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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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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원래 부모돈 안 갚나요?

...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22-01-04 13:26:47
밥 사먹으라고 오만원 줬는데 거스름돈을 안 내놓네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냥 짜증을 냈어요
거스름돈 언제 갖고 올꺼냐고
나가서 뭘 사도 지갑도 안 가져왔다면서
저한테 돈 빌려서 과한걸 사요
그러고 깜깜 무소식
저도 돈이 아깝다기보다 누굴닮아 저렇게 돈계산이 흐릴까
화가나더라구요
아이들 원래 부모돈 꿀꺽하려는 심리가 있나요?
IP : 222.112.xxx.19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이
    '22.1.4 1:35 PM (220.117.xxx.61)

    그 아이들이 몇살일까요?

  • 2. ..
    '22.1.4 1:38 PM (218.148.xxx.195)

    빌린건달라고 해요
    저도 아들한테 가끔 빌려요(현금이 없어서) 꼭 갚아요

  • 3.
    '22.1.4 1:38 PM (112.152.xxx.177)

    아직까지는 돈 주면 많이 주지 말라고 하고, 쓰고 남은 돈은 동전까지 다 줘요ᆢ이제 고등 졸업하는 남자애입니다

  • 4. 엄마가
    '22.1.4 1:41 PM (220.76.xxx.76)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릴때 새배돈 맡기라 해놓고 안주신거 아닌가요?

  • 5. …….
    '22.1.4 1:42 PM (114.207.xxx.19)

    돈 문제는 확실하게 가르치셨어야…
    다 기록해두고 아이한테 줘야할 돈에서 제하고 주세요.

  • 6. ...
    '22.1.4 1:43 PM (58.148.xxx.122)

    우리집에선 택도 없는 얘긴데 우리 조카도 그렇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 7. ㅇㅇㅇㅇ
    '22.1.4 1:47 PM (211.192.xxx.145)

    엥? 그런 적 없는데요. 친척 애들도 안 그러고요.
    천원에서 8백원 사고 2백원 안 주는 정도라면 남의 집 애가 그런는 건 봤지만

  • 8. 그냥..
    '22.1.4 1:48 PM (211.220.xxx.8)

    쿨하게 밥사먹고 들어오면 거스름돈은?하고
    물어보시면 안될까요.
    그걸 뭘 기다리다 기다리다 짜증낼거리나 되는지요...
    나가서 돈빌려서 뭘 샀으면 들어와서 바로 얘기해요. 돈 갚으라고. 잊어버릴수도 있고요..
    안돌려줘도 되나 싶을수도 있겠죠. 가르쳐야죠. 그러다보면 습관될거구요.
    그걸가지고 자식한테 꿀꺽한다느니 돈계산이 흐린다느니 하는건....

  • 9. 아이
    '22.1.4 1:52 PM (114.206.xxx.17)

    돈 관계는 남처럼 철저히 계산합니다.

  • 10. ㄴㄴㄴㄴ
    '22.1.4 1:52 PM (211.192.xxx.145)

    옛날 만화 볼 때
    거스름돈 가져도 돼요? 허락 받으면 와 좋아하고
    거스름돈 갖고 와, 거스름돈 잘 보고 와
    이런 대사 흔하게 많았는데요.
    알게 모르게 교육이 된 건가, 그럼 원글님 아이는 교육을 못 받은 거겠죠...

  • 11.
    '22.1.4 1:58 PM (121.165.xxx.96)

    저희집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일 거스름돈 당연히 가져와야하고 혹시 카드가져가 쓰더라도 허락 받아요 대학생은 점심깂만 허락없이 쓰고 아빠한테 문자오고 고3딸은 허락해야 썼어요 단 저도 아이들이 친인척한테 받는 용돈 터치한적없고요ㅠ 따로 가르친건 아닌데 좀 궁상 이죠 돈을 엄청 아껴써요 애들이 ㅠ

  • 12. ....
    '22.1.4 1:59 P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50이라도 되는 줄.....

  • 13. ㅇㅇ
    '22.1.4 2:01 PM (121.161.xxx.152)

    엄카주는 난 뭐임..

  • 14. 근대
    '22.1.4 2:05 PM (59.8.xxx.48) - 삭제된댓글

    밥 사먹으라 5만원 주면 알아서 밥 사먹을거고,
    설마 한번 먹고 거스름 가져와 이건 아니잖아요
    저라도
    엄마가 5만원 주면서 밥 사먹어 그러면
    고맙다 하고 그걸로 끝일거 같은대요

  • 15. ...
    '22.1.4 2:11 PM (112.220.xxx.98)

    용돈정도로 생각하겠죠
    짜증 낼 일도 많으심...
    앞으론 돈 없다고 하세요
    근데 아이들?이 몇살인지 궁금....

  • 16. 엄마가
    '22.1.4 2:12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계산이 흐리시네... 돈을 줄때는 그후의 행동을 명확히 알려줘야죠 주겠거니 하고 뭉개고 있다가 짜증내면 누가 빠릿하게 돈계산 하나요?

  • 17. 애가
    '22.1.4 2:22 PM (211.200.xxx.116)

    몇살인데요

  • 18. ...
    '22.1.4 3:04 PM (210.183.xxx.195) - 삭제된댓글

    그럴거면 빌린다는 말을 하지말고 그냥 달라고 하지...
    애가 몇 살이든 자기가 빌린다고 했으면 갚는다는 전제를 깔고 말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달라고 하면 돈을 안주는 부모신가요?

