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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이 다 돼서야 깨달은 사실..

조회수 : 27,585
작성일 : 2022-01-06 23:18:38
아무리 운동해도
저녁을 많이 먹거나 야식을 먹으면
오히려 찐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어요.

20년에 코로나로 찐 살이 그리 걸어도 소용 없더니
21년에 운동하면서 그 쪘던 살이 빠졌어요.

저녁을 줄이거나 안먹으면
반드시 빠진다는 평범한 사실을 체험하면서
족저근막염이 있어도
매일 걸으려고 하고

저녁에는 먹으면 일찍 먹고
저탄고지를 실천하니
몸무게가 늘지는 않네요.

오후 4시쯤 녹두빈대떡을 먹고서
저녁을 건너 뛰었어요.

나이들어서 무조건 3끼 다 잘먹으면
뱃살은 늘어나는 것 같아요ㅠㅠ

조심하면서 건강 관리해야겠어요.
(점점 고기가 점점 먹기 싫어져서
단백질 파우더를 사서 먹기 시작했어요)
IP : 117.111.xxx.23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6 11:21 PM (117.111.xxx.235)

    운동보다는 식사양 조절이 무조건 중요하네요.

  • 2. 당근
    '22.1.6 11:24 PM (106.102.xxx.27)

    네 탄수화물 조절이요..
    다이어트는 운동보다는 식이조절이에요

  • 3. 몸소체험중
    '22.1.6 11:25 PM (39.113.xxx.186)

    새벽수영5년차
    5시대에 일어나야 하니 저녁이 부담스러워 먹는둥 마는둥
    점심 많이 먹는 전략으로 산지 몇년 ..
    168키에 51키로 유지중이었는데
    12월 21일 부터 김장이니 뭐니 부터 해서 몸도 안좋고
    이참에 1월2월은 새벽운동 쉬고
    아침점심 커피한잔 귤하나에 저녁 푸짐히 먹으니
    54키로 찍네요 오마이갓....

    1일1식도 늦은 점심까지만 허용되는 원칙인가봐요 ㅡㅡㅡ
    79년생 양띠 입니드아

  • 4. 2식만 해도
    '22.1.6 11:27 PM (112.167.xxx.92)

    중간에 달달한 간식 집어먹으면 살 쪄요 2식도 살찌는데 3식에 간식 먹는 사람들은 더 찌겠죠 더구나 야식까지 먹음 소도 때려 잡을 각 나오죠ㄷㄷ

    매일 만보를 몇개월을 했음에도 살이 하나 안빠진다 하는 글 있더구만 먹어서 그런거임 만보 걸으며 덜 먹어 그럼 빼박 빠지는걸 소식을 못하니 살이 안빠진거 경험상 운동도 운동이지만 소식과 같이 해야지 살 빠짐

  • 5. 그럼
    '22.1.6 11:28 PM (125.178.xxx.135)

    대중없이 두 끼만 먹는다 할 때요.

    아점 먹고, 저녁을 5시쯤 먹으면
    살 빼는 데에 도움이 될까요?

  • 6. ..
    '22.1.6 11:32 PM (39.115.xxx.132)

    저녁 5~6시쯤 먹고 야식 일절 안먹어도
    살빠지더라구요

  • 7. 샬랄라
    '22.1.6 11:34 PM (211.219.xxx.63)

    많이 먹고 빼려면
    운동 매일 몇 시간씩 해야합니다

  • 8. ..
    '22.1.6 11:37 PM (59.29.xxx.152)

    두달 저녁 5시쯤 먹고 한시간 걷고 하니 3키로 빠졌어요. 평소 만보 걷고 저녁 늦게 먹을때는 그렇게 안빠지던 살이 잠들땐 거의 공복 유지하니 빠지네요

  • 9. 샬랄라
    '22.1.6 11:39 PM (211.219.xxx.63)

    하루에 체중계 몇 번씩 올라가면서 체크해보면
    조금이라도 덜 먹거나
    운동을 좀 더하거나 해야
    살이 빠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대로다
    그럼 덜 먹거나
    더 운동하면
    무조건 됩니다

    아니다 안내려간다
    그럼 노력이 부족하니
    더 하세요

    이상한 거 먹을 필요 전혀없습니다
    갑자기 빼면
    얼굴이 ......
    아시죠?

