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 설대지만 과가 무슨 종교학과..고고미술학과 인류학과 이러면
차라리 그 아래 대학 연고대나 서성한중에 경영대 붙으면
취업 생각하면 후자가 낫지 않을까요
4년동안 고고 미술, 종교학과다니면서 교양은 챙길수 있겠지만
남학생이면 진로고민 취업고민 달고 살거 같은데요
근데 여기는 그래도 설대가라고 하실거 같네요..
예로 설대지만 과가 무슨 종교학과..고고미술학과 인류학과 이러면
차라리 그 아래 대학 연고대나 서성한중에 경영대 붙으면
취업 생각하면 후자가 낫지 않을까요
4년동안 고고 미술, 종교학과다니면서 교양은 챙길수 있겠지만
남학생이면 진로고민 취업고민 달고 살거 같은데요
근데 여기는 그래도 설대가라고 하실거 같네요..
참 없어보여요..
진짜 재미난 학문들인데.
깊이있게 공부하려가는 머리 좋고 부유한 집 자제들 가죠
공대는 학교 네임보다 과
문과는 과보다 학교네임
서울대 경우 부전공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걸로 알아요
누구나 경영가서 회사취업을
원하진 않죠
저런 과를 지원했다는 건
본인이 하고싶은 걸 하는 애들인 거죠 집안도 그럴만 하고요.
스펙트럼이 좁으신 듯
님 자녀 아직 어리죠?
누굴 까고 싶은거본데
님 자녀 대학갈때 다시 이글 꼭 보시길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달라서요. 저번에 이 게시판에서 누가 그러던데요? 올해는 문이과 통합이라 대학이름 딴 후에 전과하거나 복전하라고 컨설팅 업체에서 이야기 한다고... 복전이나 전과도 무척 어렵긴 하지만, 서울대 간판은 또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으니 사람들이 참 머리가 잘 돌아가는구나... 그런 방법도 있구나.. 싶었어요.
제가 지방에 사는데 여기서도 대입진학률이 별로인 고등학교에서 1등을 서울대 낮은과 입학시켰어요.
교문에 플랭카드걸리고 했었는데 아이는 과가 마음에 안들어서 1학기 등록만 하고 반수했었어요.
음..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나오고 행정고시패스한 사람도 있어요.
서울대는 첫학기부터 휴학이 돼요.
반수에 최적 대학이라고들...
취업 걱정 안하고 저런 인문학 공부할수있음 좋겠어요
멋져보이네요
먹고사는거 걱정하는 집이나 과타령이지
서울대간판 필요한 상류층들은
서울대-유학코스로 갔다와서 연줄로 최소 교수 하드만요
아는 집은 서울대 고고미술학과인가 나와 외국유학 갔다와서
연줄로 교수하는데 이건 취미고
집안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장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알지 못하는 그사세가 있죠
먹고사는거 걱정하는 집이나 과타령이지
서울대간판 필요한 상류층들은
서울대-유학코스로 갔다와서 연줄로 최소 교수 하드만요
아는 집은 서울대 고고미술학과인가 나와 외국유학 갔다와서
연줄로 교수하는데 이건 취미고
집안에서 운영하는 미술관 관장하더라구요
원글님이 알지 못하는 그사세가 있죠
고미사가 연줄로 교수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에용 ㅠ.ㅠ
님이 보기엔 연줄이지만 실제로는 실력인건데....
제주위엔 설대 그런 비주류학과 나와도 취업 잘했어요
언론쪽, 금융쪽으로,,
원글님처럼 그렇게 생각했는데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더라구요.
작은애가 서울대 중하위권과와 연대 괜찮은과 중에서 서울대 가겠다고 해서
인터넷에 상담글 올렸던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많은 분들이 그래도 서울대다, 서울대와 비서울대로 나뉜다고 조언해주시더라구요.....ㅡ.ㅡ
취업할곳은 몇군데 없어도
취업하는 곳은 좋아요
박물관 미술관 이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부럽던데요
고고미술 전공해서 유적 발굴하는 일 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는데.
고미사가 연줄로 교수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에용 ㅠ.ㅠ
님이 보기엔 연줄이지만 실제로는 실력인건데....
22222222222
여기는 진짜 매니아 아니면
대학이름만 보고 갈 학과가 아니에요
전 원글님 말씀에 동의
여기 말 다 믿지 마세요
서울대는 다르긴 무슨.
115.136님
그니까 그분이 실력 없다는 얘기가 아니고요
실력 재력 연줄이 작용해 모여대 미술사학관련과 교수고
본업은 미술관 관장님이더라구요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사람이 교수 하것죠
학문이라게 취업이 다가 아니란 말씀
고미사가 연줄로 교수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에용 ㅠ.ㅠ
님이 보기엔 연줄이지만 실제로는 실력인건데....
22222222222
여기는 진짜 매니아 아니면
대학이름만 보고 갈 학과가 아니에요
서울대 미학과도 매니아끼 있어야
재미있게 공부하는 전공이구요
서울대 고미사가
유적발굴하는 학과가 아니에여 ^^;;;
어휴 머리 좋고 집안 부자면
저도 저런 공부하고 싶네요..
취직안해도 먹고 살 사람 많은데 ....
50대 정도 되는 분이 글 올린적 있죠. 대학 학벌 차이가 많이 줄었다고요. 학교 간판 고집하지 말라고요. 그때 덧글이 놀라웠어요. 한양공대랑 고대 물리학과를 두고도 고대 물리학과 추천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곳이예요.
