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이라니요. 전 눈감으면 그날이 바로 어제, 바로 그 시간 같은데요
당신이 안계신 사이 여기선 가족 하나, 둘이 더 생겼어요
당신도 만나봤으면 그때 그 환한 웃음을 세상 가득 짓고 좋아하시겠죠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 너무 많이 그립구요. 당신이 왜 그렇게 갔는지 이해는
못하겠어요. 왜 그날 그렇게 햇볕이 따뜻했던 그날 당신이 그렇게
허망하게 갔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그때처럼 매일매일 눈물과
울음으로 살진 않지만 그래도 당신이 너무 보고 싶어요
정말 많이요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어제 꿈에 나와주셔서 오랜만에 글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