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일으키면서 사는 미친여자

[xxx]

15층 아파트 저층에 사는데 저의 앞집 아줌마가

2년가까이 살아본 봐 미친여자더라구요

어떤 행동을 하냐면은 현관문을 부서져라 꽝꽝닫아요 

외출하는것도 아닌데 수시로 문을 쳐 닫아대고 하는데

주위 사람들도 다 알죠

근데 끊임없이 저렇게 행동해도 다들 조용하게 있고

누구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어요

제가 참다못해 관리실에 두번 전화했는데 소용없구요

문 가지고 주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 같것든요

머리에 꽃 달고 돌아다니면 불쌍해서 봐 주겠는데

이렇게 미친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지?

[...]

본문에 답이 있네요.
2년동안 문 꽝꽝...인데 아무도 뭐라고 안한다...
관리실도 어쩌지 못한다...

[문이]

소리나는건 관리실에 말해 고치라고 하세요.

[???]

자기집 문 자기가 꽝꽝 닫는데 법적으로 어쩔수 없나보네요
소음공해로 처벌이 안되는지??????

[...]

우리 아파트 동에도 있어요
새벽마다 가구 내리치고 소리 지르고. 진짜 미친 사람이구나 싶은데 실제로 자기입으로 우울증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자해도 한다고 손목 보여주고 다녀요. 어느 정도여야 참지 엄청 민폐

[법을 만들어야]

아파트에는 소음에 대한 법이 하나도 없어요
이러니 층간소음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을 많이
겪구요 문제도 발생하죠

[..]

윗집 1년 반전에 한달동안 리모델링 하고
들어왔는데 방문이 기존에 달린거랑 달라서
닫히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 열번도 더 얘기했는데도
절대로 안고치고 지들 방문은 새로 해서 아니라는
말만...진짜 똥물을 한바가지 퍼다 붓고 싶어요
개떡같은 인간들
스트레스로 병원에서 신경안정제도 처방받아
먹었어요
방문 탕 닫으면 천장 쾅쾅쾅 칩니다

[그게]

문 조절을 안하면 그렇게 쾅쾅 닫히는 경우가 있어요,
조이든 풀어야 하는데 잘몰라서요

[무법천지]

제가 관리실에 문 나사 좀 조절해 주면 안되겠냐고
얘길했더니 고의적으로 문을 꽝꽝 닫으면 소용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관리실에서도 문제를 알고 있으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그게]

ㄴ 관리실은 소음 파해을 안당하니 나 몰라라 하는거 같은데요,
그게 문 조절을 잘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누가 말해주면 좋으련만

[ㅇㅇ]

문 가지고 주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 같것든요
--> 원글님 이느낌 딱 뭔지 알아요


우리 아파트에도 윗층에 그런집 있어요.

처음에는 참다가 관리실에 민원 넣어서 엘리베이터에 소음 주의 안내문까지 써 붙였는데
그래도 밤낮 안가리고 밤 늦은 시간에도 현관문을 쾅 닫더라구요.
현관문 댐퍼인가 그 나사만 조절해도 해결 될 일인데 아무래도현관문이 쾅 닫기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닫는 사람이 그냥 현관문이 부서져라 의식적으로 쾅 닫는것 같았어요.
진짜 윗층한테 폭력당하는 느낌이란 표현이 딱 맞아요

그래서 참다못해 그집에서 언제 현관문 쾅 닫을때 우리집 현관 열어서 똑같이 쾅 쾅 쾅 여러번 닫아줬어요.
좀 잦아드는가 싶더니 여전히 그러네요.

제가 소음에 예민한편이라 그런지 저는 솔직히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까지 나는게 약간 이해가 되더라고요.

[..]

층간소음때문에 문제 생기는거
약간 이해가 아니라
완전 이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