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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때마다 불행한 친정 생각하니 우울해요

스프링 조회수 : 4,950
작성일 : 2022-03-20 14:20:32
결혼 10년차고 아이들 건강히 잘 크고 남편도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며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요
시작할때 양가 도움없이 마이너스로 시작해서 운 좋게 재테크도 잘됐고 큰 이변이 없으면 중산층 이상으로 잘 살 거 같아요.
인생이 생각하는대로 이뤄가는게 아니라 조심스럽긴 해도요...
지금전까지는 우여곡절도 많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대혼란의 연속인 상태였는데 이젠 극복하고 여러가지로 안정됐어요.

결혼초까지는 친정도 별 문제 없었어요.
부모님 두분 건강하시고 제가 장녀라서 두분다 비교적 젊은 분이었고
남동생도 결혼해 잘 지내는줄 알았는데 몇해 전 이혼을 했어요.
전 올케가 유책배우자로(외도) 미취학년 두 아이 남동생이 기르고 있어요.
이걸 시작으로 비교적 평탄했던 부모님의 일상은 크게 변했고 금욜 주말마다 친정엄마는 동생네 지역으로
한시간 버스를 타고 가서 집안일 돌보고 방학에는 아예 그집에 가서 살고 있는 실정.
친정아버지는 70 넘으시고 현직에서 물러나고 지금은 소소하게 경비일을 하세요.
아버지는 어머니가 빈 집에서 대충 식사하시고 외롭게 지내시고. 엄마도 나이가 올해 70곧 되시는데 두 손자 돌보시니
힘드셔서 우울증 오셨고요...
남동생네 수입이 그리 넉넉하지 못해요. 전 올케가 바람나면서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공황장애)
지금은 계약직으로 지내요. 초딩된 큰 조카  유치원인 둘째 조카 ..남동생이 친정엄마 없는 평일에 모두 케어해요
직장갔다와서 다시 집안일 하고 아이들 돌보고..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희엄마도 자유롭게 사시던분이 얽매어 사시는 상황이고 친정아버지도 위에 언급한대로 저런 상황이고요..

저는 4시간 거리에서 신혼시작하고 지금껏 살고 있어요
가까이 살면 남동생네든 친정이든 가끔 반찬 밥도 나르고 조카들도봐주고 서로 도우면 그나마 나을거 같은데
뻔히 알고도 해주지도 못하고 괴롭고 혼란스러워요.
거기다 저희는 형편이 비교적 넉넉해서 크게 어렵지 안은데 남동생네는 집대출도 있고 소득도 월 280 만원이 조금 넘는 상황.
거기에 답답하게도 보험료가 100도 넘게 넣고 있고 (아무리 말해도 자기처럼 없는 사람이 보험을 더 넣어야된다고..)
제가 살림을 사니까 뻔히 보이는데 안타까워서 때맞춰 크고 작게 도와주고 있어요.
결혼전에 제가 비상금으로 갖고 있도 돈이 조금 있어서요..
근데 남동생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고집부리거나.. 살림은 친정부모님댁과 합치라고 이야기해도(친정과 남동생네는 고속도로 1시간 20분거리) 자기 터전이 그곳이라 절대 안된다고 친정엄마 희생만 요구하고 있고
이런저런 갈등으로 남동생과 연락을 하고 있지 않아요. 제 남편은 남동생과 간간히 때에 연락하는 정도고요.(명절. 생일)

친정엄마는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원래 사이가 안좋은 부모님 두분도 이런 저런일도 자주 다투고.
친정아빠는 가끔 대 놓고 제게 농담삼아 돈을 간접적으로 요구하시고요
그렇다고 내놔!! 이런건 아니지만.. 예를 들면 오늘인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이다...하하하..
아빠 치과가야하는데 남동생00이는 얼마 냈는데 너도 좀 줘야지...
엄마 소고기 먹고 싶어한다... 이런식...

