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울증인 아이가 환청..
1. ...
'21.12.30 6:38 PM (211.226.xxx.247)그때쯤 조현병 발병해요.
2. ....
'21.12.30 6:39 PM (112.153.xxx.148) - 삭제된댓글병원은 어딜 사시나요?
일원동 삼성병원 홍경수선생님 좋아요. 여선생님입니다.3. ...
'21.12.30 6:39 PM (122.38.xxx.175)조울증과 조현병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ㅠ
그래도 요즘 약이 좋아져서 조울증 조현병 증상은 바로 잡힐수도 있을것 같아요. 약을 잘 먹으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단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4. ㅇㅇ
'21.12.30 6:39 PM (121.182.xxx.138)졔가 조울증인데요.
쌤이 쉽게 고칠 수 있다 하셨어요
너무 염려 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5. ㅇㅇ
'21.12.30 6:42 PM (121.182.xxx.138)홍경수쌤 그만 두지 않으셨나요?
6. …..
'21.12.30 6:43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조울증이 조현병으로 발전한다기보다
두 병이 진단이 어려워 그럴수있다고 해요.
걱정마시고 병원 가보세요7. 남일 같지않아
'21.12.30 6:44 PM (1.240.xxx.7)여동생이 34살에 조울증 왔는데
처음에 몇년은 일년에 한번씩 입원하고
약먹으면 멍하니 잘 안먹고 햇는데
이젠 약안먹으면 잠이 안오니
스스로 잘먹어요
처음엔 과격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어요
지금도 약 먹지만요
16년 됐고 본인 장사한지 10년 됏어요
떨어져 있어서
조현병은 모르겠고
증상은 완화되엇어요
걱정되시겟지만
제글이 위로가 됐으면...바랍니다8. 병원은
'21.12.30 6:44 PM (211.206.xxx.149)삼성다니고있고 여기서 추천해주신 김석주교수님께 진료받고있어요.
9. 약만
'21.12.30 6:45 PM (1.240.xxx.7)잘 먹으면 일상생활 잘해요
10. 댓글
'21.12.30 6:46 PM (211.206.xxx.149)감사합니다.
아이에게 힘이 되주려하다보니 제가 자꾸 무너지려고 하는거같아...
주위 털어놓을데도 없고 힘드네요.11. sei
'21.12.30 6:52 PM (211.215.xxx.215)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빨리 진단받고 약을 써야겠지요..12. 고혈압약처럼
'21.12.30 6:53 PM (211.112.xxx.251) - 삭제된댓글평생 관리한다 생각하셔요. 얼마나 가슴무너지실까.
아이의 건강을 위해 오늘 같이 기도드릴게요.
저희 남편은 경조증이라 약먹는데 약맞추기까지 두달걸렸어요. 저도 생각해보면 막막한데 내가 혈압관리가 안돼 혈압약 먹듯 저 사람은 뇌가 아파 먹는다 하고 생각하며 마음 다스려요. 그냥 잊고 일상을 삽니다. 맞는약이 있어 얼마나 다행이냐, 반항없이 먹는게 얼마나 다행이냐..하구요. 힘내세요. 마음으로 눈물 닦아드릴게요.13. 질문요
'21.12.30 6:53 PM (220.94.xxx.57)원글님
아이 조울증은 언제 진단 받으신건가요?
조울의 증상이 뚜렸했나요?
보통 우울증인지 조울인지 딱 구분이 되나요,
진짜 조증 울증이 나타나서 잠안자고
뭐 그런증상이 나오나요,
혹시 계기가 따로 있었을까요?14. 맞아요 어머님
'21.12.30 6:53 PM (1.240.xxx.7)감기걸리면 병원가듯이
정신에 문제잇으면 병원간다고하지만
누구한테 말도 못할때
82에 많이 털어놧어요
어머님도 그러시고 도움 받으세요15. ..
'21.12.30 6:54 PM (49.181.xxx.165)조울증은 원래 환청과 망상이 동반 될 수 있어요.
16. 첨
'21.12.30 6:57 PM (211.206.xxx.149)진단은 고딩때였고 그땐 우울증으로 진단받고 약먹었어요..