그러니 뭐...
고고미술 인류학
다 제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네요
재밌을 것 같아요 하고싶은 공부하고 살면 얼마나 재밌을까요
얼마전 생물학 박사 출신 저자의 책을 읽었는데 한국에선 관심도 없고 전망도 어둡지만 본인이 가슴뛰며 열정에 차서 연구하더라구요
정말 연구비 대주고 싶던걸요
실제로 학생들 선택한 표보니 문과는 서울대 제일낮은학과 vs연대경영 이면 100프로 서울대로 진학해요. 이과도 생각보다 많이 서울대 낮은과선택하더라구요.
서울대와 연고대의 갭이 연고대와 서성한보다 훨~씬 커요.
정말 낮은과면 모를까 언급하신과는 인기과에요 인류학과는 로스쿨 가려고도 가고
사회과학대 소속
공부할땐 재밌고 사회진출 결과도 상당히 좋아요
집안 환경에 따라 달라요.
인문대 모과 인문대 전체 수석 졸업한 선배
공부하면 딱 좋을 사람인데 하지만 그 집안의 희망이라
결국 취업 했구요
남편 역시 저 과 중에 하난데 부친이 같은 과라 추천해서 들어갔다
그닥 재미 없어서 취업했는데 예전엔 그래도 서울대 나오면 취업에서 어디든 골라갔다는데
요즘은 저런 과 가면 학문에 뜻있는 아주 소수 외에는 전문직 준비들을 하죠.
다 합격하는 건 아니니 차라리 다른 학교 취업 잘되는 과가 더 나은 학생도 있겠죠.
집안 환경에 따라 달라요.
인문대 모과 인문대 전체 수석 졸업한 선배
공부하면 딱 좋을 사람인데 하지만 그 집안의 희망이라
결국 취업 했구요
남편 역시 저 과 중에 하난데 부친이 같은 과라 추천해서 들어갔다
그닥 재미 없어서 취업했는데 예전엔 그래도 서울대 나오면 취업에서 어디든 골라갔다는데
요즘은 다 그렇지도 않고 그러니 저런 과 가면 학문에 뜻있는 아주 소수 외에는 전문직 준비들을 하죠.
다 합격하는 건 아니니 차라리 다른 학교 취업 잘되는 과가 더 나은 학생도 있겠죠.
친한. 친구아들이 비슷한과 다녀요
30다되가는데 돈벌 걱정 1도 안해도 되는집이에요
몇일전 취업은 어디로들 하냐고 물었더니
다들 대학원 다니거나 졸업했거나!해서 취업한 친구
한명도 없대요
진짜 인문학 공부하러 다녀요
수능성적을 알고 있어서 ᆢ
연대 서성한보다도 더 낮았어요
위에 고대 물리학과 말씀하신 분 있는데 물리학과는 취업 잘 됩니다. 한양대 공대도 좋지만 취업에는 크게 불리하지 않아요. 물리학 전공하면 상경계 공부는 너무 쉬워요.
그리고 아마 다 생각이 있어서 서울대 낮은과 가겠죠. 집에 돈이 많아서 직업이 크게 상관없을 수도 있고 우리가 잘 모르는 길이 있을 거에요. 철학과 같은 곳은 요즘 윤리교사 임용이 많아서 교직 이수하면 선생님 되기 유리하다고 하고 그렇더라구요.
무식해
자기가 잘 모르는 학과는 별론 줄 아네요
뭘 배우는지도 모르고 그게 어떤 가치가 있는 줄도 모르고
종교학과 고고학과..본인이 원해서 가는건 당연히 상관없죠
근데 서울대는 가고 싶고 점수는 모잘라
낮은과 찾아가는거면 고민할만 하죠
저 아는집도 컨설팅에서 저런데 추천했어요
애는 경영학과 원해서 연대 경영 썼는데
과 상관없이 서울대 썼어야 했나 계속 고민하더라구요
학문적 성과나 관심 가치를 찾아서 가는게 아닌 애들은 당연히 고민해요
종교학과 고미사 인류학과 기자 많아요. 기자가 전공 불문이기도 하고 이동진 평론가도 종교학과 나와 조선일보 출신. 기업체보다는 기자 피디 또는 행시준비 많이 합니다. 유학도 많이 가고요. 제 아이라면 그냥 아이 원하는 데로 하겠어요. 증권사 같은데는 경영 출신이 아무래도 낫겠죠.
말한 서울대 비인기과 한의대 포기하고 진학한 아는 분 자제,
지금 모방송국 피디됐더군요. 졸업한지 몇년 안됐고, 취업재수 없이 바로 가던데요. 물론 피디도 쉬운 직업은 아니지만, 한의대 포기하고 서울대 택할때 피디 작정한건 아니었고 부모에게 한의대보다는 해보고 싶은 공부 하고 싶다 말하고 진학한건데 결국 그 안에서 자기가 가고 싶은 길 찾아가더라고요.
무조건 서울대.
인류학과가 미컴보다 메이저 방송국 입사하기에 더 유리한 과에요. ㅎㅎ
서울대인류 쓸 애들이면 학문적 취향이 확고한 애들이죠. 미래도 그렇구요. 이 전공 아니다 싶으면 다른 길로 틀어도 뭐라도 할 애들이랍니다.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랑 인류학과가 우스워보인다니...
참 희한한 세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