친정도 넉넉하지 않아요.
자가집 하나에 아빠 근로소득 180 정도.. 시골에 유산으로 받으신 땅과 산 집도 있으시지만 현금화해도 1억도 안되고
당장 팔수도 없는 상태고요 (대대손손 내려오는거라)
엄마는 남동생네 가면 지옥 같다고 하세요. 말 안듣는 한참 어린 손주들과 싸워야 하고.같이 지내보니 머리큰 40넘은 아들과 지내니 이제 맞지도 않고... 하지만 본인 아들 힘든게 보이니 안 갈 수도 없고...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제가 현실에서 뭘 해 줄수 없다는 점...
밑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저도 언제까지 돈으로 자꾸 줄수 없다는거..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하고요..
저희도 평수 넓히면 대출도 내야하고요..
곧 어린이날 연휴 맞아서 제주도로 여행계획짜면서 제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소와 행사를 위해 5성급 호텔 4박 예약하려는데
죄책감이 들고 맘이 무거워서 예약까지 손이 안눌러져요.
우리는 4박의 즐거움을 위해 몇백을 쓰는데 내 친정 아버지의 2달치 이상의 월급이고 남동생네 조카들 얼굴이 떠오르고요.

ㄱㅏ끔은 냉정하게 내 식구 내 가족 행복만 생각하자 싶지만...
두아이 하교시키고 놀이터에서 놀리고 먹이고 입히면서 엄마없는 조카들 생각에 무겁고
주말마다 10여만원 외식비는 아무렇지 않게 먹으면서 친정 식구들 생각에 죄책감이 들어요.
저희 형편에 10여만 정도 1회 외식비는 큰 부담 아니거든요... 우리 노력으로 우리가 일군 재산으로 우리가 즐기면서 뒷따르는 이 죄책감 무거운 현실이 싫고 친정 식구들이 부담되기까지도 해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제 현실과 제 만족 행복의 조절이 가능할까요?
결혼후 얼마후까지 아무런 문제 없었던 탓에 제 행복은 오롯한 행복이었고 걱정 근심없는 삶을 살았는데 나이들수록 앞으로
근심 걱정으로 살아야한다는 현실 그리고 그런것들로 자유로울수 없고 100% 행복이 없을거 같은 불안감.
내 노력 내가 일군 자금으로도 행복할 수 없다는게 슬프네요...
내 가족 내가정의 행복만 생각하고 살까요?


IP : 39.118.xxx.1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만
    '22.3.20 2:23 PM (14.52.xxx.84) - 삭제된댓글

    잘 사는게 남을 도와주는 겁니다.

  • 2. ㅡㅡ
    '22.3.20 2:23 PM (1.222.xxx.103)

    넷이 괴로울지..
    셋이 괴로울지..

  • 3. 나라면
    '22.3.20 2:25 PM (124.50.xxx.70)

    어휴...
    어떤 건지 알아요.
    근데 그냥 내 가정만 지키세요.
    친정 도와주려다가 3가정 모두 비참해져요.

    엄마는 엄마 사정이고 아빠는 아빠 사정이고...
    동생도 지 사정이지..

    남들은 시집간 딸 밑으로도 엄청 투자하고 도와주고 사는데 손 안벌리는것 만으로도 다행이라 하세요.
    사위는 눈이 없어 그런 처가 못보고 귀가 없어 처복 있는 처갓집얘기 못듣냐고 하세요.,
    저런 부모는 아마 내가 못살면 아예 오지도 못하게 할듯.

  • 4. .....
    '22.3.20 2:25 PM (119.71.xxx.71)

    반대의 경우였어도 남동생도 그랬을꺼예요. 가장 중요한 건 원글님이 꾸린 가정이죠. 그렇다고 퍼주고 도와줄 정도로 아주 넉넉한 건 아니잖아요. 같이 못살고 싶으시면 그리하시던가요.

  • 5. 초등아이들
    '22.3.20 2:28 PM (223.38.xxx.202)

    어린이날 기념 5성급호텔 4박이요? 저희 월 1500~2000 쭉 벌어도 엄두를 못내는데 집도 빚없이 강남 40평대여도요.

  • 6. ..
    '22.3.20 2:28 PM (175.208.xxx.100)

    저라면 무슨날에는 조카들 용돈, 부모님 용돈정도는 드리겠어요. 나머진 남동생하고 엄마, 아빠가 해결해야죠.

