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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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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와서 연락하는 친구 어떠세요?

궁금 조회수 : 4,689
작성일 : 2022-03-16 09:44:32
동네친구 아니고 20년 된 중학교 친구인데요
가끔 뜬금없이 전화해서
어디야? 나 너희집 앞인데 지금 뭐해? 바빠?
이러는 친구가 있어요
이거 은근 스트레스네요
바로 집 앞이니 당황스럽고 내 입장과 상관없이 본인 편하대로 행동하는 친구 몹시 불편한데 좀 당황스럽다 이런 식으로 티를 좀 내도 못 알아듣네요 못 알아듣는 척 하든건지...
이런 친구 어떠세요? 다음에 또 이러면 뭐라 해야할까요?
저는 연락없는 만남은 가족도 별로거든요
IP : 223.38.xxx.20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3.16 9:45 AM (223.38.xxx.9)

    약속있다고 말해요.

  • 2. ㅇㅇ
    '22.3.16 9:46 AM (117.111.xxx.118)

    나 지금 밖이야.
    연락하고 오지.
    잘 놀다가~~

  • 3. 저도
    '22.3.16 9:46 AM (223.39.xxx.210)

    그런친구 있었는데 약속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2~3일전에 미리 알려달라고 했더니 그담부터는 연락안와요

  • 4. ...
    '22.3.16 9:46 AM (58.148.xxx.122)

    바쁘다고 하세요.
    근처 다른 친구에게 전화할 겁니다.
    아니면 다른 친구에게 까이고 님에게 전화했을 수도

  • 5. ...
    '22.3.16 9:46 AM (183.98.xxx.81)

    나 밖이야~ 병원 진료왔어~ 뭐 이렇게 말하면 안돼요?
    저는 가족이라도 그렇게 말없이 오는거 싫을 것 같은데요.

  • 6. ....
    '22.3.16 9:46 AM (125.190.xxx.212)

    어 나 집 아니야. 나왔어.
    다음부터는 물어보고 와.

  • 7. ...
    '22.3.16 9:48 AM (175.115.xxx.148)

    바쁘다고 못나간다고 하세요
    갑자기 와서 연락하는거 진짜 싫다고 대놓고 얘기하시구요

  • 8. 지방이라고
    '22.3.16 9:4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하세요.
    진짜 내생각 나서 전화한건지 시간때울려고 한건지 다 알죠

  • 9. 그친구
    '22.3.16 9:50 AM (121.137.xxx.231)

    그친구는 집이 어디길래
    원글님 집앞에 와서 그런 전화를 해요?
    집이 가까운가요??
    가까우면 별 생각없이 저러는 거 같은데 그래도 너무 예의없네요.
    전화도 저 말을 할꺼번에 주르륵 하면 다른 핑계라도 대는데
    만약 어디야? 뭐해? 이런 정도로만 먼저 얘기하면
    아무 생각없이 집이야. 라고 말하게 되잖아요
    그랬는데 너네 집 앞이야. 하면 참...

    여튼 미리 말하라고 하세요

  • 10. ^^
    '22.3.16 9:51 AM (223.39.xxx.248)

    노~~노 그런 타입~ᆢ 딱 질색이예요
    옛친구던 지인이던 ㅠ 싫어요

    ᆢ폰안받고 문자로ㅡ폰못받는다고 급한일보는중~
    이라고 핑계대고 안만나요

    폰받으면 말꾸며대기도 힘들고 뽀롱나기쉬워서ᆢ

    그런타입 사람은 말 안들어요 못들은척 하는건지?
    다음부터 미리 스케줄 정하라고 해도ᆢ꼭

  • 11. ...
    '22.3.16 9:53 AM (222.121.xxx.45)

    전화를 아예 안 받을래요.
    받고 임기응변 하지 못한다면..

  • 12.
    '22.3.16 9:55 AM (124.54.xxx.37)

    집바로앞에서 초인종 누른 애친구엄마도 있었어요@@ 황당황당

  • 13. 호수풍경
    '22.3.16 9:57 AM (59.17.xxx.239)

    친구 : 어디야?
    나 : 집이야
    친구 : 너네 집 앞인데...
    나 : 그래? 지금 나가기 싫은데 다음엔 약속 정하고 와...

    한번 대차게 까여야 안그럽니다...
    전화 하는건 니 맘 나가기 싫은건 내 맘!!!

  • 14. ㅎㅎ
    '22.3.16 9:59 AM (223.39.xxx.248)

    윗님ㅡ초인종? 눌러요 헉 대박

    코시국에 모른척 가만히~~문 안열야죠

    내자식들집도 아무때나 안가는데ᆢ웃겨요

  • 15. 0O
    '22.3.16 9:5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몇 번 바람 맞춰줘야해요 무매너 진짜 싫다. 전화 한 번 부재중 만들고 나 지금 바쁜데 왜? 하고 문자 보낼 것 같아요

  • 16. ...
    '22.3.16 10:20 AM (222.108.xxx.250)

    자기 필요할때나 연락하는 사람들 극혐. 좋게 돌려 말하지 말고 먼저 연락부터 하고 오라고 돌직구 날리셔요 돌직구 안던지면 눈치없어서 또 그래요

  • 17. ㅇㅇㅇ
    '22.3.16 10:2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집에 다른 사람와있어
    곧 같이 나갈꺼야.

  • 18. 원글
    '22.3.16 11:07 AM (223.38.xxx.204)

    집은 30분 거리입니다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 생각이 맞았다는 확신이... 이제 그만 만나야할까봐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19.
    '22.3.16 11:36 AM (125.176.xxx.8)

    그만 만나기보다는 이러이러하다고 말해보세요.
    그쪽에서 조심하면 계속 만나는거고 아니면 그쪽에서 떨어져 나가는거고.

  • 20. 원글
    '22.3.16 11:43 A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

    한번은 정확하게 말해봐야겠네요
    남의 아이, 남의 상황에 대해 말도 좀 함부로 하고
    재산상황을 여러 차례 묻는 등 선넘는 질문도 툭툭 잘 던지고 해서 만나면 기분이 묘하게 안 좋아지더라구요
    오랜 친구라 망설였는데...
    불편한 상황에 대해 솔직히 얘기해보고 어느쪽이로든 입장 정리를 해야겠어요

  • 21. ..
    '22.3.16 5:20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싫어요 그것도 너무
    동네 언니 하나가 지 심심하고 편할 때 급만남 요구해서 거짓말로 일관했어요
    제가 싱글 프리랜서라 심심 널널 한 줄 알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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