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아들 아기때 이유식 부터 어릴때 골고루 안 먹인 제 탓일까요?
1. ,,
'22.3.15 3:55 PM (72.213.xxx.211)입맛은 타고 나는 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유식 거의 안 하고 분유,우유로 지나갔는데
안 먹는 데에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 고기반찬과 일품요리 잘먹으면 그렇게 키우면 됩니다.2. 줌마
'22.3.15 3:56 PM (223.38.xxx.2)중3큰애
어떤 야채 든 어떤 재료든 모두 맛있게 골고루 잘 먹는 아이.
저는 제가 맛있게 잘 만들어서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지금까지도 편식 없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중일 작은 애3. ㅎ
'22.3.15 3:56 PM (121.165.xxx.96)골고루 이유식도 식사도 시켜도 중등되니 편식해요. 저희애들 이육식도 골고루 다 만들어먹이고 남편이 생선을 안먹어 전 생선도 열심히 먹였는데 초중되니 귀신같이 편식시작 근데 대학가니 아들은 그냥 주는데로 먹는데 딸은 군것질만 좋아해요 밥안먹고 피자 햄버거치킨 이런걸 배채우고ㅠ
4. 줌마
'22.3.15 3:57 PM (223.38.xxx.2)뭐래도 맛없게 다 뱉어내고
오로지 우유만 먹던애
혹시 시판 제품은 먹을까 싶어서 온 동네 이유식을 다 배달 시켰지만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커서도 우유는 먹긴 먹었어요
잘하면서도 별로 좋아하는 음식도 없고 먹는 거 자체를 즐기지도 않고 입도 짧아요
떡볶이나 간식류는 정말 좋아하고
정말 복 떨어지게 밥 먹습니다ㅋㅋㅋ
저는 그냥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해요5. ...
'22.3.15 3:58 PM (211.185.xxx.181) - 삭제된댓글제 아이는 인스턴트는 입에도 안대고 참치캔은 물론 벗겨 먹는 햄(상품명을 몰라서)등등 전혀 안먹어서 군대가서 엄청 고생했어요. 이유식을 너무 정성스럽게 먹이고 그동안 너무 유난을 떨며 식사 준비해 주었나 싶어 후회되더라구요.
6. 아니요
'22.3.15 4:06 PM (112.154.xxx.63)절대 아니에요
고1 아들, 제가 이유식을 정석대로 했지만
편식대마왕이에요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전 그냥 정석으로 해서 엄마의 죄책감은 없는 걸로..7. 아공감
'22.3.15 4:08 PM (14.63.xxx.141) - 삭제된댓글복 떨어지게 먹는 애 ㅋㅋㅋㅋ 저희집에도 차암 복 다 날라가게 밥 먹는 애 하나 있습니다 ㅋㅋ 저 무지 건강식 유기농 채소 과일.... 다양하게 먹였어요. 기냥 타고난 입 짧음대로 가네요 ㅜㅜ
8. .....
'22.3.15 4:10 PM (211.221.xxx.167)영양소 따져서 골고루 간도 최대한 늦게 시작한 아이
5살까지는 골고루 잘 먹더니
유치원 가서 국 안좋아하기 시작하고
초등가서는 싫어하는 음식 남겨도 된다고 제일 행복해 하더군요.
지금은 안먹는게 더 많아졌어요.
그냥 다 타고나는거 같아요.9. ㅜㅜ
'22.3.15 4:1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저희 큰 딸 이유식 거부자 초2부터 먹깨비 되어 지금 173성인
저희 둘째 딸 이유식 매니아 초4부터 입짧아 지금 163성인
부모는 아빠 183 엄마 16610. ..