  • 7. ㄱㄱㄱ
    '22.3.20 2:29 PM (222.237.xxx.16)

    이런말 죄송스럽지만 님도 이기적인 성향같은데요?

  • 8. 토닥토닥
    '22.3.20 2:30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님의 몫이 아닙니다
    독립된가정이고 아들을 벗어나지못하는 엄마와
    핏줄을희생시키는 남동생의 몫입니다

    그고집으로 올케도 바람났을수도있어요
    보험을100이나넣다니

    반대로 님이 노력해서 잘사는데
    시누이이혼과 시모 우울증으로
    남편이 힘들어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님가정에 최선을다하고
    죄책감가질필요없어요

    형편닿는만킁 부모님 고기사드리고
    조카들 선물사주면됩니다

  • 9. ...
    '22.3.20 2:30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기분 들어서 돈쓰기 힘들때가 있었는데
    원글님은 저희보다 더 부자신거 같네요 ㅎ
    해외도 아니고 제주도 4박에 몇백이라니...이건 뭐 본인이 여유되면 충분히 누릴수 있는거니까 뭐
    그 죄책감은 돈으로 덜수 밖에 없더라구요
    집에 큰 돈 들때 명절때 좀 넉넉히 드려요
    저희 부모님도 힘들게 사시긴 하는데 늘 미안해하고 됐다고 하고
    다시 돌려주려고 하긴 하시지만
    제 미안함은 또 다른거니까
    그러면 저도 돈쓰는게 좀 편하더라구요

  • 10. 가장
    '22.3.20 2:30 PM (223.38.xxx.202)

    큰 문제는 님 남동생이네요. 어머니 부려 먹을거면 합치든지 바로 옆으로 와야죠.
    그리고 친정 저리 힘들고 금전적으로 도와줘야 할 상황이면 저같으면 어떻게든 제가 벌러 나가겠네요.

  • 11. ㆍㆍㆍㆍ
    '22.3.20 2:33 PM (220.76.xxx.3)

    중심 잘 잡으세요
    막 퍼주다가 이혼 당해서 같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어요

  • 12. 스프링
    '22.3.20 2:33 PM (39.118.xxx.16)

    어릴때부터 늘 싸우는 친정부모님.. 돌아서면 또 하하 웃은 두분인데 아빠는 나이들수록 외롭고
    엄마는 7남매 맏며느리로 진짜 개고생만 하셨는데 늙으막에 또 아들 이혼으로 힘들고
    남동생도 우쭈주. 장손으로 모든혜택 다 받고 자랐는데 저 모양..
    제일 불쌍한 우리 조카들...
    저는 어릴때부터 장녀로 부모 지원 못 받고 스스로 일어서고 성장한 케이스에요.
    그런거 생각하면 친정 돕고 싶은 생각 없지만... 엄마가 절 이쁘게 키우주시고 늘 자신감 갖고 살게 키워주셨죠...
    혈연이 뭔지..... 핏줄....... 앞으로 100%완벽한 행복이 없을거 같은 이 불안함.
    뭘 해도 행복하지 않아요.

  • 13. 제3자 입장
    '22.3.20 2:34 PM (153.178.xxx.128)

    친정부모님, 원글님, 남동생도 다들 경제 개념이 없는 듯 보이네요.
    원글님은 아니다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을 보고 조율하면서 앞일을 대비한 돈쓰기는 아닌듯 보여요.
    세가족 전부다.

  • 14. ㅇㅇ
    '22.3.20 2:34 PM (49.175.xxx.63)

    아예 외면하면 죄책감드니까 조금씩만 도와주세요 끝도 없을거같긴해요 괴로우시겠어요 일체 관여는 하지말고 최소한의 도리만 하세요

  • 15.
    '22.3.20 2:35 PM (175.119.xxx.250) - 삭제된댓글

    변호사 오빠
    변호사동생 올케변호사
    의사여동생 남편 2급고위공무원
    저 평범한회사 맞벌이

    다 각자 인생삽니다

    원글님도 글로만 고민하지 현실은 동생과 연락도
    안하고 있잖아요!
    그냥 자위하고 싶은거에요 죄책감 갖지말라는 소리 듣고 싶은거구요
    제주 5성급 4박해도 되니 맘편하게 쓰세요
    고민은 작은 도움이라도 건네주면서 하는거에요
    내가 도움주지 못하는거. 일일이 열거해봐요그냥
    말뿐인거에요

