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확진이라니..

..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22-03-17 11:59:38
남편 재택1년.. 저도 몇달째 외출 안해요.. 정말 급할때만 집앞슈퍼가서 몇개만 사와요..
사람 안만난지도 몇달.. 외식도 안하고 애들 방학내내 집밥만 먹었네요.. 숨막힐거 같고 그래도 이래야 내 아이들 등교할 수 있으니..
학교생활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학교보내고 싶었어요..
신학기 잘 등교한 울 둘째딸 어제 아침에 기침을 살짝 하더라구요.. 집에서 자가키트해도 음성나오길래 그냥 병원으로 갔죠..
한시간 기다리고 신속항원검사하면서 저도 난생처음 찔렀어요..
근데 딸은 음성,, 전 양성..
오후에 남편과 아들 보냈더니 둘다 음성이네요..
근데 전 아무 증상도 없어요.. 지난주에 목이 살짝 칼칼했던 기억은 나요.. 근데 그냥 몇일 그러고 지나갔거든요..
이러고 끝났으면 좋겠는데 울 가족들 걱정은 되네요..
IP : 14.35.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한 성인이니
    '22.3.17 12:00 PM (14.33.xxx.39)

    별일 없을겁니다
    잘 치유되시길 바랍니다

  • 2. 경험자
    '22.3.17 12:14 PM (210.103.xxx.39)

    지난주에 목이 약간 칼칼했다면 그때 확진되었을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
    증상이 약한 사람은 목만 살짝 칼칼하고 지나가거든요
    저의 경우도 목 약간 칼칼, 기침 살짝 했고.. 격리기간 아주 약한 감기 정도.. 오히려 3주 지나가는 지금 잔기침이.. 병원 가서 약 먹고 거의 좋아졌어요

  • 3. 신속항원검사
    '22.3.17 12:16 PM (222.120.xxx.44)

    양성의 95%가 pcr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가족들도 2-3일 후에 다시 검사해봐야 할 것 같아요

  • 4. 송이
    '22.3.17 12:33 PM (182.225.xxx.76)

    가족중 일부는 감염 일부는 비확진이면 그것처럼 골아픈게없어요
    우리집은 둘이감염 하나는 비확진 그 비확진자가 저였습니다
    숫적 열세에 밀려서 제가 오히려 격리당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나중에는 나도 감염되어서 그냥 거실이라도 나갔으면 좋겟다 싶더라구요
    결국 이틀뒤 감염 살거 같았습니다 거실에 나와 앉아있을수 있어서 ..
    요즈음은 이걸 릴레이감염이라고 부르더군요
    모쪼록 잘 지나가시길

  • 5. ..
    '22.3.17 1:02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목이 살짝 칼칼한 정도의 증상도 많아요. 저도 비슷했고 양성나왔는데, 만난 분이 확진이라고 먼저 연락 안하셨으면 저도 검사도 안했을 증상이였어요. 전 접촉후 4일뒤 양성나왔고요.
    님도 가족중 먼저 걸렸을 가능성이 크네요. 다른 가족들 좀더 지켜보세요

  • 6. ..
    '22.3.17 1:02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목이 살짝 칼칼한 정도의 증상도 많아요. 저도 비슷했고 양성나왔는데, 만난 분이 확진이라고 먼저 연락 안하셨으면 저도 검사도 안했을 증상이였어요. 전 접촉후 4일뒤 양성나왔고요.
    님이 가족중 먼저 걸렸을 가능성이 크네요. 다른 가족들 좀더 지켜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0199 다운받은게 11페이지인데 그중 1장 6페이지만 복사하고 싶은데 2 ... 2022/03/17 568
1320198 와 국방부 를 해체한다는게 맞나요? 52 참나 2022/03/17 3,961
1320197 잘자고 잘쉬니 피부가좋아지는데 결국잠을많이자야할까요 1 피부는 2022/03/17 1,408
1320196 혹시 한국 신문들, 일본우익 지원금 받나요? 20 갸우뚱 2022/03/17 910
1320195 전형적인 제왕적 폭군 10 탄 핵 2022/03/17 1,568
1320194 우크라-러시아 좀 진정될 거 같다는 기사가 ㅇㅇ 2022/03/17 783
1320193 여러분 다같이 매일 기도해주세요 14 ㅇㅇ 2022/03/17 2,349
1320192 코로나확진후 허리통증 있으신분 1 계실까요? 2022/03/17 4,125
1320191 혹시 코스트코 곤드레밥 세일 언제 하는지 아실까요 2 나니노니 2022/03/17 1,055
1320190 코로나 치료비 일주일까지만 무료에요? 3 ㅇㅇ 2022/03/17 1,736
1320189 초저 등하교 직접 하신분들 옷차림 신경써서 다니셨나요? 6 ㅇㅇ 2022/03/17 1,529
1320188 막둥이라는 말처럼 첫째도 8 ㅇㅇ 2022/03/17 1,282
1320187 82님들 제발좀 도와줘요 코로나치료제 팍스로비드 드셔본분 계신가.. 9 ㅇㅇ 2022/03/17 1,788
1320186 정운현 글 왜 지웠나요? ㅋㅋㅋ 19 --- 2022/03/17 1,528
1320185 김장김치가 시지 않았는데,,,이걸로 김치찌개 끓여도 될까요? 15 ... 2022/03/17 1,802
1320184 노인에 관한 교육 강사 섭외 부탁드려요 1 프로그램담당.. 2022/03/17 654
1320183 국방부 해체 ㅡ 자위대 입국ㅡ나경원 외교부장관 5 토왜 2022/03/17 1,463
1320182 문재인은 간첩" 외친 전광훈 목사, 1‧2‧3심 무죄 .. 12 ㅎㅎ 2022/03/17 1,480
1320181 왕따 가해자들의 세상 8 앨리스 2022/03/17 1,415
1320180 尹 선제타격, 日 적기지공격론과 일치…개헌 재시동! 4 기레기아웃 2022/03/17 711
1320179 구토 증세가 계속되는데 이상은 없대요 11 걱정 2022/03/17 1,627
1320178 대통령하라고 뽑아놨더니 왕이 된 줄 아는듯 32 스마일223.. 2022/03/17 3,108
1320177 인감도장 분실했는데요 2 도장 2022/03/17 1,388
1320176 처방없이 산 약 환불 되나요? 2 cinta1.. 2022/03/17 1,092
1320175 치우지않는 사람이 재물복이 있나봐요 23 청소 2022/03/17 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