  • 10. 탈모의 비극
    '22.1.6 11:46 PM (180.24.xxx.93)

    탄수화물 비롯한 당질제한하니 탈모가 오더라구요
    예전식으로 돌리니 탈모는 줄었는데 몸무게가 ㅠㅠ

    머리숱 잡을지 몸무게를 잡을지 엉.엉

  • 11. 우울증 와
    '22.1.7 12:02 AM (112.167.xxx.92)

    당질제한하니 사는 낙이 없는 판에 우울증이 와요 다운이 됨 기분이 글서 요즘 걍 먹어요
    먹는 행복 먹는 본능을 제어하기가 쉽지가 않음 선사시대처럼 먹거리가 없어어야 강제 소식을 하죠 지금 널리고 널린게 다 먹거리들이니ㄷㄷㄷ 눈을 질끈 감고 걍 지나치기가 우리가 연예인 모델도 아니고 먹거리를 쳐버릴 동기도 사실 없자나요 에휴 글서 기양 일단 먹자고ㅋㅋ

  • 12. 다이어트
    '22.1.7 12:45 AM (1.237.xxx.249)

    를 위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고 해서 체력이 좋아지지는 않아요. 몸은 슬림해지지만 얼굴이 늙어요. 나이 들수록 하루 세끼 영양소를 충분히 잘 섭취하고 적당히 운동해야 체력이 증진되고 병에 잘 안걸리고 걸려도 빨리 낫는다는걸 체험하고 난 후엔 무조건 살 빼는것에 집착했던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 13. 73년생
    '22.1.7 6:53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50이되어보니 날씬한몸보다 건강한몸이되고싶어요
    다들 건강하시니 60이되어도 다이어트에집착하나봐요
    매년 정기검진받아가며 일년일년 살다보니 그저 곱게나이들고싶고 좀뚱뚱해도 건강한몸으로 살고싶어요....

  • 14. 야식이든
    '22.1.7 7:03 AM (175.125.xxx.10)

    간식이든 먹는대로 살, 뱃살로간다에요.

  • 15. 간헐적 단식
    '22.1.7 7:40 AM (124.49.xxx.134)

    두 끼만 먹는게 결국 간헐적 단식이더라구요.
    그 두끼도 저탄고지로 양도 줄이니
    정말 몸무게가 조금 줄긴 하더라구요.

    근데 결국 지금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어요.
    먹는 즐거움보다 더 큰 즐거움이 없다 보니...
    그 점이 더 슬프죵

  • 16. 저 위에 님
    '22.1.7 8:08 AM (14.52.xxx.80)

    나이먹은 여자들이 건강하니까 이뻐질려고 다이어트에 집착한다는 얘기에요??
    어휴.. 나이도 많으신분이 왜 또래들을 이해를 못해요
    다들 건강하고 곱게 나이들고 싶어해요 그래서 다이어트 하는 겁니다. 고지혈에 당뇨 고혈압등은 건강한 다이어트가 필수에요.

  • 17. 전업
    '22.1.7 8:10 AM (112.154.xxx.91)

    전업주부로 거의 집에 있으면서 체중 유지하려면 2끼
    살을 빼려면 2끼만 먹고 운동
    50대는 이러네요

  • 18. 헉스
    '22.1.7 8:14 AM (121.133.xxx.137)

    단백질파우더....는 뭐 일단 패스
    저도 육십이 코앞인데
    저녁식사라는게 일상에서 사라진지
    백만년인듯해요 ㅎㅎ
    운동도 물론하지만 중부지방 날씬한
    비법아닌 비법이 저녁 안먹는거네요
    하루 필요량은 충분히 먹지만
    오후네시 전으로 다 몰아먹어요

  • 19. ...
    '22.1.7 8:38 AM (58.120.xxx.66)

    안먹는게 답이죠
    단백질 파우더는 드시지 마세요
    신장 망가져요
    고기로 드세요
    고기 드셔야 해요

  • 20. ㅇㅇ
    '22.1.7 8:50 AM (223.62.xxx.136)

    그니까 간헐적 단식이네요.

  • 21. 맞아요
    '22.1.7 8:50 AM (106.244.xxx.141)

    어제 저녁에 밥이랑 과일 먹고 와인 한 잔 마셨더니 평소보다 아침 공복 뱃살이 두 배가 되었어요.ㅠㅠ
    저녁을 일찍 먹고, 쌀밥을 먹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 22. 맞아요
    '22.1.7 8:58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는걸
    몸소 무섭게 겪으면서 삽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 운동하고
    저 열심히 운동하고 적게 먹고
    겨우 체중을 줄이는게 아니라 유지 하고 있습니다

  • 23. 단백질파우더
    '22.1.7 10:05 AM (125.132.xxx.251)