  • 16. 스프링
    '22.3.20 2:38 PM (39.118.xxx.16)

    위에 저보고 이기적이라 하셨는데...맞아요 이기적인거요.. 평소에도 아죽 개인적인 성향이에요. 남일에 전혀 관심없고 제 가족 저만 보고 살고 남한테 피해주는일 극도로 싫어해요... 결국 이것도 제가 남에게 피해받기 싫다는 기저가 깔려있어서겠죠... 명절되면 양가에 기본 100씩 드려요. 양가 200 드려도 그걸로 큰 부자가 되는것도 아니고 저희 살림에 위기올 돈도 아니고.. 내가 행복하려면 우리 부모님 형제도 행복해야 우리도 좋은거니까요.
    그리고 호텔숙박에 무슨 몇백이냐 하셨는데...저희는 놀고 즐기는데는 팍팍쓰려고 해요.. 그거 한해 여러번 하는것도 아니고 한두번이고 그래야 몇백인데 그게 인생에 큰 변화오는 돈도 아니고 저희 부부는 아이들 행복이 저희 행복인 사람들이라서요,.

  • 17. 사과
    '22.3.20 2:42 PM (39.118.xxx.16)

    원글님도 글로만 고민하지 현실은 동생과 연락도
    안하고 있잖아요!/// 이건 제가 남동생네가 부담스러워서 이러는게 아니라 남동생과 어느날 남동생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엄마가 동생을 야단쳤고 그 일 계기로 자연스럽게 남동생이 먼저 연락을 차단해서 그런거에요.
    남동생은 걸핏하면 카톡 차단 수신차단해요. 조그마한 말도 자주 손절하는 애라....
    그 전에는 저도 금전적으로 물질적으로 도움 걔속 주고 통화도 하루에 몇번씩 하던 사이였어요

  • 18. ...
    '22.3.20 2:42 PM (223.39.xxx.225)

    원글님 돈 씀씀이 보니 최소 월 2천 이상은 수입이 될거 같은데
    매번 몇십 드리는것보다
    친정에 무슨 일 있을때 몆백 혹은 천단위로 한두번 돈 드리면
    부모님도 자잘하게 돈 얘기 안하세요
    내 맘도 편하구요

    받은거 없는거 얘기해 뭐하나요
    원글님은 자기 합리화 하고 싶은거죠 그냥

  • 19. ㅇㅇ
    '22.3.20 2:47 PM (49.171.xxx.3)

    저라면 그냥 알바라도 해서 내가 번돈으로 친정 도와줄것 같네요.
    내아이들에게 5성급 호텔에 최고 양질의 교육제공하고
    나는 너무 풍족하게 살아도 그게 절대 행복할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지금...

  • 20. 초승달님
    '22.3.20 2:49 PM (121.141.xxx.41)

    여유있으시면 원글님께서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금액을매달 모으세요.

    불필요한 감정소모는 하지마시고 현실적인 도움을 적시에 주세요.

  • 21. 스프링
    '22.3.20 2:51 PM (39.118.xxx.16)

    친정에서 자주 돈을 요구하지 않아요.
    아빠가 농담으로 저런 소리를 하는거지... 저희친정에 불행이 오지 않았고 평범했떤 시절에도 아빠는 저런 소리 잘했어요.
    지금은 상황이 달라져 제가 할 수 있는게 돈을 드리는거 말고는 특별히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천단위는 남편에게 이야기 하고 줘야할 금액인데 과연 남편이 특별한 일 없이 천단위를 덜컥 처가에 주기란 어렵다고 봐요.. 나중에 시골에 친정부모님 위해서 집 지어드리자는말은 하더라고요.. 물론 수년 후이니..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글이 돈에 포커스가 맞춰지게 제가 잘못 적었는지......아무튼 제 심정은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너무나 간극이 심해서 제 맘이 평온하지 않다 정도로 이해해 주심 될 거 같아요

  • 22. ㅇㅇ
    '22.3.20 2:54 PM (211.193.xxx.69)

