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주52시간이 기업마다 잘 지켜졌었나요?
사기업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1. ㅇㅇ
'22.3.13 10:18 AM (223.39.xxx.251)네 안 지키면 대표가 쇠고랑 차요
2. ..
'22.3.13 10:19 AM (223.39.xxx.221)편법쓰며 안지킨곳도 많겠죠
이제 법적 울타리마저 없어지면 어떻게 되려나 싶어요3. …
'22.3.13 10:19 AM (61.251.xxx.108)잘 지켜졌어요
그래서 자영업자들도 더 잘되고 그러지 않았나요?
저녁 손님 늘고4. 공무원
'22.3.13 10:19 AM (122.34.xxx.113) - 삭제된댓글일 있으면 야근하고 없으면 칼퇴하고
주52시간 시행 전이나 후나 차이 없었어요5. 형사
'22.3.13 10:20 AM (93.160.xxx.130)형사처벌로 규제하니까 지키죠
6. 스마일223
'22.3.13 10:20 AM (211.244.xxx.113)아~~근데 이게 무너지면...진짜 힘들긴하겠네요
7. 흠
'22.3.13 10:20 AM (60.253.xxx.9)준종합?이라기에도 작은 병원에 30년째 근무하는 선배, 선거날 쉰 거 올해가 첨이라고... 근데도 그 동네 근무자 죄다 2번. ㅋㅋ 물론 징한 지역이긴 합니다만
8. 야근천국
'22.3.13 10:20 AM (122.47.xxx.99)잘 지켜지긴 했는데 나만 아는 야근이 늘었죠. 수당은 못 받고 일은 끝내야 하는…과도기라 생각하고 견뎠어요. 지키느냐 아니냐의 문제를 떠나 묵시적인 야근 강요 문화가 사라지는 것도 바람직해보였어요
9. ......
'22.3.13 10:21 AM (175.223.xxx.218)잘 지켜졌어요
주말 특근 야근 다 없어졌고
주말 근무 못해서
그로인해 주말에 카톡으로 연락오는거 다 없어졌고......
참 오래된것 같은데 고작 5년이었네요
이제 다시 특근 야근의 시대가...........
예전 팀장은 주말에 할 일 없다고 특근 신청해서 직원들마다 카톡보내며 업무 파약하셨는데
다시 날개 다시겠어요 ㅎㅎ10. ...
'22.3.13 10:21 AM (117.111.xxx.228) - 삭제된댓글사실 힘들었어요.
일은 해야하고, 할 수 없이 컴퓨터 집에 갖고와야 하는데 보안이 걸려있어 안되는 일도 많고,11. ...
'22.3.13 10:21 AM (182.216.xxx.80)대기업은 지키더라구요.
대기업 아닌 곳은 잘 모르겠는데요.
눈치보면서 지키던 기업들
이제 주52시간 없어지면 신나서 환호성 지를거고
노동자들은
월화수목금금금 노예 되는거지요.
2번 찍었는데
그깟 주 52시간이 문제겠어요?
주 120시간에 최저임금 내려서 더 싸게 더 오래 일할 수 있는데 뭐가 걱정이겠어요^^
우리 열이 하고 싶은 거 다해~12. 아에
'22.3.13 10:22 AM (180.68.xxx.100)컴퓨터가ㅏ로그아웃되게 셋팅했었어요.
회사에서,
저녁이 있는 삶이었는데13. 스마일223
'22.3.13 10:22 AM (211.244.xxx.113)122 공무원은 별차이 없어요 하지만 사기업은 어떨지ㅈ궁금해서요
14. ㅡㅡ
'22.3.13 10:23 AM (39.7.xxx.176)오버 타임 근무 수당도 없어져서
지갑 얇아진 직장인도 많았죠.
퇴근 후에 대리 운전, 배달 알바로
메꾼다잖아요.
업체도 강제로 해야 하니 수주 맞춰야 할때는
미치는거죠.
탄력적으로 하는게 맞는겁니다.15. ㅡㅡ
'22.3.13 10:25 AM (39.7.xxx.176)저 윗분처럼 자발적 오버 타임식으로
일은 하고 수당은 없어 지고.
이제 부활 되면 오버 타임 수당을
받는거니 좋은거죠.16. 개인병원
'22.3.13 10:2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중간에서 힘들죠
지키면 직원들이 좋고
일하면 환자들이 다음날 난리치고17. 남편
'22.3.13 10:28 AM (118.235.xxx.67)수당없이 토요일도 출근하고 빨간날도 오전근무라도 했어요. 뭔 심사있다고 한달 내내 11시 넘어 퇴근한적도있고.. 52시간하고 진짜 편하고 살것같았는데..
