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급이 누락되었을때.

[dk]

25명정도의 소규모 회사예요.

진급이랑 연봉은 관련이 없어요.

내근만 하기때문에 누가 나의 직급을 많이 불러주는것도 아니구요.

근데 벌써 두번이나 누락되었어요. 기분이 너무 상하는데...

제가 조목조목 얘기하면 진급시켜줄꺼예요. 무슨 체계가 있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남직원들 위주로 진급을 시켜줘서 제가 누락된거 같아요. 남직원들은 현장에 다니니깐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직급이 좀 중요하거든요.

말씀하실꺼 같아요? 그냥 다니실거 같아요?

그냥 다니자니 기분이 상하고, 내입으로 말하자니, 다른사람들은 아무도 이게 이상한줄 몰랐는데 나만 기분상했다는걸 다른사람들에게 알리는거 같아서 꺼려지고...

[...]

한마디는 해 볼것 같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정중하게.....
우는 아이 젖준다잖아요.
(저도 소규모 회사이고 한소리 하는 직원들은 조금 눈치보기는 합디다. 사장님이)

[ㅇㄹㅇ]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인 줄 알아요
어필하세요
더럽고 치사해서 말 안했는데
막상 진급되고 보니
연봉 차이가 많이 나요
더럽고 치사해서 참을 차이가 아니더라구요

[아]

연봉은 차이가 없어도 말씀을 하실껀가요? 연봉은 직급과 별도거든요...
제가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나중에 제 아래 여직원들한테도 안좋을거 같아서 말을 해야할까 싶다가도 에효 월급더 주는것도 아닌데 뭘 얘기해. 그냥 조용히 다니자 이런맘도 있고...

[연봉과]

무관하다면
더 잘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드럽게 말씀해 보세요

[ᆢ]

사람 일은 모르는데 이직 하게 돼도 직급 있는게 나아요

[..]

더 말하기 좋은거 아닌가요? 연븅이랑 상관도 없는 직급 때되면 올려주면 되는거구만..
회사 다니는 기쁨이 연봉 오르고 직급 오르는건데 ...


이직을 하더라고 직급 중요하니까 꼭 연차에 맞는 직급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