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계신 친정엄마가 코로나 양성이 나왔어요
일주일돼셨는데 혹시나해서 오늘 키트로 해보시니 양성이
나오셨대요 열도 없으시고 해서
낼 키트들고 pcr하는 병원가셔서 검진받고
확진환자 등록하시고
코로나치료제 받아오신다 하셨어요
근데 제가 혼자사시니 가뵐까 하는데 어떻게 해야
저도 확진은 안돼게 엄마를 도와드릴수 있을까요
장갑끼고 마스크 끼고 있음 돼지않을까요
엄마는 혼자 충분히 할수 있으니 저 옮을까봐 절대
오지 말라고 하시는 중입니다
1. ㅡㅡ
'22.3.20 11:38 PM (1.222.xxx.103)원글이 옮으면 자가격리되서 심부름도 못해요.
전화해서 필요한거 문밖 배달정도가 좋아요.2. ...
'22.3.20 11:40 PM (175.121.xxx.236)엄마가 씩씩하시네요.윗님 말씀이 맞는것같아요.음식해서 앞에놔두시고 마트 심부름 해드리면 될
거같애요.3. 00
'22.3.20 11:41 PM (14.45.xxx.213)원글님 싱글이세요 원글님 가정이 잇어서 애들 있으면 솔직히 가는 건 그렇지 않나요. 배달시켜 드리세요 필요한 거
4. ᆢ
'22.3.20 11:46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윗분들 말씀이 맞아요.
갚이 계시지는 말고 외부에서 먹거리나 약 필요한 것들 심부름해주시는게 서로에게 더 좋을것같아요~5. 오타염
'22.3.20 11:47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갚이 ㅡ 같이
6. 흠
'22.3.20 11:47 PM (121.165.xxx.96)그정도 아프셨음 곧 나으실듯
7. 라랑
'22.3.20 11:48 PM (61.98.xxx.135)일주일 잔기침 하셨다면서요 나을때되셨겠네요 혼자게시다고 보건소에서 근처병원연결 약 배달해줘요
8. 저도
'22.3.20 11:49 PM (49.161.xxx.218)혼자였는데
딸아이가 하루에 여러번 톡 주고
비대면으로 처방받은약 약국가서
찾아다주고
며칠은 과일 국종류을 사다가 문앞에 두고갔어요
목도아프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입맛도 떨어져서
갈비탕 추어탕 백숙 미역국 본죽 이런음식위주로 조금씩먹고 나았어요9. 음.
'22.3.20 11:51 PM (114.207.xxx.130)제 생각에는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 미접종자라면 옆에서 간호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확진된지 보통 3-4일차 정도에 증상이 심해지기라도 하면 혼자서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어요. 그래서 옆에 보호자가 꼭 필요해요.
저 확진 후 옆에 남편 없었으면 진짜 어떻게 됐을지 몰라요. 갑자기 확 안 좋아져서 응급상황 발생해서 입원 했는데 대기를 집에서 5시간 넘게 했는데 119도 안되고 여기저기 남편이 전화하고 해줬어요.
제가 양성인데 남편은 격리해제까지 음성이었는데 , 비말로 감염되는지라 서로 마스크 잘 껴야 해요. 잘때도 끼면 좋아요. 마스크 매일 버리고, 화장실과 생활하는 공간은 꼭 분리하고, 식사 시간 따로. 환기, 소독 철저히. 환자 방 스스로 환기 자주하기, 환자가 나와야 한다면 비닐장갑, 마스크 철저히. 이렇게 했더니 전파시키진 않았어요.
지금 어머님 증상이 심하진 않은것 같은데,, 상황에 맞게 잘 판단하셔야해요.10. ..
'22.3.21 12:29 AM (1.251.xxx.130)죽이나 찜닭
음식 같은거 배민에 따님이 배달시켜 드리세요. 전염되는데 안가는것도 맞아요11. ㅇㅇㅇ
'22.3.21 12:43 AM (112.151.xxx.95)당연히 안가야죠. 아니 못가죠. 반찬이나 음식들 해서 문밖에 두고 오는 게 최상의 보필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