18. ......
'22.3.13 10:30 AM (175.223.xxx.117)맨날 기업 힘들다 하지만
지난 5년 기업 더 나빠졌나요?
주5일 근무제 시작할때도 기업과 언론은 당장 망할것처럼 굴었지만 결국 아무 문제 없었어요
주52시간으로 일을 다 마치지 못해서 문제가
아니라 주52시간으로 마칠만한 인력을 공급했어야죠
영업이익은 매번 새 역사를 찍으며 고공행진하면서
인력은 안뽑아서 주52시간으로 도저히 마무리 못하게 한 기업도 문제인데
이제와서 이걸 근로자가 더 일하라고 하네요
두고보세요
기업은 기존 인력이 쓰러지기 전엔 절대 더 뽑지 않습니다
근로자만 과로사 걱정하는거죠19. ...
'22.3.13 10:33 AM (119.196.xxx.9)전 대기업다닙니다.
여직원이 많고 복지면에서 천국이에요
법으로 정해진건 회사에서 싫어도 잘 지켜야하기때문에
산휴, 육휴, 돌봄휴직 다 잘들 혜택받아요
그래서 대기업 대기업하나부다..
중소기업도 잘 지켜야 대기업으로 인력 쏠림 안생길텐데 ...했어요
그런데 법 테두리가 약해지면
중소기업 영세기업 근로자부터 희생되겠죠
저희도 서서히 영향받겠구요20. 진짜
'22.3.13 10:33 AM (180.68.xxx.100)답답해요.
노비가 대기업 걱정하는 거.
그들이 자선 사업가인가요?
기업의 목적은 이윤이다!!!!!!!!!!!!!!!!!!!!!!!
조금이라도 사람 답게 살자는데 그게 그리 싫은건지.
주 52시간도 많은데
그것 때문에 투잡 쓰리잡 한다는 타령이라니....21. .....
'22.3.13 10:33 AM (223.62.xxx.64)사실 힘들었어요.
일은 해야하고, 할 수 없이 컴퓨터 집에 갖고와야 하는데 보안이 걸려있어 안되는 일도 많고,2222222
친구는 피디인데 일 들어가면 주 52시간이 말이 안 되죠. 그러면 방송 못 내본낸다고...
대신 한달 일하면 한달 놀더라구요22. …
'22.3.13 10:34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규정이 생긴것도 생긴거지만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달라졌어요.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할 수 있게 되고
야근하면 그 시간 모아서 다른날 쉴 수 있고요.23. ㅡㅡ
'22.3.13 10:35 AM (39.7.xxx.176)윗님.
아무 문제가 없었다니요.
기업들 지금도 힘들어 해요.
기업들이 맞추느라 힘 들어서
해외에 공장도 많이 지은거 모르세요?24. 스마일223
'22.3.13 10:39 AM (211.244.xxx.113)드라마 촬영장은 인력들 너무 굴리던데요....월급은 너무적고..촬영은 빡세고 여기는 바뀌어야 해요 피디야 자기프로니 열심히 해야겠죠 결과도 마니내고 싶고
25. 일단
'22.3.13 10:44 AM (222.101.xxx.249)회사들은요.
특히 가족의 날인가 하는 요일 정해서 그땐 무척 일찍 와요.26. 네.
'22.3.13 10:54 AM (122.36.xxx.85)남편회사 출근시간 늦춰졌어요.
