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은 늙어가는데 마음이 안늙어서 슬퍼
1. 별이 빛나는 밤에
'21.12.30 12:04 PM (108.16.xxx.249)ㅋㅋㅋㅋㅋ
2. 80
'21.12.30 12:06 PM (223.39.xxx.90)된줄~~~
3. 음
'21.12.30 12:07 PM (58.77.xxx.81)마음이 늙지는 않아도 성숙하게 되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20대마음갖고 그대로 늙으면 넘 철없고 이불킥할 일도 많을것 같아요..
4. ...........
'21.12.30 12:11 PM (119.194.xxx.143)나이들면 더해요
예전엔 수명이 짧았으니까 그런일이 없었겠지만
양가부모님들 네분다 배울만큼 배웠고
머리는 자존심과 지식으로 똘똘
하지만 몸은 완전 노인
자식들만 죽어납니다;;;
웃을일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전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다짐 해요5. ..
'21.12.30 12:14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그래도 부럽네요.
저는 몸 못지않게 마음도 늙어 가는듯..
늙어 가는 내마음을 바라 보는것도 슬퍼요6. 삶
'21.12.30 12:32 PM (110.70.xxx.158)몸은 늙었는데 마음이 늙지 않는다는게 불행이래요
7. 그래서
'21.12.30 12:35 PM (1.245.xxx.138)그래서 사람이 늙어 퇴행하게 되는것도 다행스런 기쁨이라고 써있었던 거군요,
8. ..
'21.12.30 12:41 PM (112.150.xxx.19)20대를 기준으로 40대는 늙은거지만
인생에서 보면 오늘이 가장 컨디션 최상인 젊은날입니다.
마음을 미성숙한 20대 그대로 두지마시고
제나이대에 맞게 성숙해시길요....9. ......
'21.12.30 12:41 PM (222.102.xxx.75)아... 웃겨요 ㅋㅋㅋㅋ
그리고 슬퍼요 ㅠㅠ 공감되서10. ...
'21.12.30 12:45 PM (223.39.xxx.148) - 삭제된댓글마음이 나이들어가는거 공부해야 된답니다.
젊게 산다는게 몸은 건강하고 마음은 성숙이 받쳐줘야11. ...
'21.12.30 12:45 PM (223.39.xxx.148)마음이 나이들어가는거 공부해야 된답니다.
가만히 있으면 따로따로 그게 불해이라고 하더군요
젊게 산다는게 몸은 건강하고 마음은 성숙이 받쳐줘야12. 보면
'21.12.30 12:48 PM (211.211.xxx.96)젊을때 대우많이받고 화려했던 사람들이 더 나이들면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늘 옛날의 그 영광? 그런거에 사로잡혀서13. ㆍ
'21.12.30 1:0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음ㆍ
노인분들 겪어보니 까탈스럽고 예민한 사람이
몸은 늙고 마음은 안늙은 사람이 제일 골때리더라구요14. ㅇㅎㅇㅎ
'21.12.30 2:14 PM (125.178.xxx.53)남편분 센수 ㅋㅋ
15. .......
'21.12.30 3:16 PM (183.97.xxx.26)그런데요. 자세히 살펴보시면 마음도 늙었어요. 20대때 친구가 나이들면 몸만 늙고 마음이 그대로래 했던 말을 듣고 아 늙음이랑 그렇구나 생각했던 그 장소, 그 기억이 그대로 있어요. 그런데 다행인지, 마음도 늙었어요. 몸에 비해 좀 못느낄 뿐인거죠. 20대의 내 마음과 지금의 내 마음,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 많이 달라졌다 싶어요.
16. 엄니
'21.12.30 3:41 PM (106.101.xxx.247)저희 엄니 예전에 70대때 맘은 아직도 이팔청춘이다
라고 하셨었는데 지금은 그게 이해가되요..
저도 이제 50대가 되보니..
근데 40대면 아직도 청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