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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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뻗으면 어깨가 아픈데요
브레지어 뒤로 할때도 가끔 아픕니다.
평상시에는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무거운 물건 들 수 있고 팔 들기 만세 동작도 할 수 있어요.
갑자기 팔을 좀 무리해서 뻗을 때만 통증이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인지 오십견인지ㅠㅠ
이 경우 동네 정형외과 가도 될까요? 어차피 mri를 찍어야 진단이 나온다고 하던데... 첨부터 어깨전문의 있는 병원으로 가는 게 나을까요?
그리고 이런 증상이면 빨리 병원을 가야 치료가 쉽나요? 평상시에는 전혀 안 아파서 일상생활엔 무리가 없어서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긴 하거든요.
1. ㅡㅡ
'21.12.31 10:52 PM (106.252.xxx.174)그 정도면 회전근개염증.
정형외과 가서 의사가 팔 올렸다 내렸다
몇번만 해봐도 금방 나와요.
치료안하면 당연히 악화되죠.2. ㅎ
'21.12.31 10:54 PM (39.7.xxx.207)오십견 인듯
3. 헤르벤
'21.12.31 10:55 PM (112.172.xxx.233)정말 고생합니다
초기에 치료받으시길요4. 777
'21.12.31 11:55 PM (125.187.xxx.155)에고ㅠㅠ 동네 정형외과부터 다녀와야겠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5. 나는나
'22.1.1 1:12 AM (39.118.xxx.220)오십견이래요. 스트레칭 하라고 하더라구요.
6. 일단
'22.1.1 1:54 AM (110.70.xxx.86)검사는 다 해보세요. 만약이라는게 있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어깨가 굳어서 아픈거라고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저는 원글님처럼 아팠을때 동네병원에 갔더니 팔을 쓰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계속 심하게 아파서 두번이나 더 갔는데도 그냥 두면 낫는다고 해서 2년간 팔을 거의 안썼더니 나중엔 머리도 못 빗고, 옷도 못 입고, 머리도 못 감고 아예 일상생활을 못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타 도시에 있는 대학병원에 가서 온갖 검사를 다 했는데 심각한 이상은 없지만 2년간 팔이랑 어깨를 너무 안써서 어깨에 염증도 많이 있고 90대 노인보다도 더 굳었다고...ㅜㅜ
의사선생님이 굳은 어깨를 푸는 운동을 알려주셨는데 진통제를 먹고 하는데도 할때마다 아파서 눈물을 줄줄 흘렸어요. 그래도 참고 계속 하라고 해서 일년간 알람을 맞춰놓고 수시로 어깨를 쓰는 운동및 스트래칭을 하니까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서 지금은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그래도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 없어요.7. ㅇㅇ
'22.1.1 2:45 AM (14.42.xxx.24)평소 어깨스트레칭 꼭해야겠군요
8. ...
'22.1.1 7:29 AM (175.115.xxx.148)저도 그래서 며칠전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초음파했는데 염증이래서 소염제 먹으며 물리치료 받고 있어요
물리치료 효과 좋으니 고생하지 말고 얼른 병원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