입시겪고 힘들어하면서 다시 대학병원방문,
진단은 조울증이 나왔어요..
근데 저나 남편이 보기에 조증,울증이 명확히 보이진 않고여..
약을 먹는둥 마는둥해서 꾸준히 먹진 않았구요.
본인이 의지로 이겨내야한다고 거부??하는거 같아요.
이건 아직 병식이 생기지않아 그런걸까요?17. ...
'21.12.30 7:03 PM (211.179.xxx.191)병을 어떻게 의지로 이겨내나요.
아이에게 약 잘 먹게 타이르세요.
암환자가 의지로 병을 이겨내지 않잖아요.
그런데 정신과쪽은 의지나 마음먹기 따라서 병을 이길수 있다고 착각하는듯해요.
약만 잘 먹으면 일상생활 가능한데 그러지 말라 하세요.18. ㅇㅇ
'21.12.30 7:03 PM (121.182.xxx.138)저는 환청 없는 조울증,
병코드도 그렇게 돼 있더라고요.
무기력만 심해요.
좋은 병원 다니시니 좋아질 거예요19. ..
'21.12.30 7:05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가기 전에 개인병원 가서 한달 치 약이라도 받아와야 되는건 아닌지 염려가 되네요..
20. 기도합니다
'21.12.30 7:05 PM (49.142.xxx.66)댓글들이 많이 힘이 될듯합니다
건강하고 충실하게 잘 살아갈 수 있어요.21. ..
'21.12.30 7:06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병원 전화해서 사정 얘기해서 일찍 진료 안되나 알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22. ..
'21.12.30 7:07 PM (223.62.xxx.254)올초 강아지 보내고 우울할 때 뱀 같은 사람 몇몇 겪고는 밤에 현관문 두드리는 환청을 들은 적 있어요
많이 불안하고 힘든 상황 일 거에요
치료도 중요하지만 많이 이해해주세요
전 그런 대상이 없어 혼자 일어났어요
환청 경험 무섭더라구요23. 약을
'21.12.30 7:08 PM (112.153.xxx.148)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제 주변 어느 분 전문직인데 20년이상 약 복용 잘하고 있고 사회생활 잘 하고 계십니다. 처방약 제대로 복용하고 의사샘 시키는대로 하시면 일반생활 큰 탈 없이 잘 할겁니다.24. 음
'21.12.30 7:11 PM (210.117.xxx.192)약먹으면 낫는거고 약 꾸준히 잘먹으면되요.
25. 경험자
'21.12.30 7:12 PM (211.196.xxx.185)환청은 자기 생각이 크게 들리는거에요 소리에 압도되지 말고 그게 생각이라는 걸 알아차리도록 대화를 나눠보세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그 교수님은 상담도 오래 꼼꼼히 해주시니까 잘 치료하세요
26. ㅇㅇㅁ
'21.12.30 7:13 PM (39.121.xxx.127)제가 경조증으로 약5년째 먹어요
약을 시작했으면 시간맞춰서 꾸준히,잘 먹어야 해요
의지로 이기겠다고 먹다 말다 하면 절대 안되요27. ..
'21.12.30 7:30 PM (114.200.xxx.117)그런식으로 먹었다안먹었다 하는 복약습관은
상태를 더 나쁜 상황으로 가게 하는 최악의 방법이에요.28. ..
'21.12.30 7:46 PM (125.187.xxx.25)약을 정말 꾸준히 먹어야 해요. 먹다 안 먹다는 진짜 최악입니다ㅠㅠ
29. ---
'21.12.30 8:08 PM (121.133.xxx.174)그냥 환청은 경험할수 있는거구요.
조현병의 환청은 누군가가 대화하는 거라든지,,나의 생각을 누가 읽는다던지 이런겁니다.
치료 잘 받으시면 문제 없으실 거에요30. 힘내세요
'21.12.30 8:09 PM (58.121.xxx.63)요즘은 약 등으로 적극 잘 대처하고 가족들이 도우면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요.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쉬워도 자식일이니 얼마나 심란하고 힘드실지요..
저도 자식일로 마음이 많이 문드러져봐서 원글님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힘내시고 잘 극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31. ......