    원글님에 친정에 뭘 어떻게 관여할 사항은 없는 것 같아요
    흘러가는 세월에 몸을 맡기는 수 밖에요.
    원글님네가 풍족하게 돈을 쓴다고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사람은 제각기 자기에게 주어진 길을 따라 자신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거니까요
    그리고 아들네가 그렇게 되었어도 딸이나마 온전히 가정을 잘 꾸리고 있는게 친정부모님한테는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요
    가끔씩 때에 맞춰 돈을 좀 부쳐주는 게 그나마 원글님이 할수 있는 최선일 것 같아요
    (아버지가 시시때때로 돈을 좀 부쳐줬으면 하는 건 단호히 거절하시는 게 좋아요. 결국은 서로 얼굴 붉히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더라구요)

  • 23. ..
    '22.3.20 2:54 PM (175.208.xxx.100)

    윈글님 대단히 잘사시나보다. 댓글보고 느낀점.

  • 24. 원글님이
    '22.3.20 2:57 PM (14.32.xxx.215)

    놀고 즐기는데 팍팍 쓰는것처럼
    동생은 보험에 팍팍 투자하시는거에요
    세 가정이 다 남의 말 안듣고 내 고집대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신가 봐요
    어린이날이 내 아이만 기념할 날이 아닌데 5성 4박...
    애들 어린데 그렇게 돈쓰셔서 평생 중산층으로 못삽니다
    남동생은 부모님과 합치는게 현실적인데 그것도 못하겠다면 할수없죠 뭐

  • 25. 놀랍네요
    '22.3.20 2:59 PM (153.178.xxx.128) - 삭제된댓글

    글에서 보여지는 모순점들은 원글님의 사회적 경제활동 여부는 모르겠으나
    남편이 친정을 위해서 집 지어드리자고 한 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면서)
    남편이 친정을 위해서 경제적 지원을 할것 같다는 부분을 왜 슬쩍 끼워넣는지 모르겠어요.

    같은 기혼여성으로서 이런 마인드가 놀라워요.

  • 26. 놀랍네요
    '22.3.20 2:59 PM (153.178.xxx.128)

    글에서 보여지는 모순점 중 원글님의 사회적 경제활동 여부는 모르겠으나
    남편이 친정을 위해서 집 지어드리자고 한 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면서)
    남편이 친정을 위해서 경제적 지원을 할것 같다는 부분을 왜 슬쩍 끼워넣는지 모르겠어요.

    같은 기혼여성으로서 이런 마인드가 놀라워요.

  • 27. 음.
    '22.3.20 3:03 PM (122.36.xxx.85)

    이해해요. 저도 비슷한 감정이 있었어요.

    그런데, 남동생분이 좀 걱정스럽네요. 저 마음의 상처가 상당할텐데.. 혹시 상담같은건 받아보셨을까요?
    아마도 속마음이 지옥일것 같아요. 남동생분이요.
    지금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것도, 동생분이 마음을 다잡고 어떻게 열심히 아이들 키우면서 살 수 있을까.. 이런 건강한 생각을 해야 가능할것 같아요..

  • 28. ㅇㅈㅇ
    '22.3.20 3:03 PM (58.234.xxx.21)

    어린이날 5성급 호텔 4박은 솔직히 애들을 위한다는 부모 만족같아요
    내 만족이든 뭐든 그만큼 쓸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부모한테 좀 더 쓰고 맘편히 살겠네요
    부모를 위해서가 아니고 나를 위해서요
    맘이 편해야 돈 써도 즐거운거지 뭐

  • 29. Dcc.
    '22.3.20 3:04 PM (118.235.xxx.202)

    아니. 어쩌라는 건지. 친정이랑 남동생 문제만 없으면 우리는 잘 살수 있는데 짜증난다. 이게 결론이네요. 내 온전한 행복이 그립다.
    그렇다고 뭐 하나 정기적으로 도움 주려고 노력하시는 것도 전혀 없는데? 이런글은 왜 쓰세요? 그럴 시간에 마음 아프시다는 엄마한테 문자라도 한통 넣고. 조카들 부모님 걱정되면 작은 적금이라도 하나 넣으시던가. 넉넉한 상황 아니라도 아픈 부모님 간병하고. 노후 책임지고도 묵묵히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무슨 중2도 아니고. 그리고 님도 살다가 어떤 일 생길지 모릅니다. 온전한 행복타령. 부질 없네요.

