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루떡에 무우하고 호박들어간 떡 아시죠….
어릴적 쳐다보지도 않던 떡인데 요즘 이 떡이 왜 그리도 그립고 먹고 싶은지…
엄마와 시장가면 김이 무럭무럭나는 떡 시루에서 한덩어리 두부처럼 잘라서 팔았었어요..
요즘도 있겠죠…
시장도 없고 먹고싶고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편안함 밤 되세요~
1. Juliana7
'22.1.19 10:55 PM (220.117.xxx.61)호박 꼬자리떡이라고 노란색이 맛있었어요.
2. 먹고싶어짐
'22.1.19 10:55 PM (118.235.xxx.193)팥시루떡안에 무우하고 호박 들어간것도 있고
백설기떡안에 콩하고 무우하고 호박들어간것도 있고
씹히는 호박이 달큰하니 맛있고 무우의 부드러운 식감이 참 좋았던 떡인데 말이죠..
떡 이름이 뭘까요..
무시루떡,호박시루떡..3. 쓸개코
'22.1.19 11:00 PM (175.194.xxx.20) - 삭제된댓글호박고지요?
4. 쓸개코
'22.1.19 11:00 PM (175.194.xxx.20)호박고지떡인가요?
5. ㅇㅇ
'22.1.19 11:07 PM (223.39.xxx.153)고지떡이죠.
기본 호박고지에 무우고지 넣기도하고
말린과일에 팥고물 쓰기도하고
시루에 찌니 시루떡인거고요6. 요즘은
'22.1.19 11:23 PM (188.149.xxx.254)달기도 너무달고, 옛날처럼 멥쌀떡도 없고 ...
떡 만들어 먹어야겠네요..7. 먹고싶어짐
'22.1.19 11:29 PM (118.235.xxx.125)아…호박고지 무우고지..
고지떡이군요..
시장떡집에 있나 나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8. 그런데
'22.1.19 11:36 PM (77.205.xxx.8) - 삭제된댓글무우 아니고 무가 표준어입니다.
바뀐 지 30년도 넘은 것 같아요.
맛표현 너무 좋으시고 저도 같이 따뜻한 추억에 잠기고 싶지만 제목 원글 댓글에 계속 무우라고 반복하셔서..
죄송해요 제가 아무때나 지적질하지는 않는데
앞사람 어깨에 머리카락 붙은 거 못떼주고 바라만 봐야 하는 심정이라..@_@
무우 아니에요 무입니다..9. .....
'22.1.19 11:38 PM (122.37.xxx.36)무 넣은 떡은 먹어본적이 없는데 맛있나요?
10. 하푸
'22.1.20 12:00 AM (39.122.xxx.59)무시루떡
시루떡 안에 무채가 숭숭 들어가있었던...
근데 호박고지도 같이 넣은건 못먹어봤어요
어릴땐 무시루떡 질색했는데 이 글 보니까 먹고싶네요 ㅎ11. 먹고싶다
'22.1.20 12:21 AM (112.151.xxx.95)호박고지떡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떡이라고 생각함
12. ..
'22.1.20 12:25 AM (183.97.xxx.99)여기 무시루떡 팔아요
맛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8782613. ㅇㅇ
'22.1.20 1:11 AM (125.182.xxx.58)역시 82연령대 높나보네요
무 들어간 떡도 있다니
근데 먹고싶네요 포슬포슬 맛있겠어요14. 농@카페
'22.1.20 1:55 AM (124.50.xxx.138)떡판매자님들 중 파시는분 있더라고요
전 보고 신기해서 무슨맛일까 저런떡도 다있네 했어요15. ..
'22.1.20 6:51 AM (72.94.xxx.77)무가 떡이랑 어울릴까 싶은데 은근 잘어울리고 결정적으로 떡먹는데 목이 안메여요.
16. 음
'22.1.20 8:21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그거 그냥 시장 가면 있는 떡집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이수역 주변 시장에서 전혀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어서 당연히 어디든 볼 수 있는 줄17. ㅎㅎ
'22.1.20 9:4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근데 저 마흔인데 저떡 알거든요? ㅎㅎ
저떡을 모르는 나이대는 이십대인가요? 삼십대인가요?18. 저도 그래요
'22.1.20 10:35 AM (121.137.xxx.231)호박고지떡은 어렸을때도 좋아했는데
무떡은 안좋아했거든요?
달큰하면서 특유의 무향이 나는게 이상해서요.
근데 지금 40대 중반이 되니
무떡이 생각날때가 많아요.ㅎㅎ19. ...
'22.1.20 2:20 PM (125.176.xxx.76)와... 진짜 요즘 그 무, 호박 고지 떡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