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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 이에 음식물 낀 것 발견하면 알려주세요?

배려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22-01-10 16:35:21
눈꼽이나 이에 낀 음식물이나 앞니에 묻은 립스틱 등등이요.
친구나 지인 모임에서 그런 분들 보면 저는 보자마자 알려주는 편인데 이래도 괜찮은 건가 싶어요.

모임 끝나고 집에 와 거울 볼 때 저런 것들이 보이면 너무너무 자괴감이 들거든요. ㅠ.ㅠ 한마디만 해 주지 아무도 말을 안해줘서 내내 모지라 보였겠구나 싶은데… 한편으론 민망할까봐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말을 해 주는게 배려일까요, 모른 척 해주는게 배려일까요.
IP : 1.234.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먹고나면
    '22.1.10 4:36 PM (211.245.xxx.178)

    바로 확인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확인 안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ㅠㅠ
    걍 모른척합니다. ㅠㅠ

  • 2. ㅁㅁ
    '22.1.10 4:4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아주 친하면 말해주는데
    웬만한 관계는 말 안해요

  • 3. ㅡㅡ
    '22.1.10 5:03 PM (121.139.xxx.90)

    안낀거 알지만 나 꼈냐고 슬쩍 묻어가며 말해주면 상대가 덜무안하겠죠 ㅎㅎ

  • 4.
    '22.1.10 5:16 PM (175.197.xxx.81)

    저는 얘기 안해요

  • 5. 상대가
    '22.1.10 5:24 PM (211.36.xxx.139)

    말 안해주고 나중에 거울보고 알게되면 엄청 섭하더라고요
    저 사람이 나를 가깝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구나..
    그래서 저는 기분 나쁘지 않게 알려줘요 친근하게
    그래야 나중에 그 사람이 알게됐을 때 섭섭하지 않겠죠

  • 6. 아줌마
    '22.1.10 5:28 PM (211.203.xxx.132)

    아주 친하면 말해주는데
    웬만한 관계는 말 안해요222

  • 7. 재치
    '22.1.10 5:32 PM (175.223.xxx.245)

    이층집에 불났어 한데요
    고추가루끼어있으면

  • 8. 방법
    '22.1.10 5:38 PM (221.140.xxx.139)

    상대방의 상태 지적과 나에 대한 질문을 동시에 합니다.
    가장 무안하지 않게 알려주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서,
    어, 치아에 뭐가 ...
    혹시 저는요?

    이런 식

  • 9.
    '22.1.10 5:42 PM (1.234.xxx.84)

    웬만한 관계의 스펙트럼이 참 애매하군요. 아까 성당분이 뭐 나눠준다고 주차장으로 오셔서 만났어요. 우리집 전에도 몇 집 들러 오는 거고 저 만난 후에도 몇집 더 만나야 한다 하시는데 눈꼽이 딱 보이는 거에요. 눈화장까지 공들여 하셨는데… 거울 살짝 보시라고 했는데 그분이 무척이나 민망해하고 부끄러워하셔서 제가 참 죄송하데요.

  • 10. 저는
    '22.1.10 6:12 PM (110.12.xxx.4)

    손거울 주면서 얼굴좀 보라구 줍니다.

  • 11. ..
    '22.1.10 8:24 PM (39.119.xxx.170)

    허물없는 동성관계면 제가 물어봐요.
    나 괜찮아? 이~~ ㅋ
    다음 친하면 거울 줍니다..좀 봐라
    살짝 친하면 제가 거울꺼내 봐요.
    이때 보통 상대방도 거울 빌려달라고 해요.
    이 관계 이상은 언급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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