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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아이가 장학금을 탔는데요,

고등 조회수 : 5,225
작성일 : 2021-12-30 21:17:00
생각지도 않았는데 성적우수 장학금을 탔어요.
자기 블루투스 이어폰 사고싶고, 할아버지 할머니 5만원씩 드리고 싶다는데.. 이게 좀 이상해보일까요?
그냥 아이 통장에 두고 다쓰라고 할까요??
IP : 118.220.xxx.1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30 9:18 PM (218.157.xxx.61)

    아이 마음가짐이 훌륭하네요.

    하고 싶은대로 하게끔 하세요.

  • 2. 버드나무숲
    '21.12.30 9:18 P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

    너무 기특합니다
    어느부분이 이상한지?? 모르겠고
    할머니 너무기쁘시겠어요

  • 3. 너무 이쁜아이
    '21.12.30 9:19 PM (112.187.xxx.213)

    공부도 잘하지만
    인성이 넘 착하네요
    원글님도 훌륭하실듯 합니다

  • 4. ㅡㅡ
    '21.12.30 9:20 PM (118.220.xxx.149)

    아 그게.. 첨엔 좋은 생각이다 싶다가
    아직 아이인데 어른한테 돈을 드리는게.. 이상할수도 있지않나 싶어서요..

  • 5. ...
    '21.12.30 9:21 PM (112.172.xxx.74)

    이상하기는 커녕 너무 기특해요.
    조부모님도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원글님도 훌륭한 분일 것 같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 어머
    '21.12.30 9:21 PM (49.175.xxx.11)

    할머니 할아버지도 생각해주는 맘이 넘 이쁘네요.
    공부도 잘하고 마음씨도 예쁜 아이예요.

  • 7. 조부모
    '21.12.30 9:23 PM (125.178.xxx.135)

    두 분과 함께 사는 건가요.
    아이랑 그 분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좋길래 그런 생각을 먼저 할까요.
    그 얘기 좀 들려주세요.

  • 8. 대단하다
    '21.12.30 9:23 PM (122.32.xxx.116)

    요새 아이 같지 않네요
    정말 잘 키우셨어요
    82쿡 아줌마들이 칭찬하더라고 꼭 전해주세요

  • 9. 에고
    '21.12.30 9:24 PM (124.54.xxx.37)

    할아버지할머니 드리고싶다는 생각을 하다니 놀랍네요.굉장히 잘해주셨나봐요~ 일단 아이가 하고픈대로 하게 하시고 그돈만큼 엄마장학금이라고 예금통장 만들어주세요.저는 아이 장학금 받았을때 장학금만큼의 돈 더해서 예금통장 만들어줬네요.

  • 10. ..
    '21.12.30 9:25 PM (175.223.xxx.135)

    저희 아이도 100만원 타더니 에어팟 사고 나머진 저 다 주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 드리면 너무 좋아들하시겠네요.

  • 11. ..
    '21.12.30 9:28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저희도 300만원 입학 장학금 받아서 할아버지, 할머니 용돈 먼저 드리자는 아이를 보며 기특했어요
    잘 키우셨어요

  • 12. 감사합니다
    '21.12.30 9:29 PM (118.220.xxx.149)

    혹시나,절대 자랑이나 칭찬듣자고 올린거 아니구요.여기 질문 올렸을때 제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답변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올렸어요.이번에도 제가 생각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을까봐 조심스럽게 올려봤는데 칭찬해주시니..모두 감사합니다.

  • 13. ^^
    '21.12.30 9:34 PM (118.220.xxx.149)

    답변들 들어보니 걱정안하고 아이맘대로 하라해도 되겠네요^^
    그리고 위에 궁금해하셔서..조부모님과 같이 살진 않고요,어렸을때 방학이면 거의 할아버지집에서 살다시피해서 유대관계가 엄청좋아요.아주 예뻐하시구요.

  • 14. 아이구
    '21.12.30 9:42 P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이뻐라~
    제가 할머니라면 5만받고 10으로 돌려줄래요 ㅎㅎ

  • 15. ㅇㅇ
    '21.12.30 9:44 PM (211.214.xxx.115)

    아! 기특하고 예쁜 아이네요. 원글님과 아빠가 좋은 부모인가봐요. 사랑스럽고 칭찬합니다.

  • 16. 모모
    '21.12.30 9:50 PM (110.9.xxx.75)

    누구집 아들인지
    잘키웠어요
    축하합니다^^

  • 17. ...
    '21.12.30 10:04 PM (58.141.xxx.99)

    기특해요~
    인성 좋은 애가 내 자식이라니 자랑스럽겠어요.

  • 18. ㅁㅁ
    '21.12.30 10:27 PM (175.209.xxx.25)

    정말 너무 너무 이쁘고 기특…
    저라면 할머니 할아버지께 5만원씩 드린다하면 그 맘 전하게 두고
    이후에 너의 그 맘이 너무 이쁘고 고맙다라 하면서 그 이상의 특별 용돈 줄래요~~~

  • 19. ^^
    '21.12.30 10:56 PM (180.65.xxx.45)

    저희아이도 고등학교때 100만원 탓는데 저 다 줬어요 안쓰고 놔뒀다가 대학 들어갈때 더
    보태서 용돈으로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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