  • 19. 11
    '22.1.4 3:06 PM (211.114.xxx.126)

    저희는 반대로 저한테 용돈 받아쓰면서 엄청 있는척..
    내가 사께를 입에 달고 사네요...

  • 20. 원글
    '22.1.4 3:07 PM (222.112.xxx.191)

    그니까 윗님들은 애 얼굴보고 바로 독촉하지 않은 제 잘못이라는거죠.
    돈 계산 흐린게 아니니 안심해도 될런지요
    애는 고등이에요

  • 21. 에고..
    '22.1.4 5:59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독촉이 아니라요
    5만원 줄테니 사먹고 남은돈 가져와 집에 와서 바로 줘
    빌린거니까 집에 가서 바로 갚아
    다음번에 또 이러면 주의소홀이니 못빌려준다

    이렇게 기준을 정해주라고요... 답답...

  • 22.
    '22.1.4 6:50 PM (219.240.xxx.24)

    저희 애도 고딩인데
    어릴때부터 반드시 영수증 갖고오라고 교육시켰어요.
    잔돈은 달라고 하지 않는데도 당연히 주는 거라 생각하더라구요.

  • 23. 원글
    '22.1.4 7:08 PM (222.112.xxx.191)

    상황.

    엄 - 엄마 아프니까 돈 줄테니 밥 사먹고 거슬러 와
    아 - 네

    엄 - ( 아들 외출하기전 책상에 5만원 놔둠 )
    아 - ( 밥 먹고 귀가)

    엄 - 밥 잘 먹고 왔어?
    아 - 네 (문 닫고 들어가 안 나옴)

    이게 참 그래요
    얘가 왜 돈을 안 가져오지?혹시 용돈이라 착각했나?
    엄마돈 꿀꺽?달라고 하면 찌질이 되나?
    이게 뭐라고 아들 상대로 망상을..

    결국

    @@@! 거스름돈 언제 갖고 올꺼야?(버럭)

    이렇게 된거에요
    생각해보면 애가 흘려든고 책상위에 돈을 점심값과 별개로 생각했나봐요

    결론. 우리 애만 그런거 아니라는거..맞나요?

  • 24. ㅎㅎㅎ
    '22.1.5 4:47 PM (211.220.xxx.8) - 삭제된댓글

    결론이 틀렸어요.

    엄 - 밥 잘 먹고 왔어?
    아 - 네 (문 닫고 들어가 안 나옴)
    엄- 뭐먹었어? 거스름돈은?
    하고 자연스럽게 물어보면 끝날일인데ㅎㅎ

    얘가 왜 돈을 안 가져오지?혹시 용돈이라 착각했나?
    엄마돈 꿀꺽?달라고 하면 찌질이 되나?
    이게 뭐라고 아들 상대로 망상을..

    뭐땀시....이러고 속으로 망상을 펼치시나요.
    5만원을주고 그게 어떻게 다 밥값이에요. 당연히 거스름돈 가져와야하죠. 달라고하면 찌질이라니요..
    문닫고 들어가서 말할시간이 없다하시면..현관문 열때부터 물어보세요. 신발벗고 외투벗고 손씻고 방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있잖아요.
    죄송한데 님이 셈이 더 흐린것같아요.
    언제주나 목빼고 살필게 아니라 달라고 하고 대답만하면 가서 지금 달라든지 없다하면 자연스레 그럼 다음 용돈에서 빼고줄께~하는게 당연한건데요. 이게 버럭하거나 독촉한다 그럴문제가 아닌데요...

  • 25. ㅎㅎㅎ
    '22.1.5 4:51 PM (211.220.xxx.8)

    결론이 틀렸어요.

    엄 - 밥 잘 먹고 왔어?
    아 - 네 (문 닫고 들어가 안 나옴)
    엄- 뭐먹었어? 거스름돈은?
    하고 자연스럽게 물어보면 끝날일인데ㅎㅎ

    얘가 왜 돈을 안 가져오지?혹시 용돈이라 착각했나?
    엄마돈 꿀꺽?달라고 하면 찌질이 되나?
    이게 뭐라고 아들 상대로 망상을..

    뭐땀시....이러고 속으로 망상을 펼치시나요.
    5만원을주고 그게 어떻게 다 밥값이에요. 당연히 거스름돈 가져와야하죠. 달라고하면 찌질이라니요..
    문닫고 들어가서 말할시간이 없다하시면..현관문 열때부터 물어보세요. 신발벗고 외투벗고 손씻고 방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있잖아요.
    죄송한데 님이 셈이 더 흐린것같아요.
    언제주나 목빼고 살필게 아니라 달라고 하고 대답만하면 가서 지금 달라든지 없다하면 자연스레 그럼 다음 용돈에서 빼고줄께~하는게 당연한건데요. 이게 버럭하거나 독촉한다 그럴문제가 아닌데요...

    생각해보면 애가 흘려든고 책상위에 돈을 점심값과 별개로 생각했나봐요.
    하고 혼자 마음대로 생각하지 말고 물어봐요.
    점심값과 별개라고 생각해서 그런거냐구요...
    왜 혼자서 맘대로 생각하시나요. 돈..을 입에올리거나 철저하게 계산하는걸 터부시하는 사람이 있던데 그런 스타일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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