  • 30. 핵심
    '22.3.20 3:06 PM (1.222.xxx.103)

    친정을 도와주고 싶다가 아니라...
    본인 인생에 오점이라는 거에요.
    내 행복에 도움이 안되고
    어디 나가 얘기하기도 부끄러운...
    돕고 싶다는게 아님.

  • 31. 스프링
    '22.3.20 3:09 PM (39.118.xxx.16)

    글에서 보여지는 모순점 중 원글님의 사회적 경제활동 여부는 모르겠으나
    남편이 친정을 위해서 집 지어드리자고 한 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면서)
    남편이 친정을 위해서 경제적 지원을 할것 같다는 부분을 왜 슬쩍 끼워넣는지 모르겠어요.

    같은 기혼여성으로서 이런 마인드가 놀라워요./ 마이너스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자산을 모으고 불린데는 제 공여가 상당했거든요. 이건 남편도 시댁도 인정하는 부분이고 자세히 쓰기가 어렵네요. 제 목소리 낼만한 결과를 만들었고 남편은 거이게 할말 없는 상황이라서요. 물론 남편 소득이 안정적이었기에 가능도 했고 그래서 불행한 일도 만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시골에 집 지어지자는 내용은 남편 꿈이 나는 자연인이다 처럼 살고 싶어서 당장은 장인을 위해 하는 것이지만 길게는 본인이 거기서 살고 싶어하는 이유도 있어요

  • 32. 그래도
    '22.3.20 3:14 PM (39.7.xxx.51)

    님은 기반을 잡아놓은 상태라서 정말 다행이예요.

    보통 가난한집 장녀들은
    대졸 취업후 부터 30대는 통으로 다 날려요.
    집안 가장노릇하느라..

    친구들 연애하고 결혼하고 출산하는동안에도
    가난한 집 장녀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올인해요.
    자기만 돈버니까…

    그렇게 버는 족족 집에 다 들어가고
    아픈 부모님한테 다 들어가고
    백수남동생한테 다 뜯기고…

    결국 모아놓은 돈 하나 없이 40대 늙은 미혼이 되어버린…

    옛날얘기같죠?
    요즘도 이런 장녀들이 있더라고요.

    여긴 20대가 없겠지만 혹시나 이런 상황인 20대 아가씨들 있다면
    맘 독하게 먹고 가족들은 잠시 멀리하고
    본인 인생부터 사세요.
    무조건 본인부터 살고봐야해요.
    아니면 그냥 다 같이 구렁텅이로 빠지는 거예요.
    늙으면 더 못 빠져나와요.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일단 본인인생부터 기반 잡으셔야해요.

  • 33. 스프링
    '22.3.20 3:15 PM (39.118.xxx.16)

    런데, 남동생분이 좀 걱정스럽네요. 저 마음의 상처가 상당할텐데.. 혹시 상담같은건 받아보셨을까요?
    아마도 속마음이 지옥일것 같아요. 남동생분이요.
    지금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것도, 동생분이 마음을 다잡고 어떻게 열심히 아이들 키우면서 살 수 있을까.. 이런 건강한 생각을 해야 가능할것 같아요../ 걱정 감사합니다. 저도 이 부분은 늘 맘에 걸려요. 제가 그 또래를 키우고 늘 함께하니 그때마다 조카들 걱정되고요. 동생의 마음의 상처..말도 못할 정도일거에요. 정말 불쌍하죠.. 그런 상황에 애들 키워내야하는 부담감.... 어느 누가 이해할수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늘 친정과 살림을 합치든 근거리에 가까이 살라고 해도 말을 안들어요. 아마도 전 올케가 아이들 보러오는 거리가 멀면 아이도 안볼 여자라서 그런거 같아요.
    현재 A지역에 살고 있는데 B지역으로 가면 고속도로 타고 따박따박 아이들 보러 올 여자 아니거든요
    결혼생활에서도 아이들 밥도 제대로 해준적 없는 여자에요 돈은 물쓰듯 몰래 대출내서 펑펑 쓰고. 외도하고..

