얼마전에 트렌치코트 사러 다녔는데 요즘 버버리는 진짜 가볍다라구요. 근데 매장에서도 그래요. 예전에 나온게 무겁긴 하지만 그 멋은 못따라간다구요. 그래서 요즘 잘 입고 다닙니다.

  • 18. 님들것도
    '22.3.21 11:26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소매 걷으면
    버버리체크 보이는 그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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