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나빠지는 대운의 징조인가요?

대운 조회수 : 5,460
작성일 : 2021-12-29 20:28:36
여기 간간히 올라오는 대운 글 읽다보니 전혀 생각치 못하다 갑자기 의문이 드네요.
대운이란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지금까지와는 인생이 많이 달라지는 흐름이라고 하더군요?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50대 들어섰는데 내년 명퇴앞두고 있어요.
누구나 그렇듯 사직을 가끔 꿈꾸긴 했지만 정년 보장된 탄탄한 직장이라 꾸역꾸역 다녔는데 얼마전 이상할정도로 정말 미련이 없어지더군요.
돈버는거에서 제일 보람 느끼고 의욕 솟는데 돈도 부질없다 느껴지고 일안하는 무료한 시간이 힘든 성격인데도 어떻게든 되겠지 싶구요.친구하나 없으면서ㅜㅜ
그리고 아이 교육도 그렇게 아둥바둥하다가 걍 지 인생 알아서 하겠지 싶어 완전히 내려놓게 되구요.
걍 전문대를 가도 뭐 어떠리~이런 정도네요.
사실 지금까지 목표 세우고 착실히 살아오면서 많은 성과를 이루긴했어요.
근데 지금은 딱 맘 자세가 그 반대로 급변했다고 할까요??
그동안 욕심쟁이 ? 같았는데 문득 내 인생은 걍 이정도인거 같다 싶어 다 내려놓고 싶고 스스로 생각해도 제가 왜 갑자기 이렇게 맘이 확 바뀐건지 조금은 의아해요.
이거 대운이 안좋게 바뀔려고 이러는 건가요??;;;;

IP : 182.227.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세력
    '21.12.29 8:35 PM (210.103.xxx.120)

    어플 다운받아서 님 생년월일 입력해보세요 대운이 10년마다 바뀌니 아마도 바뀌는 싯점일듯 싶어요 저도 퇴직할때 대운이 바뀌는 시기였고 연결된 사람들도 싹 다 끊어지더군요

  • 2. 오히려
    '21.12.29 8:35 PM (122.37.xxx.67)

    좋아지는거 아닌가요? 전 운의 흐름 이런건 잘 모르지만요.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놓을 때 일이 잘되고 현실에 대한 만족감이 올라가니까 주위사람들과 관계도 좋아지고, 그러면 또 좋은 일이 생기고 그런 선순환이 되잖아요

  • 3.
    '21.12.29 8:57 PM (223.38.xxx.118)

    오히려님의 댓글이 맞는거 같아요.

  • 4. 제경우엔
    '21.12.30 12:12 A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안좋아졌어요

  • 5. 정말 조심
    '21.12.30 7:37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언니네 대운 들어간다고 뭐 하라고 무당들이 막 언니 붙잡았었어요.
    그런거 안했구요.
    정말 정말 사람일 진짜 뒤웅박 팔자라고. 완전히 뒤바뀌었어요.
    나 또한 그렇구요.

    뭔가 개운하지않고 후회할거 같은데 막 저지르고 싶을땐 저지르지 마세요.
    사람들이 말하는대로만 해야해요.

    복지부동. 대로는 이게 약 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7431 광주 대동고 출신 김오수 김한모 송영길 정영학 16 .. 2021/12/30 1,881
1287430 질문)만약 무증상으로 코로나에 감염되어 그냥 지나갔다면 3 코로나 아웃.. 2021/12/30 2,403
1287429 대학생 국가장학금신청 궁금한점 7 장학금 2021/12/30 2,089
1287428 어제 전세계 일일확진자가 127만8천명이네요 3 ㅇㅇ 2021/12/30 1,305
1287427 결로현상 있으면 가습기 틀면 안되나요 8 33 2021/12/30 2,862
1287426 윤석열"대선 필요없고 정권 곱게 내놓고 물러가라&quo.. 34 ... 2021/12/30 3,849
1287425 이재명 형 장례식에서.......(소름주의) 12 ... 2021/12/30 4,066
1287424 대학생이 되어도 스스로 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9 2021/12/30 3,376
1287423 파리크라상 케익 8 YJS 2021/12/30 3,254
1287422 같잖습니다 4 ,, 2021/12/30 1,524
1287421 이재명 삼프로 후기(펌) 71 이재명 2021/12/30 13,027
1287420 "우회전 때 안 멈추면 보험료↑..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샬랄라 2021/12/30 1,690
1287419 예전에 청파동 피자 사장 기억나시나요. 1 ㅇㅇ 2021/12/30 3,007
1287418 냉이손질 4 ..... 2021/12/30 1,418
1287417 방금 춤을 추었습니다 3 샬랄라 2021/12/30 2,316
1287416 이재명이 윤석렬보다 대통령감으로 더 나은 점은 뭔가요? 31 차기 대통령.. 2021/12/30 2,450
1287415 국가장학금 소득기준 1 ,ㅁㅁ 2021/12/30 1,435
1287414 윤석열이 TK 가서 쏫아낸 막말의 의미가 이렇습니다. 12 같쟎다윤석열.. 2021/12/30 2,925
1287413 현재 미국 베스트 셀러 책, 미 질병청장 파우치의 실체 &quo.. 24 대각성 2021/12/30 4,516
1287412 서태지와 방탄 17 서태지 2021/12/30 4,211
1287411 저 오늘 심장판막 수술들어가요 130 82 고마웠.. 2021/12/30 6,499
1287410 이런 옷 걸이에 자살 가능한가요? 5 별이 2021/12/30 7,049
1287409 시필귀정 1 ㅇㅇ 2021/12/30 732
1287408 모다모다 샴푸 원료 식약처에서 금지 25 ㅇㅇ 2021/12/30 7,263
1287407 8남매의 맏며느리 21 쉬운게 아니.. 2021/12/30 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