  • 34. 상황파악
    '22.3.20 3:15 PM (153.178.xxx.128) - 삭제된댓글

    남편의 자산을 모으로 불린데 공여가 상당하셨다고만 쓰셨는데
    워킹맘 언급이 없는 걸 보면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가네요.

    남편분이 자인을 위해 집지어드리겠다고 한것도 본질적으로는
    남편 자신을 위한 것이였군요...

  • 35. 꼼꼼하게
    '22.3.20 3:15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

    별 도움 주고 싶지 않은데 신경 거슬린다는 하소연이군요.
    엄마와 조카 짠한 마음에 제주 여행 데리고 갈까 이런 질문하는 줄 알겠어요.
    앞에 적은 구구절절한 사연을 보면요.

  • 36. 꼼꼼하게
    '22.3.20 3:17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

    별 도움 주고 싶지 않은데 신경 거슬린다는 하소연이군요.
    엄마와 조카 짠한 마음에 엄마도 좀 쉬게하고 조카들 위해서 제주 여행 데리고 갈까 이런 질문하는 줄 알겠어요.
    앞에 적은 구구절절한 사연을 보면요.

  • 37. 상황파악
    '22.3.20 3:18 PM (153.178.xxx.128)

    남편의 자산을 모으고 불린데 공여가 상당하셨다고만 쓰셨는데
    워킹맘 언급이 없는 걸 보면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가네요.

    남편분이 장인을 위해 집지어드리겠다고 한것도 본질적으로는
    남편 자신을 위한 것이였군요...

  • 38. 아마도
    '22.3.20 3:28 PM (14.32.xxx.215)

    1기구 2주택이 부담이니 장인이름으로 짓겠다는걸까요
    부부가 쌍으로 이기적이네요
    어차피 뭐 하지도 않으면서 뭘 부담스러워 하시는지요

  • 39. .호
    '22.3.20 3:34 PM (118.235.xxx.44)

    원글님 댓글도 가관. 돈 걱정없이 잘 살아서 행복할건데. 남동생 문제가 걸림돌이라는 말을 뭘 이렇게 구구절절. 재산 불린 자랑을 또 댓글마다. 금새 이글도 지우겠죠.

    자수성가 하시고 단란한 가정인데. 다른 문제로 너무 힘드시겠어요. 류의 위로가 필요한가

  • 40. ...
    '22.3.20 3:35 PM (221.142.xxx.151)

    조카들(엄마포함)이 안쓰러우신건지 아니면
    오롯이 행복할 수 있는데, 그들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본인이 안쓰러우신건지.....

    그들의 행복을 원하시는건지 아니면
    원글님의 행복을 위해 원글님이 걱정하지 않을만큼은 살아달라는건지.....

  • 41. ..
    '22.3.20 3:51 PM (116.126.xxx.23)

    원글님 철이없네요
    그렇게 부자인데 뭘 고민하는지
    내 혈육 지지리 궁상으로 못살고 맘에 계속 걸리는데
    도와주지 말아야 할 이유 100가지 들먹거리며
    주판알 튕기고 있네요
    저라면 그냥 도와줍니다.
    혈육 도와주는데 뭔 이유가 필요해요?
    구질구질하게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형편껏 힘 닿는데까지 도와주세요
    남동생도 설득시켜서 부모님과 합가시키고..
    사람마음 돌리는데 뭐가 제일 중요한지 아세요?
    돈이예요.
    돈쓰면 마음도 돌이킵니다.