    단백질파우더가 간에 안좋으려면 성인이 일일 섭취량을 넘겼을 경우 과다 섭취로 간과 신장이 과로하게되니 그런거예요

    저는 위가 안좋아 고기, 달걀 일체 피했더니 머리카락이 다빠져 기절초풍
    소화잘되는 초유, 산양유 가루를 먹으니 소중한 머리카락이 안빠지더군요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보고 고기 먹는 날은 그냥 넘어가고 이런 조절이 필요해요

  • 24. 맞아요
    '22.1.7 10:32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저녁에 맥주 한잔 하는 걸 좋아해서 밥을 안먹고 맥주만 먹는데...그래도 뱃살 장난 아니예요.
    차라리 이른 시간에 제대로 저녁밥 먹고 6시 이후에 아무것도 안먹는 것이 살 안찌더라구요.
    근데 그놈의 맥주 한캔의 유혹 때문에 타이어를 끼고 사네요....

  • 25. ....
    '22.1.7 1:47 PM (1.237.xxx.189)

    운동 하나도 안하고 가끔 찔끔 먹던 야식 끊은걸로 5킬로 빠졌어요
    다른거 하나도 변한거 없고 조금 먹던 야식만 끊었어요

  • 26. Juliana7
    '22.1.7 3:13 PM (220.117.xxx.61)

    잘 안먹어도 소식하면 안찝니다.
    안움직이고 저도 많이 먹어서 뱃살이 늘어났어요
    아휴 걱정입니다.

  • 27.
    '22.1.7 4:41 P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입이 심심해서 뭘 자꾸 먹긴해요
    배고픈것도 못참지만
    배부른걸 더 못참아서
    굶지도 목하고 많이도 못먹어요
    이래서 50중반에 미용몸무게보다 적게 나가네요 ㅜ
    의도한건 아니지만 특별히 아픈데 없으니 괜찮은거같아요

  • 28. YJS
    '22.1.7 5:28 PM (211.209.xxx.136)

    60이 되어도 다이어트를 해야하는군요..ㅠㅠ

  • 29. 40 후반
    '22.1.7 5:43 PM (58.229.xxx.214)

    이번여름에. 아이스크림 이따시 만큼 할인점 에서 사서는
    점심 저녁할 것 없이 몇개씩 아이스크림을 먹었더니 56-7 했던 몸무게가 62 키로까지 늘어서 두끼만 먹어도 빠지질 않고 당분갈라고 난리에요

    라면 커피믹스 아이스크림 과자. 다 끊어내야지 두끼먹고 빠지는
    거에요

  • 30. 벌써
    '22.1.7 6:20 PM (59.20.xxx.85)

    50후반ㅠ 골다공증이 있어서 살을 찌워야한다네요

  • 31. ~~
    '22.1.7 6:31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세상에 날씬해지려고 밥을 굶다니요ㅡ
    그러다 쓰러집니다.
    뭐든 적당히.
    세끼 든든히 먹고 운동ᆢ이걸못해서 살찌는거에요.

  • 32. ...
    '22.1.7 8:18 PM (110.13.xxx.200)

    가장 확실한 다이어트는 음식조절이죠.
    운동 백날 해봐야 먹어대면 소용없어요. 특히 저녁때..ㅎㅎ
    잘 먹으면서 운동하면 건강한 돼지만 됩니다..ㅋㅋ
    전 날씬한 편인데도 나이들면서 저녁밥은 반으로 줄이기 시작했어요.

  • 33. --
    '22.1.7 10:20 PM (125.181.xxx.200)

    하루 한끼, 탄수화물 제한,,이런 식이제한은 50 이상 노년에는 비추 합니다.
    골고루 균형잡힌 식사를 두끼 이상 해야 하구요,
    근육량을 늘리는 근력운동을 해야 체중과 몸관리가 됩니다.
    한시간 걷기, 만보 걷기, 수영,,익숙해지면 너무나 편하고, 힐링까지 되는 신체가 적응하는 운동들은
    사실..숨쉬는 것과 같은 익숙한 생활이 되요. 옵션을 계속 넣어주는 꾸준한 근력강화 단련운동을
    해야 체온이 오르고 심박동수가 빨라지면서, 혈관의 지방을 태워서 체중도 줄이고
    근육이 늘어나면서 기초대사량이 올라서 먹어도 체중변화가 없는 체형이 됩니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면,,사실 답은 근육량 입니다.

  • 34. 그렇군요
    '22.1.11 3:46 PM (223.38.xxx.234)

    아는데 실천하기 힘든 사실^^
    동생에게도 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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