'21.12.30 8:26 PM (220.76.xxx.176)힝내세요 치료 잘하세요
저희애도 우울증으로 시작해 치료 중이예요
가끔씩 감정조절 안되면 죽고 싶다고 죽는다 그러는데
이게 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 모르겠어요32. ㅇ
'21.12.30 8:27 PM (58.239.xxx.7)우울증이 너무 심해도 환청있을수 있어요.
일단 치료에 따라 약 잘먹고 경과 봐야 할듯요33. ....
'21.12.30 9:21 PM (122.32.xxx.56)약 먹었다 끊었다하면 악화됩니다
그러지 마세요34. ...
'21.12.30 10:42 PM (14.5.xxx.38)조울증이랑 조현병은 다른 질병이예요.
35. 의지로
'21.12.31 2:05 AM (88.65.xxx.62)이겨내는 병이 아니고 약 먹어야 하고요.
님 아이는 조현병같아요.
그 나이에 발병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87721 | 이준호가 최우수상 8 | 옷소매 | 2021/12/30 | 5,634 |
1287720 | 준호 대상은 아닌가보네요 ㅠㅜ 27 | 히잉 | 2021/12/30 | 5,529 |
1287719 | 백신사망 26 | 슬픔 | 2021/12/30 | 5,288 |
1287718 | 보고 있으면 젊은이들도 중년들도 1 | oo | 2021/12/30 | 1,477 |
1287717 | 새알심들어있는팥죽 2 | 푸른바다 | 2021/12/30 | 1,422 |
1287716 | 나의 아저씨에서 장례식이 나오잖아요 24 | .. | 2021/12/30 | 5,715 |
1287715 | 유행하는 인테리어 안한다고하면요.. 22 | 음 | 2021/12/30 | 5,240 |
1287714 | 일반대 버리고 해군사관학교 11 | 대학 | 2021/12/30 | 3,373 |
1287713 | 슬슬 지쳐가는 윤석열후보 29 | 그러길래 | 2021/12/30 | 7,197 |
1287712 | 산양산삼 3 | 건강 | 2021/12/30 | 671 |
1287711 | 오늘 태영호가 ㅇㅇ했던 통일부 달력 3 | 샬랄라 | 2021/12/30 | 1,496 |
1287710 | 천정배 등 호남계 비문 與 복당…송영길 "귀한 동지들&.. 15 | 경축-쓰레기.. | 2021/12/30 | 1,186 |
1287709 | 굴 시킨게 아직 안 왔어요 2 | …. | 2021/12/30 | 1,273 |
1287708 | 엠빙신 저거 뭔가요? 13 | 어우… | 2021/12/30 | 7,329 |
1287707 | 급성신우염 경험담 4 | 노노 | 2021/12/30 | 3,305 |
1287706 | 독주를 물에 타 마시면 도수가 낮아지나요?? 4 | ,, | 2021/12/30 | 1,534 |
1287705 | 강아지에게 뽀뽀해주고 얼굴부비부비해주는데 24 | 예뻐라 | 2021/12/30 | 5,208 |
1287704 | 버터 얼마나 보관해서 드셔보셨어요? 4 | 꺄 | 2021/12/30 | 2,285 |
1287703 | 와! 이재명 "우린 미국 중국에 끼인게 아니라 아우르고.. 42 | 외교 | 2021/12/30 | 4,298 |
1287702 | '윗선의혹' 정진상 檢소환 임박에..또다른 李측근 변호사 선임 8 | ㅇㅇㅇ | 2021/12/30 | 765 |
1287701 | 대대로 부자는 결혼하죠 3 | 부자 | 2021/12/30 | 3,082 |
1287700 | 오늘 오랜만에 밖에서 점심먹었는데 6 | 에고 | 2021/12/30 | 3,350 |
1287699 | 아는 자산가가 후손이 없어 재단 만든다는데요 6 | ... | 2021/12/30 | 3,133 |
1287698 | 아랫집 경찰에 신고했어요 33 | 궁금이 | 2021/12/30 | 27,136 |
1287697 | 계란을 삶았는데 시큼해요 | ㅇㅇ | 2021/12/30 | 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