  • 42. ..
    '22.3.20 4:00 PM (14.32.xxx.169)

    원글님 죄책감 갖지 마시고 원글님 행복을 그냥 누리세요.
    동생이 어려운거, 그로인해 나이드신 부모님이 고생하시는거 원글님 마음쓰이는거 이해해요. 그러나 일단 원글님이 생각하는 더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이사)는 그들이 고려하지 않는거잖아요.
    어쩌겠어요. 더 나은 방법을 찾은게 아닌 동생의 고집과 그 동생을 맞춰주는 부모님.. 그 두 가족의 방식을 어쩌겠어요.
    이렇게 하면 더 나아질탠데 아무리 조언해도 선택은 각자의 몫이구요.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각자의 몫이에요.
    조카들이 안타깝지만 조카의 부모인 동생은 본인이 최선이라 여기는 방식대로 살고 있어요. 불쌍하게 보지 마세요. 오히려 그게 동생네애겐 더 불편한 시선일 수도 있어요.
    동생네 부모님네가 힘든거에만 초점를 두지 마시고, 상황은 버겁지만 서로가 있어 힘이되는 점을 살펴보세요.
    이혼했지만 따스한 할머니가 계셔 조카들에게 얼마나 다행인지, 몸은 힘들지만 자식에게 힘이되어 줄 수 있어 기쁜 부모의 마음고 있을거구요.
    원글님이 본인의 생활에 만족하시는것만 하세요. 원글님 기준에 그들이 불행하다 안타깝다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또 어떤 타인의 눈엔 원글님 생활이 부족해 보일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 43. ....,,,
    '22.3.20 4:08 PM (223.62.xxx.81)

    성자님 친정 생각하는 마음 훌륭해요 저희는 50억대 형제가 1억대 형제한테 별 도움 안줘요 가족들 휴가때 거액 쓰는 것도 저랑 같은 성향이고요
    지금처럼 친정 맘에 두는 것만으로도 평균 이상이세요 보통 결혼하면 자기가족 위주로 살거든요
    지금의 경제상황에 기여도 많이 하셨다니 친정가족들에게 일년에 몇번 100정도씩 보조하면서 마음의 짐 덜면 될 것 같아요
    베풀면 님네 자식들에게라도 돌아오더라구요
    50억 재산 있어됴 명절 때 친정에 10만원 줘요 제가족요

  • 44. ㅎㅎㅎㅎㅎ
    '22.3.20 4:24 PM (14.4.xxx.139)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전업주부라도 그렇지
    부모님 30만 원 용돈도 안 드리나요?
    이것도 남편 눈치봐야 돼요?
    진짜 뭐라도 하면서 부담느끼는 것도 아니고
    먼 발치에서 남보다도 못한 거 같은데

  • 45. ,,,
    '22.3.20 5:22 PM (121.167.xxx.120)

    아버지 경제 활동 하시니까 지금은 용돈 드리지 말고
    한달에 얼마씩 적금 들어 두세요.
    나중에 부모님 병원비 들어갈때 쓰세요.

  • 46. ㅡㅡ
    '22.3.20 9:01 PM (161.81.xxx.51)

    제가보기에 님 친정쪽
    극빈층되는거 시간문제일듯요
    늙은 친정부모님 아픈 남동생 줄줄이 어린 조카들
    원글님이라도 일을 해서 돈 보태야지 안그럼 정말 나락으로 가기 직전같은데요
    그냥 마음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나중에 10년만 지나도 부모님 다 일 못하시게될텐데 동생도 사회생활 점점더 못하게 될거고 한달에 한 500씩 누가 대줘야 겨우 5명 먹고살거같은데 어쩌나요
    님이 보니까 집사는거 추진해서 공이 있다해도 당장 현금은 못쓰는 전업 입장같은데 지금 제주도 호텔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님이라도 일해서 돈 대줘야할판같아요
    이게 뭐 조금 못살아야 골치아픈 정도지 님네 친정은 좀 심각해보여요

  • 47.
    '22.3.20 11:58 PM (121.162.xxx.252)

    친정부모님도 남동생도 도와달라고
    민폐끼치는 것 없는데 상식적이신 분들이네요
    전 막내딸이고 아직 집도 없이 전세살고 있지만
    시댁이나 친정식구 어려우면 최대한 도움 드리며 살아왔어요
    양심에 거리끼지 않게 떳떳하고 싶어서요
    제목만 봐도 이기적인 게 느껴져요
    친정식구가 무슨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자기 행복 누리는 데 신경 쓰인다고..
    제가 원글님 정도 사는 수준이라면 매달 정기적으로 도움 드리거나
    따로 비축해 뒀다가 부모님 병원비와
    조카들 교육비로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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