'22.3.15 4:11 PM (223.38.xxx.68)아뇨 아기때 이유식 정성스럽게 주고 시판음식 별로 안주고 저염식으로 키웠는데
유치원땐 짠 나물이나 반찬, 소금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좀 크니까 채소 들어가는거는 거부하고 짠거 좋아하는것만 남았어요..11. ㅜㅜ
'22.3.15 4:13 PM (58.143.xxx.27)저희 큰 딸 이유식 거부자 초2부터 먹깨비 되어 지금 173성인
저희 둘째 딸 이유식 매니아 초4부터 입짧아 지금 163성인
부모는 아빠 183 엄마 166
저희 큰 애보니 크는 애는 허기진 때가 있어서
안 먹으면 배고파서 죽을 것 같은 시기가 있더라고요.
그러면 아무거나 쑤셔넣어요.12. 절대
'22.3.15 4:16 PM (223.62.xxx.26)절대 아녜요... 저 세 아이 지극정성으로 갖은 채소 다 맛보려주고 핑거푸드도 많이 해주고 했지만... 편식쟁이고 세 녀석 다 입맛도 다르고.. ㅠㅠ 엄마탓 절대 아닙니다용
13. ㅇㅇ
'22.3.15 4:20 PM (1.233.xxx.32)어릴 때 콜라, 과자 안 먹이고 유기농으로 먹였는데 다 부질없더라고요.
중딩 되서 친구들과 돌아다니며 햄버거, 편의점 음식 즐기더니 성인이 된 지금도 그래요.
알바한 돈 배달음식, 편의점 음식 사 먹는데 다 써 버려요.14. 입맛
'22.3.15 4:20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엄마 죄책감 이용하는 이유식 신화? 없어져야 함.
어릴때 제대로 된 이유식을 해야 올바른 식습관 형성된다?ㅋㅋ
온갖 이유식책에 최상급 재료에 도구에 식기에
몇시간씩 다지고 갈고 썰고 끓이고..지극정성으로 해 먹였는데요..
중등 되니 헐..
편식 엄~청 해요..본인 입맛에 맞는 것만 먹고~
반면 둘째는 제 나이도 있고 첫째에 비해 아무래도 현실에 타협도 하고
대충 편하게 키웠는데
훨~씬 더 골고루 잘먹고 건강합니다.15. 아니오
'22.3.15 4:36 PM (123.212.xxx.149)저 진짜 이유식 책보고 인터넷보고 지극정성으로 했거든요. 애 한 8살까지는 진짜 골고루 먹더니 지금은 떡볶이 라면 엄청 좋아하고 맨날 집밥말고 배달시켜달라해요 ㅎㅎㅎ
16. ^^
'22.3.15 5:40 PM (125.178.xxx.135)진짜 아니에요.
저도 위엣분들처럼 이유식 때랑
아기때 엄청 가지가지 챙겨 먹었거든요.
그런데 고딩 돼 인스탄트만 좋아하더니
편식 대왕이 되더군요.
지금 대학생인데도 그래요.
근데 또 저도 20대까지 편식하다가 30대 넘어서
골고루 챙겨 먹은 듯요.
대부분 그렇다고 하던데 아닌가요.17. ..
'22.3.15 5:42 PM (175.116.xxx.96)장금이수준 요리실력 가지신 울 시엄니..남편 어릴때부터 야채,고기 영양 맞춰 키우셨고. 인스턴트에 흔한 조미료 한번안쓰고 외식이란건 사전에 없으셨던 분입니다. 음식도 정말 정갈하고 맛있게 하시구요
그런데 그리정성으로 식습관잡고 키우셨어도, 대학때부터 나와서 산 남편 나이50에 초등 입맛입니다.
기가막혀요. 고혈압,고지혈증에 떡볶이 라면 과자 햄버거 달고삽니다
시엄니 음식 저랑 애들만 너무 잘 먹어요. 남편 입에도 안대요.
결론은 엄마잘못 아닙니다.타고나요ㅜㅜ
반전은 맞벌이로 바쁘고 요리 잘 못해 우리 시엄니 반의 반만큼도 신경 못썼는데 고등.대학생 우리 애들은 입맛 완전 유기농입니다
짜고 단 음식 싫어하고 야채좋아하고 패스트푸드 잘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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