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남의 친한 직장 동료
Hena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22-03-21 11:08:04
안녕하세요 소개팅남은 친구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알고보니 소개팅남의 친한 직장 동료가 제 고향 출신인데(지방이예요)
고향 저희 동네의 모 가게 아드님이시더라구요 저와는 모르는 사이입니다
저희 어머니와 그 직장 동료 어머니는 잘 아시는 사이시고
저희 어머니께서 그 가게에 자주 들리시는데다 거의 매일 그 가게 앞을 지나가세요
저희 집과 그 가게는 거의 100미터 이내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좁네요
좁은 동네인데 혹시나 잘된다면 집안의 대소사가 이웃에게 공유지될 것 같기도 하고 그게 아닐지라도 저희 어머니가 불편하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만남 초반에 정리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비슷한 경우 보셨는지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4.39.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22.3.21 11:12 AM (116.42.xxx.47)잡념을 좀 줄이세요
생각이 너무 많으세요
소개팅남이랑 잘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친한 동료 부모님까지 생각하시는거 너무 오바네요
어른들이 자식 친구 소개팅까지 아나요2. 아니
'22.3.21 11:2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혹시 잘 된다고 하더라도
직장동료라는 성인 남자가 지방에 있는 엄마 붙잡고 본인 동료 집안 얘기를 할 일은 거의 없는거잖아요.
어머님만 말씀안하시면 뭐 문제될게 있나요?
어머님이 이말저말 하고 다니시는 분인가요?3. 엥
'22.3.21 11:42 AM (211.245.xxx.178)젊은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게 동향 사람 눈치까지 봐야할 일인가요?
그다지 소개팅남이 맘에 안드시는거지요? ㅎㅎ4. 무슨상관
'22.3.21 11:48 AM (203.142.xxx.65)무슨상관 인가요????
그런식이면 사돈의 팔촌도 무서워 사람 만나겠나요??
그정도면 아무상관 없는 관계죠5. 원글이
'22.3.21 11:50 AM (14.39.xxx.180)소개팅남은 무난한데 아주 적극적이세요
저희 집에 큰 흠은 없으나 굳이 이웃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일도 있어서 노파심에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6. 기우
'22.3.21 2:24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자기 이야기도 부모에게 잘 안해요. 청소년기부터 아들들은.
그런데 직장 동료 이야기를 부모한테, 그것도 전화로 하지는 않아요.
더구나 직장 동료가 사귀는 사람이야기를 더더욱 하지는 않아요.
알려지기에는 떳떳한 일이 아니라면, 자식들 혼기 되기 전에 마무리 하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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