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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아이들을 낳아서 이렇게 힘들고 괴로움을 겪는 걸까..

가끔 조회수 : 4,854
작성일 : 2022-01-16 20:59:15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신가요..

내가 왜 아이를 낳아서 이렇게 고통을 느끼고 사나..
후회라기보단..
회한이랄까..

그냥 한참 울다보면 문득 저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다른 분들도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나 궁금해서요
IP : 112.166.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22.1.16 9:00 PM (218.153.xxx.228)

    미투 me either.

  • 2. ...
    '22.1.16 9:01 PM (114.207.xxx.109)

    업보라고.생각해요 ㅠ

  • 3. 아..
    '22.1.16 9:03 PM (112.166.xxx.65)

    그렇군요. 업보.
    내가 이렇게 이고 지고 짊어지고 가야 할 업보..

  • 4. 저요
    '22.1.16 9:03 PM (106.101.xxx.51)

    제일 후회되는 게 아이 낳은 거요.
    다행히 하나입니다
    길거리에 둘 이상 델고 다니기는 거 보면 제가 다 한숨이. ㅎㅎ

    빨랑 내보내고 남편과 단 둘이 있고파요.

  • 5. 애들
    '22.1.16 9: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놔두고 나가세요.
    그런 사람 예상외로 많고 자식들이 물으면 힘들어서 나갔다..하고 선선히 대답한데요.
    교회에서 신앙고백인지 뭔지 집사가 그런 이야기하던데 그 엄마가 원글같은 사람이었나봐요.

  • 6.
    '22.1.16 9:08 PM (222.234.xxx.139)

    낳은 이상 죽기전까지 끝이 있을까요…
    저도 아이 낳고 세상을 다시 사는것 같네요
    자식땜에 몰랐던 것도 하나씩 알며 세상을 배우는것 같지만
    모르고 그냥 살다 죽어도 좋았을걸 너무 많은 맘의 상처와걱정 속상함도 같이 가지네요

  • 7. ㅇㅇ
    '22.1.16 9:10 PM (58.234.xxx.21)

    저도 그래요
    엄마가 될 그릇이 아닌데
    주제도 모르고 애를낳아서 애들한테 미안하고 괴롭고

    저도 윗님처럼 빨리 독립시켜 내보내고 싶어요
    남편이랑만 있고 싶어요
    눈앞에 보이면 화가 나고 잔소리하게 돼서 힘들고
    안보면 어떻게 살든 신경 끌수 있으니까

  • 8. 그래도
    '22.1.16 9:10 PM (211.202.xxx.250)

    아이통해서 제자신도 성장해 가는 것 같아요. 순수한 아이보면서 가끔은 제가 오히려 인생 배우고요.

  • 9. 글게요
    '22.1.16 9:11 PM (125.178.xxx.88)

    제친구엄마는 편지한장써놓고 나가버렸대요 초4일때
    그후 연락없다가 대학가니 찾아오더랍니다
    그런엄마도 있어요

  • 10. .....
    '22.1.16 9:22 PM (211.221.xxx.167)

    누가 낳아달랬나요.
    본인들이 좋아서 생각없이 낳은 거죠.
    저런 말 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애들도 힘들어요.
    나도 태어나기 싫었는데 맘대로 낳아 놓고선
    제대로 키우지도 못해놓고 저딴 소리를
    자식한테 해대는 부모라니
    자식 입장에선 의지할곳 없고 절망적이었어요.

  • 11. ㅎㅎ
    '22.1.16 9:29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젊은 애들도 태어남 당햇다고
    시간 돌림 자기 절대낳지말라고 해요.

    힘든거 알지만
    좋아서 선택하에 낳았음 그책임지고 잘키워야죠.

  • 12.
    '22.1.16 9:29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전 아이 덕에 살아요.
    많이 힘들지만 덕분에 생명 부지하고 삽니다. 안 그럼 의미없어서 이미 저 세상 갔을것 같아요.
    어젠 늦게 낳은 5살 아이가 주말에 밥 차려주고 일 나가는 저보고 엄마 밥은 먹고 나가라고 ㅠㅠ 눈물이 핑 돌았어요.

  • 13.
    '22.1.16 9:30 P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생각하고 낳았고 지금도 너무나 잘하고
    이것이 인간사구나 생각하는데
    참 끝이없네요 천성이 이타적이라 특히 이 코로나와
    맞물려 죽을둥 말둥 하고있네요 끝없이 속을 다스리고있어요

  • 14. 실은
    '22.1.16 9:46 PM (211.106.xxx.210)

    저도 힘이 들어요
    많은 맘들이 힝드실거예요
    아니면 성격이 불안한 성격이라 그런지도 모르고요
    다들 힘내세요
    나중에 웃을날이 오겠지요

  • 15. 오늘
    '22.1.16 10:05 PM (211.106.xxx.210)

    술한잔하고 속이 상해서

    울고있네요

    이겨낼수 있겠죠

  • 16. 으이그
    '22.1.16 10:16 PM (221.139.xxx.107)

    부모님이 자식 다 필요없대서 그럼 왜 낳았냐했더니 그때늑 몰랐대요. 근데 저희애가 같은 질문을 했어요. 너희때문에 내가 너무너무 힘들다....엄마, 근데 나를 왜 낳았어? ...이렇게 힘들줄 몰랐으니까! .....

  • 17. 샬랄라
    '22.1.16 10:29 PM (211.193.xxx.167)

    엄마는 그리고 아빠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18. 운명
    '22.1.17 12:55 AM (61.79.xxx.161)

    운명이 아닐까요..
    저는요 제가 결혼한 것부터가 잘못이라 생각해요.
    이 못나고 모자라고 불안정한 저자신.
    그냥 바람같이 살아야 하는데 결혼에 또 아이들에...
    인연의 업을 정말 많이도 쌓았죠. 그래서 힘드나 봅니다.
    하루하루가 미친듯이 긴 것 같으면서도
    한해한해 얼마나 잘 가는지.. 육아는 해도해도 힘에 부치고 네버엔딩인것 같네요.
    이 아이들도 태어나 각자 할일이 있고 명분이 있으니 우리 몸 빌려
    세상에 나왔겠지.. 해요.
    혼자생각으로 이번생은 망...했다(죄송) 이런생각 많이 합니다.
    그치만 아이들로 인해 삶의 지평이 넓어지고 그런건 또 있어요.
    아주 가끔이지만..힘들기만 한다면 어찌 살겠어요. 가끔 아이들 덕에 웃기도 하네요. 기쁨도 조금은 느끼구요.
    그냥 이번 생은 아이들에게 헌신하는 삶이 되겠거니 합니다.
    저도 요즘 애들이 방학이라 힘들어 특히 자주 되뇌입니다. 정말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나답지 않은 선택.
    아이들이 어려 일도 못하고 늘 독박이고 또 이 아이들이 자라면 경력단절된 나이많은 저는 뭘 할까 싶은데 참.
    그래도 아직은.. 아직은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 아이들 위해서 힘낼때인가 싶어서 늘 쓰러지려는 마음 다잡습니다. 힘내어봅시다 우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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