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원작소설이 훨 나으네요

[ㄹㄹ]

드라마 마지막에 줄거리 갑자기 빼서 원작을 잘 못살렸어요
기회되시면 원작소설 꼭 보세요

[붕붕카]

내용을 줄여서 하느라 잠깐 그랬지만 재미있었어요.

[ㅇㅇ]

무슨 드라마든 원작이 낫죠 그래도 좋았네요

[...]

원작에서의 가감이 있지만 조절을 못한 듯 해요. 초반 궁녀 이야기는 과했고 후반은 어거지로 불어넣느라 지루했어요.

[저만]

저만하면 좋았어요.. 스크린에 담아 낼 수 있는 한계가 있지만
넘 좋았어요

[ㅜㅜ]

전 원작에서 정조가 싫어서
정조캐릭터는 드라마가 더 나았어요
궁녀출신 후궁 예뻐하면 말나온다고
덕임이 다 못하게하고 닥달하고ㅜㅜ
외척 경계한다고 오빠도 어렵게 된 관직 빼앗고

[동네아낙]

원작 저 읽었어요. 죄송하지만 원작은 뒷부분 완죤 시시?? 뭐랄까 나레이션 같은 스타일이예요. 승은 후부터 죽을 때까지는 극적인 게 없이.

[드라마인생 40년]

참 마지막회를 잘 만든 드라마가 많지않네요. 늘 실망.

[동네아낙]

감정 이입 안 되더라구요. 역사적 사실에 맞춰 나열식이었어요.

[동네아낙]

원작소설 말하는 거예요. 전 오히려 드라마가 극적 표현이 좋았어요.

[넘나 좋음]

드라마 마지막 처연하고 아련하게 마무리까지 완전 좋았어요. 드라마 색감도 배우들도 배경음악도 저한테는 완벽했네요..

[원작은]

안 봤지만 전 이런 결말도 좋네요
덕임이 넘 철벽쳐서 그게 좀..

[..]

대본은 별로예요.
연출과 배우들이 다 살렸어요.

[원작]

원작에서 정조는
무척 이기적인 남자예요
덕임이를 좋아해서 괴롭히고
승은 입고난 후도
결벽에 가까운 도덕적 잣대로
덕임이 괴롭히고
친정오빠 관직도 박탈하고
덕임이가 친정 도우는 것도 못하게
하지요
시집살이 시키는 남편의 전형
덕임이 입장에선 상당히 서운하고
힘들었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