칼퇴하고 편하게 다녀놓고는 욕이란.욕은 다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으면.27. 대기업
'22.3.13 11:01 AM (121.165.xxx.206)대기업 남편 그 전에 맨날 야근에 주말근무했었어요 주 52시간 시행 후 칼퇴하고 헬쓰하고 골프치고 너무 좋아 합니다 아이들 밥도 가끔 챙겨주구요 두 52시간 되면 일 못하는거 아닌가 회사에 차질 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일부 부서 빼곤 아두 달 돌아간답니다 그 동안 비효율적으오 상사 눈치보고 늦게 퇴근하고 쓸데없는 보여주기식 업무보고가 믾있는데 줄었대요 회사도 야근비 줄어서 좋고 직원들도 워라밸되구요 다만 같이 일하는 협력업체응 납기일 때문에 못디키는거 같다고.. 편법으로 일시키는거 같다고 합니다 대신 직원들 대체 휴가 준다던가 일부 보상해 주는식이어서 협력업체직원들도 좋아한대요
28. 설인
'22.3.13 11:13 AM (118.235.xxx.226)it대기업 다니는데 si사업 위주라 야근 주말근무 심했어요. 퇴근시간 9시나 10시로 정해두고 토요일 근무도 의무로 시켜서 개발자들이 일부러 일을 천천히 했고 생산성이 매우 낮았죠. 같이 일하는 중소기업 정직원이나 프리랜서들도 그랬고요. 주 52시간제 생기면서 저희회사는 강제로 지킬수밖에 없어서 퇴근시간이 빨라지고 중소기업은 해당 인되는데도 다같이 야근 안하는 분위기로 급박하게 변해같어요. 지금은 프로젝트 공수잡을때 주52시간 감안해서 예전보다 더 여유있게 인력을 투입하고 있고, 생산성도 대폭 개선되었죠. 즉 야근 많이했단 과거랑 해내는 일의 양은 큰 차이가 없어진거에요. 정권이 바뀌었다고 주52시간이 주120시간이 된디는건 말이 안될거고요 근무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서구 선진기업처럼 업무 생산성과 성과가 중요한 방향으로 나아갈거라 생각됩니다.
29. ..
'22.3.13 11:16 AM (121.136.xxx.186) - 삭제된댓글대기업 사무직에겐 꽃놀이패.
제조업 생산직들에겐 고통.
적당히 시간을 두고 적용했어야 했는데 너무 급진적이었어요.30. 저녁
'22.3.13 2:30 PM (58.120.xxx.132)남편이 30년간 대기업 근무했고 결혼 25년차인데 20년은 저녁 먹고 들어왔어요. 52시간 되면서 집에서 저녁 먹고 주말에 나가는 일 없어졌죠
31. IT
'22.3.13 2:40 PM (116.38.xxx.236)52시간되고 41~52시간 일하는 부분에 대해서 시간외수당 받고 연봉 1/4정도 오른 효과 있는 부서도 있고… 저희도 좋아졌어요.
32. ...
'22.3.13 3:47 PM (180.71.xxx.2)남편 대기업 계열사고 매출 8조 정도 회사라 주52시간 시행부터 거짓말 같이 8시 출근 5시 퇴근했어요. 이전에는 아침 7시 출근 7~9퇴근이었거든요. 노트북 5시 되면 자동 꺼짐. 추가 근무는 미리 신청승인 받아야 컴 작업 가능. 토요일등 출근도 승인. 주50시간 넘으면 인사에서 전화 오고 난리.
그러다 계열사로 왔는데 대우는 비슷. 매출은 2.5조 여긴 좀 느슨하네요. 안 지키는게 아니라 대체로 위 회사와 비교하면..,.주52시간을 대기업부터 시행했지만 사실은 대기업 직원이 직접적 혜택을 보는것 같아요.
전면 실시라고 하지만, 급여 봉투에 주 근무시간 월 근무시간 표기 의무화 되었다지만 매출 3천억에 직원 200명 넘는 중견기업에서는 안 지켜지더이다. 근무시간 표기는 형식적이고 야근 밥먹듯이 하고 주말 출근 밥 먹듯 하니 주6~70시간 일 시키는걸 아무렇찮게, 납기 지켜야 한다는 명목으로. 그러고도 수당도 제대로 안 챙겨주더이다. 업계 관행이라는말만ㅋㅋㅋ
주52시간 안 지키는 회사 진짜 많아요. 토요 격주근무를 거쳐 주5일 근무 시행도 자리 잡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던 제도른 계속 유지하면 완전히 자리 잡겠죠.
마지막 사례의 회사들이 주52시간 자리 잡힐때쯤이면 대기업은 주 50시간 48시간 시행하는거 아닌가 몰라요.33. 흐르는강물
'22.3.13 4:43 PM (223.62.xxx.209)전 전이나 지금이나 칼퇴출근 하는 직장이구요
남편은 통신. it인데 야근수당없어도 저녁먹고 사무실에서 3-4시간 더 일하고 오는게습관이더라고요
이제신입들은 알아서 칼퇴한다지만 능력이 없어서인지 뭔지
남아서 일을 하든 공부를 하든 해야 한다네요34. 흐르는강물
'22.3.13 4:45 PM (223.62.xxx.209)근데 복지가 정말 좋은 회사라. 아근은 혼자 알아서 하지만 연차는 빠방아게 다 씁니다. 명졀 전 후엔 열흘 이상 쉬고요 연말에도 이주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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