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 조카 여야
예시 ..
애기: 고모는 저기 앉아..(젤 구석)
고모: 왜?
애기: 우리오빠가 여기(지 옆자리)앉고싶대
(정작 오빠라는 아이는 지 방에서 혼자놀구있음)
이렇게 하고 옆옆자리에 앉아있는
지 아빠한테 가서 막 애교부리고 몸을치댐 ..지 편 들어달라고
얘들아~ 이제 그만먹어~(어린이집 말투흉내)
관찰해보니 타인과 상황을 자기뜻대로 조정하는 성향인데
이 정도 애기가 흔한가요?
1. ..
'22.3.21 5:54 AM (58.79.xxx.33)말똑똑이들은 제법있죠. 혼자서 상황극연출하고 어른들은 배우하는 건 흔하고
2. ..
'22.3.21 5:59 AM (218.50.xxx.219)흔한 아이에요.
그렇게 주도하고 부딪쳐 갈등도 접해보고
져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크는거죠.3. 부모
'22.3.21 6:01 AM (211.205.xxx.107)부모가 보기엔 야무지고 똑똑하고
그저 이쁘고
좋게 보면 야무진 거고
삐딱하게 보려 시작하면
야시같고 오만방자 하니 맹랑 한거죠4. 산책하기
'22.3.21 6:03 AM (211.201.xxx.144)난 왜 귀엽기만 하죠? 앙증맞고 사랑스러울거 같아요 ㅋㅋ
5. ,,
'22.3.21 6:44 AM (72.213.xxx.211)뭘 해두 이쁜 나이죠. 이래라 저래라 해두 이쁘잖아요.
6. 똑똑이넹
'22.3.21 7:23 AM (115.21.xxx.164)원래 그런 나이에요
7. ...
'22.3.21 7:30 AM (121.135.xxx.82)그 나이에는 그럴수 있어요,
엘레베이터도 자기가 눌러야 하고
뭐든 자기가 해야 하는거죠...
안그러면 자지러지고 해서 하게 해주는데
커가면서 아무데나 앉는거다라고 알려주면 덜 난리나고 그러나 알아들어요,8. 음
'22.3.21 7:43 AM (223.39.xxx.193) - 삭제된댓글그런 나이죠
집에서나 그렇지
밖에 나가면 찍소리 못해요
애교는 둘째들은 타고 나는게 좀 있구요9. 아직
'22.3.21 7:4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커가면서 바뀌는 아이도 있고
그대로 커서 문제가 되는 아이도 있고 그래요. 아직 모르죠. 저는 애기지만 그런 경우는 알아듣거나 말거나 고맙지만 내가 앉는 자리는 내가 정하는 거야. 너는 네 자리를 정해. 나는 계속 먹고 싶으니까 계속 먹을래. 너는 다 먹었으면 먼저 일어나... 말해요. 보통은 귀여워서 다들 맞춰주는데 이게 계속되면 원에서도 문제가 됩니다.10. 음
'22.3.21 7:49 AM (112.158.xxx.105)뭐 저 정도야ㅋ
님도 네살에 저랬을 수도 있어요11. 와
'22.3.21 8:01 AM (38.23.xxx.200)님 말투에서 조카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심술이 덕지덕지….
애들 그맘때 다 그래요. 역할놀이 좋아하고 자기가 남들 할일 할말 설정 다 지정해주고… 그럴때 어른이 맞춰줄건 맞춰주고 아닌건 아니라고 해 주면 그렇게 자기 바운더리를 배우는거에요. 한번도 ‘조종하려드는 성향’이라고 생각든 적 없는데…. 원글 너무 못됐어요. 나 같아도 먼데 앉히고 싶겠네요. 애들은 자기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귀신같이 알아요.12. ....
'22.3.21 8:08 AM (118.235.xxx.239)저도 딱 그정도 조카 있는데 그런것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제가 장난감 조립 버벅거리고 있으니 쪼끄만게 오만 신경질을 다 내는데 그것도 귀여워서 기절할 뻔 했는데
13. ㅇ
'22.3.21 8:12 AM (61.80.xxx.232)4살인데 말 잘하네요 자리까지 정해서 ㅋ
14. ...
'22.3.21 8:15 AM (14.32.xxx.78)귀엽다는 분들이 많네요 근데 매사에 지시하고 자기 뜻대로 하려하면 잘 설명해주고 상황 구분하고 안될 땐 못하게 해야해요 귀엽다고 두면 더 강화되는 경우가 있고 유치원 가서도 그러면 아이도 힘들어요
15. 그나이에
'22.3.21 8:19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시키는대로 복종하고 자기 주장한번 안하는 아이 있나요?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흔치 않은 고모인듯ㅉㅉ16. 뭐래
'22.3.21 8:26 AM (112.158.xxx.105)귀여우니 귀엽다고 하죠
네살이면 고작 3년이나 살았을까 근데 다 늙은 고모가 네살이 조종한다는 둥 애교 부리며 치댄다는 둥 아주 못된 심정 다 드러는데 그게 안 이상해요?
저 나이에 내가 내가 소리 안 달고 사는 애 있어요?
제 아들도 주변 애들도 다 그랬고 실제로 그게 그 나이 발달 사항 중 하나에요
뭔 가족 식사에 자리 정해주는 거 정도로 저런 거 안 고쳐주면 유치원에서 힘들 거라는 둥 애한테 악담을 하고 있네
원글 같은 성정의 어른은 본인 네살 때 이보다 훨씬 막무가내였을 것 같네요ㅋㅋ17. 아이
'22.3.21 8:37 AM (106.102.xxx.21)성향이 뚜렷한거죠. 자기 중심적인 아이네요.
모든 것을 자기 원하는대로 하고싶은거죠.
타인의 입장에도 서보게 하고 무엇보다 배려심을
어릴 적부터 가르쳐야겠네요.
그래야 그나마 타인과 불화를 덜 겪죠.18. bb
'22.3.21 8:49 AM (121.156.xxx.193)저희 아들이 고만할 때 그랬어요.
식구들 다 모이면 자기 옆에서 밥 먹을 사람 정하고 자리 정해서
옆 사람한테 사랑받으려고 애교 부리고 그랬어요.
귀엽기도 한데 한두번은 적당히 받아주고
또 어떨 때는 이런 이런 이유 때문에 고모는 여기에 앉아야겠어
라고 거절도 하고 그러면서 배우면 돼요.19. 음
'22.3.21 9:20 AM (223.39.xxx.193) - 삭제된댓글4살이면 많아봤자 1월생이 만 38개월이죠
당연히 자기 중심적이죠
줏대가 일단 생겨야 나중에 타인도 배려할 수 있는거에요
그 나이대에는 논리적으로 역지사지가 안됩니다
머리가 나빠서20. ㅠㅠ
'22.3.21 9:22 AM (223.39.xxx.193) - 삭제된댓글4살이면 많아봤자 1월생이 만 38개월이죠
당연히 자기 중심적이죠
줏대가 일단 생겨야 나중에 타인도 배려할 수 있는거에요
그 나이대에는 논리적으로 역지사지가 안됩니다
두뇌가 그 정도까지 발달이 안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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