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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노무현입니다 추천해주신분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22-03-13 11:01:32
감사드립니다
이런 다큐가 있는지도 몰랐었는데
여기에 올려주신 분 덕분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싸우는
인터넷 게시판을 보고 우울했는데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한길인생만 살다가신 그분을
아침부터 가족들과 같이 보고 나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IP : 110.15.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비
    '22.3.13 11:02 AM (118.235.xxx.31)

    저도 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 2. 저도
    '22.3.13 11:05 AM (1.234.xxx.152)

    저도 그 다큐 보고 울기까지 했어요. 노무현 때 한국에 없어서 노무현 잘 몰랐는데 왜들 바보 노무현이라고 하는지 알겠고 노무현의 그 뜨거움과 열정에 제 심장이 뛰었어요.

  • 3. ....
    '22.3.13 11:22 AM (118.39.xxx.30)

    이 다큐를 보고 펑펑 운 한 장면.
    중간즈음에 조기숙 교수 인터뷰 장면
    노짱이 만찬때 포도주 대신 포도쥬스를 마셨다는 에피소드가 있고 (그게 술 취해서 실수하지 않고 다음 전략을 위해서라고)
    근데 그걸 조기숙 교수는 노짱이 술을 안좋아 한다고 생각.
    퇴임후 노짱 생일 때 조기숙 교수가 양주 한병을 선물.
    그 얼마후 참여정부 사람들 여럿이 방문했을 때,
    노짱이 기분이 좋아서.. 술 가져와라
    집에 술이 없음.
    조기숙 교수가, 대통령님 전에 제가 드린 양주 있잖아요.
    노통이, 벌써 다 마셨습니다.
    조기숙 교수가 생각하기를 아 대통령님이 술을 안좋아하시는게 아니구나. 좋아하시는구나. 다음에 내려올 때 또 가지고 와야지..
    하고 올라갔음.

    나는 이 다음 장면에서 정말 펑펑 울었음.
    그때까지 웃으면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던
    조기숙 교수의 얼굴이 한순간 일그러지더니...
    이젠 그럴 수가 없으니...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나도 따라서 펑펑 울었음.
    이젠 그럴 수가 없으니...

  • 4. 노무현의
    '22.3.13 11:33 AM (211.36.xxx.170)

    인생이 나와 같아서 눈물나더군요
    조력자 하나없는 처절하게 외로운 삶
    그리고 허망하게 떠나버린...

  • 5. 내가찍은
    '22.3.13 12:09 PM (172.56.xxx.43)

    나의 첫 대통령..ㅠㅠ
    그가 어떻게 죽음을 당했는지..돌아가시고 나서야 알게 되었네요. 나꼼수와 이동형(이이제이 덕분에).
    이이제이 팟케스트 노무현 편 추천합니다.
    그거 들으면 운전하다..차 세우고 펑펑 울었..ㅠㅠ

  • 6. 온유엄마
    '22.3.13 3:48 PM (218.238.xxx.175)

    오늘 제생일인데 힝 눈 퉁퉁 부엇어요 나의 영원한 대통령님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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