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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지쳐요

ㅇㅇ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22-03-18 12:17:52
아무것도 하기싫고 유투브만 보고 그래요. 하루종일 누워 있어요.  번 아웃 증후군일까요? 정신줄 놓고 몇주 동안 잠만자고 싶어요. 모둔걸 잊고 잘때가 제일 행복하고요. 그래도 아이러니하게 운동은 매일 합니다. 그때 잠시 행복하고 다시 원위치. 
내 인생과 시간이 아깝네요. 근데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잠만 잤으면 좋겠어요. 40중반이라는 나이가 그런걸까요? 힘들고 빡세게 살아서 배터리가 나간걸까요….
IP : 73.86.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기력증
    '22.3.18 12:21 PM (218.153.xxx.49)

    아닐까요?
    햇볕 쐬며 하루 한두시간씩 걸어 보세요

  • 2. ㅡㅡ
    '22.3.18 12:21 PM (1.222.xxx.103)

    우울증...

  • 3. 잠시 쉬세요
    '22.3.18 12:21 PM (153.178.xxx.128)

    가끔 그럴때가 있더군요.
    앞만 보고 달려오다 잠시 멈춰서 숨을 고르고 싶을때.

    몸과 마음이 회복할 시간을 주면 또 다시 달리고 싶어질 거예요.

  • 4. 힘들땐
    '22.3.18 12:21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좀 쉬어주세요
    쉬면서 컨디션복귀시키고 다시 열심히 살면되죠

  • 5. 잘하고 계시네요
    '22.3.18 12:23 PM (1.225.xxx.38)

    기본은 지키면서. 운동하는게 어딘가여

  • 6. ㅇㅇ
    '22.3.18 12:24 PM (223.62.xxx.62)

    그럴수록 더 밖으로 나가야해요.

  • 7. 저도
    '22.3.18 12:27 PM (39.7.xxx.165)

    저도 그래요. 아이가 아파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수술도 끝나고 좀 숨통트니까 갑자기 너무 무기력하네요. ㅜㅜ 그래서 전 요즘 뭐라도 하려고 봉사도 나가고 무료강연도 들으러 가고 그래요

  • 8. ..
    '22.3.18 12:40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네요

  • 9. ㅇㅇㅇ
    '22.3.18 1:08 PM (203.229.xxx.14)

    너무 힘들땐 그럴때도 있지요 운동은 또 하신다면서요

    저도 오전에 집안일 강아지 산책 시켜놓고

    2시에 누워서 뒹굴대다 유튜브 보다 82하다 낮잠을 자요
    지친 몸과 마음 게으르게 나 하고싶은대로 하고 회복하면 되지요

  • 10. 뭔가
    '22.3.18 1:11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

    이래도 될까하고 자신을 검열하나봐요. 들볶지 마요. 숨 좀 돌리게요.
    좀 내버려 둬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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