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성격상 연예인 덕질은 못하겠네요^^

.. 조회수 : 4,553
작성일 : 2022-01-01 03:28:57
가수는 노래만 좋아할 뿐 계속 좋아지지는 않는데

배우는 작품 속의 인물을 좋아하게 돼서 배우에게 관심이 가게 되서 좋아한 적이 있는데요. 지나고 보면 항상 난 극중의 인물을 좋아한거지 배우를 좋아하는게 아니구나라는걸 빨리 깨닫는 편이예요^^

만약 실망할 일이 생기면 예를 들어 범법 행위는 당연하고 얍쌉하거나 무례한 행동 정도만 봐도 얼마나 좋아했던지 상관없이 한 순간에 식어요.



다른 팬들 보면 저같은 사람은 많지 않고 문제행동도 끝까지 두둔하는 걸 보면 정말 사람을 좋아하면 저런건가 싶어요. 비난하는 건 아니고 그럴 정도로 좋아하는 팬은 실제 연인이나 배우자한테도 그럴까 궁금해서요.

전 반대로 실제 인간관계 에서는 장점만 보고 참을성이 많은 편인데 좋아하는 연예인은 조그만 허물도 참아지지 않네요. 실제가 아닐때 별 상관없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길게 가는 팬이 아닌거 같아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IP : 27.117.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2.1.1 3:29 AM (180.111.xxx.89)

    제가 그래요

  • 2. ,,,
    '22.1.1 3:30 AM (68.1.xxx.181)

    저도요. 덕질도 성격에 맞는 사람이 따로 있구나 싶어요.

  • 3. 연예인
    '22.1.1 3:33 AM (118.37.xxx.38)

    그냥 배우 연기하는거 잘보고
    가수 노래하는거 잘 듣고
    제가 하는 최대한의 덕질이에요.

  • 4. ....
    '22.1.1 3:49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요. 작품에서 캐릭티 좋은 거지 실제 배우와는 별개.

  • 5. .....
    '22.1.1 3:51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덕질도 성격에 맞는 사람이 따로 있구나 싶어요.22
    저도요. 작품에서 캐릭이 좋은 거지 실제 배우와는 별개.
    끊임없이 잘나고 연기 잘하고 재주 많은 배우들 나와서 한사람 덕질은 못해요.

  • 6. .....
    '22.1.1 3:51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덕질도 성격에 맞는 사람이 따로 있구나 싶어요.22
    저도요. 작품에서 캐릭이 좋은 거지 실제 배우와는 별개.
    사생활같은 문제 터지면 좋아하던 작품과 캐릭까지 망치나 싶어 화나고.
    끊임없이 잘나고 연기 잘하고 재주 많은 배우들 나와서 한사람 덕질은 못해요.

  • 7. ......
    '22.1.1 3:53 AM (121.132.xxx.187)

    덕질도 성격에 맞는 사람이 따로 있구나 싶어요.22
    저도 작품에서 캐릭이 좋은 거지 실제 배우와는 별개.
    사생활같은 문제 터지면 좋아하던 작품과 캐릭까지 망치나 싶어 짜증나고 실망.
    끊임없이 잘나고 연기 잘하고 재주 많은 배우들 나오는데 한사람 덕질은 못해요.

  • 8. 저는
    '22.1.1 5:49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외모에 가장 끌려 좋아해서요
    뭘 하든 큰 관심 없고 그래서 실망할 일도 없고 영원히 좋아해요
    갈아탈 일도 없고 다른 맘에 드는 연예인 생겨도 계속 같이 좋아해요 돈은 1원도 쓴 적 없어요
    근데 팬은 맞아요 아주 좋아하니까요 보통 말하는 덕질은 아니라서 그렇지

  • 9. ...
    '22.1.1 6:05 AM (24.4.xxx.94)

    연예인 덕질하다가 카드빛에 허덕이는 지인아는사람얘기듣고 정말로 이해가 안가더군요. 얼마나 좋은걸까. 저는 솔직히 만원도 아까울거 같아요

  • 10. ...
    '22.1.1 6:52 AM (122.37.xxx.4)

    저도 그래요.
    만들어진 캐릭터는 좋아해도
    배우나 가수등 연예인 본인을 좋아한적은 없는것 같아요.

  • 11. 저도 전혀
    '22.1.1 8:45 AM (221.162.xxx.225) - 삭제된댓글

    연예인은 고딩때부터 꼴보기싫다 생각했어요.
    차라리 만화 캐릭터를 좋아하죠.
    그래도 가끔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오긴 하는데 비하인드 이런거 듣고 깨는거 금방입니다.
    현실에서도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은 절대 쉴드안쳐요.
    그래서 주변에 착하고 도덕적인 사람만 있어요(제가 제일 안착함)

  • 12. ㅇㅇ
    '22.1.1 8:52 AM (96.55.xxx.247)

    저도 비슷ㅋㅋㅋ
    거기다 그쪽 분야에서 일했을때 잘생긴 남배우 대화해보면 머리 텅텅.... 이런 걸 많이 경험했어요. 있는척은 엄청 하는데 허세와 허영인 경우도 너무 많았고요. 일명 "오빠는 말이야...하면서 거들먹대는." 이런 타입들?
    밑바닥 스탭이 아니었어서 그런지 자기한테 득될까 저 꼬시려고 하던 인간들도 있었고.... 환상이 없네요. 영화나 드라마 안의 캐릭터만 좋아요.

