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진학사랑 고속 믿고 쓰면 되는거겠죠?

[ㅇㅇ]

담임상담 이런거 없고 그냥 저희가 알아서 써야해요.
고속이 짜네, 진학사가 후하네..오르비나 수만휘에서 이런저런 말도 많고, 사실상 학원가 배치표도 대학별로 점수계산과 반영이 다 달라서 그다지 신뢰가 안가고.
이럴 땐 고속과 진학사 콤비가 제일 낫겠죠?
지금 고속 연초면서 진학사 5~6칸 위주로 보고 있어요.
임박하면 칸수 난리날수도 있다해서 그럴 경우 후보군도 몇개 더 추려놨구요.
가장 안정으론 연초에 6칸최초합이면서 60명넘는 중대형과로 넣으려하고, 나머지도 다 중대형과면서 5칸 추합 정도 보고있어요.
7칸 최초합 두개쯤 후보군 해두었고 1~4칸 불합 소형과는 스나노리고 몇개 쟁여뒀구요.
이 정도면 1월 3일까지 적당한 준비일까요?
200명되는 초대형과도 5칸 추합 넣어보려고 표본분석 며칠째 하는 중입니다.

그러면서도 드는 생각이, 이렇게 하는게 과연 맞나 모르겠어서...예전 저 대학갈땐 군 이런거 없으니 그냥 배치표가 전부였고 점수대로 줄 세우면 되는거였는데, 이젠 군별로 학교별로 표점 백분위 반영비 다 따져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 배치표처럼 명확하게 보이지도 않네요.

애가 잘 봤으면 가장 좋았겠으나...ㅠㅠ

이 정도 준비하고 접수 기간 내내 경쟁률 살펴보고, 진학사 표본 보면서 계속 분석하다 마지막날 경쟁률보고 넣으면 되는거죠?

제가 더 할 수 있는거 있음 알려주시겠어요..? ㅠㅠ

[원글님이]

정석 맞아요.
최상위라면 이변이 없을 가능성이 큰데
중하위권이거나, 문과 상위권이면 혹시 이변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거지요.

[ㅇㅇ]

진학사 6칸 최초합 나오는 곳을 안정으로 잡으려니 그것도 불안해서 혹시 진학사가 애 점수 계산을 틀려서 순위가 잘못 나온건 아닌가 대학모집요강에서 변환표점 돌려가며 일일히 계산까지 해봤네요.ㅎㅎ
정석대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ㅡㅡ]

이 세상 모든일이
이변도 있고 예외도 있으니 그런건 빼고
원글님이 정석대로 잘 하고 계신겁니다
특히 초대형과 그 정도 칸수는 합격이구요
갑자기 마지막에
난리났다 이런과는 대부분 어차피 생각지도 못한과이고
그렇다고 대응을 잘 하지도 못합니다 막판엔 정신없어서

[작년 경험상]

6칸 최초합이면 걱정할 것 없구요.
7칸이상 최초합이면 과수석 혹은 장하금 등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더군요.

[정시]

원글님 꼼꼼하게 해두셨네요
저도 예비로 한두개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7칸 6칸(최초합의끝) 4칸(가고 싶었던곳) 가나다순인데요
담임이 다 위험하다해서 원래 가군은 6칸짜리 있었는데 여기라도 7칸쓰라네요..가군지금 1등인데 가고 싶지않은곳인데.나군 6칸이 있으니.헷갈려요

[정시]

자기들보는 여러프로그램들보다 진학사가 후하다고 안된다하시네요
고민중입니다
진학 고속만보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