  • 13. 저도
    '22.1.1 9:51 AM (211.212.xxx.141)

    일단 배우같은 경우 그 캐릭터랑 현실사람이랑은 다르다 느끼고요.
    팬들정말 시녀처럼 찬양하는 꼴보면 더 정이 뚝 떨어져요.
    준호도 연기 꽤 잘해서 속으로 혼자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준호는 여전히 잘하고 있긴 한데 팬들 오바떠는 거 보기 싫어서
    싫어지려하네요.

  • 14. 그렇게
    '22.1.1 9:51 AM (182.224.xxx.120)

    이성적이면 덕질못합니다. ㅎㅎ
    그건 덕질이 아니라..그냥 한때 그 케릭터를 좋아하는거구요.

    진짜 빠지면.. 다른 경쟁 연예인도 괜히 막 미워하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인 무슨짓을 해도 빠져나오기 힘들죠.

  • 15. 저는
    '22.1.1 10:58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드라마나 노래가 끌려도 인간적으로 진짜 좋은사람이구나 생각되는사람만 호감이 깊이가요. 작품은 좋다 그럼 다음으로 인터뷰나 토크쇼같이 그사람자체를 알수있는걸 엄청 찾아봐요.
    거기서 끌리는게크게없으면 그냥 그연기 노래 좋다 잘하네,에서 끝
    거기서 어라 싶으면 데뷔때부터 하나하나 두더지마냥 파기시작ㅋ
    어떻게보면 내 깊은 감정과 에너지가 실패로 돌아갈것에 대한 어떤 두려움이 있어서인지도 모르겠어요.
    현실사랑스타일도 그러네요.
    나쁜남자스타일 안좋아하고 오래지켜보고ㅎ
    그래서 무례하거나 기준에어긋난 구설수로 실망하거나 그런적은딱히없어요
    물론 좋아하게되는 연예인도 그만큼 극소수긴함.ㅎ

  • 16. 저는
    '22.1.1 11:06 AM (222.239.xxx.66)

    드라마나 노래가 끌려도 인간적으로 진짜 좋은사람이구나 생각되는사람만 호감이 깊이가요. 작품은 좋다 그럼 다음으로 인터뷰나 토크쇼같이 그사람자체를 알수있는걸 엄청 찾아봐요.
    거기서 끌리는게크게없으면 그냥 그연기 노래 좋다 잘하네,에서 끝
    거기서 어라 싶으면 데뷔때부터 하나하나 두더지마냥 파기시작ㅋ
    현실사랑스타일도 그러네요.
    나쁜남자스타일 안좋아하고 오래지켜보고ㅎ
    그래서 무례하거나 기준에어긋난 구설수로 실망하거나 그런적은딱히없어요.
    다른사람에 비해 너무 진지한기준으로 연예인을 보나 싶기도한데 ㅎㅎ..반하는기준이 그런데뭐 어쩔수없죠.

  • 17. 저도요
    '22.1.1 11:43 AM (58.239.xxx.7)

    그 배우의 캐릭터나 가수의 노래는 좋아도 본체는 호감 정도지 막 너무 좋다는 안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179 대통령자격증있어야죠 5 이게선거냐 2022/01/01 545
1288178 경비아저씨께 어묵세트 드리니 엄청 좋아하시네요. 12 므흣 2022/01/01 5,626
1288177 어제 모더나 3차 접종~ 7 ㅇㅇ 2022/01/01 1,971
1288176 광주에서 서울까지 운전 9 2022/01/01 1,635
1288175 마트 백신패스하니까 쿠팡 물건값 다 올랐네요 17 하하 2022/01/01 4,665
1288174 "입 틀어막느라고"…윤 총장 장모 대책회의 정.. 6 증거차고넘친.. 2022/01/01 2,067
1288173 돼지갈비 한통 재놨더니 요긴하네요 15 2022/01/01 6,489
1288172 진보 보수를 떠나..... 2 검은 호랑이.. 2022/01/01 664
1288171 안철수지지하시는분들 이거 어디영상인지 아시는분 11 ... 2022/01/01 661
1288170 비긴어게인 다비 에일리 포코 촬영장소 어디죠? 2 다비 2022/01/01 682
1288169 양키캔들도 가짜가 있나요? 12 캔들 2022/01/01 2,802
1288168 족저근막염에 좋은 건강보조제 13 새해 복 많.. 2022/01/01 2,219
1288167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6 투덜이농부 2022/01/01 640
1288166 새해에 떡만두국 먹다가 싸울뻔했어요 51 .. 2022/01/01 24,415
1288165 기숙사 갈 아이 캐리어 10 ㅇㅇ 2022/01/01 2,307
1288164 안구건조증 있으신 분들, 올리브오일 드세요. 24 당산사람 2022/01/01 6,201
1288163 닭죽, 김치낙지죽 끓이려고 육수 내고 있는데 3 고수님들 2022/01/01 1,135
1288162 반기문이란 늙은이를 보면 늙으면 정말 제대로 늙어야 겠어요 18 ㅇㅇ 2022/01/01 5,621
1288161 이재명 35.8% 윤석열 25.2% 23 ㅇㅇ 2022/01/01 2,153
1288160 더불어민주당은 정말 뭐하는 짓일까요? 24 .. 2022/01/01 2,888
1288159 예비고1 수학 이렇게 나가도 괜찮을까요? 9 가능 2022/01/01 1,416
1288158 여자아이 목욕시키는 꿈 2 ... 2022/01/01 1,919
1288157 확인해 보라더니…고려대 '이재명 아들' 입시자료 4년여전 파기 20 .... 2022/01/01 4,988
1288156 완경 되었는데 출혈이 약간 있어요 10 ... 2022/01/01 1,997
1288155 냉무 22 happ 2022/01/01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