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에게 생일선물-받으시나요??

ㅇㅇ 조회수 : 815
작성일 : 2021-12-28 17:25:26
초6아들에게 지금껏 생선 받아본적 없고 본인 생일은 손꼽아 기다리는데요
물론 아이니까 그러겠지만
가끔 인스타나 카페글 보면 아이들이 용돈모아 소소한 선물도 한다는 글을 보면 전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제 아이가 중등갈 나이에 너무 본인 생일선물 졸업선물 노래를 부르니
자기 받는건 당연하고 부모님생일 안챙기는거 역시 당연시 되는거 같아 기분이 좀 그러네요
성인이 되서도 그럴까?하는 마음도 들고요
지금부터라도 기브앤 테이크 가르쳐야 하는지....
다른집 자녀들은 어떤가요?
IP : 220.94.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28 5:32 PM (182.229.xxx.35)

    서로 주고 받아요
    카드도 꼭 써주구요
    애들한테 케이크 받아요

  • 2. ..
    '21.12.28 5:36 PM (175.118.xxx.59) - 삭제된댓글

    초4아들 올리브영에서 용돈으로 핸드크림 사와서 놀랐어요.
    그 전에도 꼭 생일이면 1000원씩 엄마아빠 용돈 주긴 했어요.
    저도 어릴때 부모님 생신은 꼭 챙겼고요.
    가족끼리 서로 안챙기면 모를까 주고받으면 좋죠.

  • 3. lea
    '21.12.28 5:38 PM (175.192.xxx.252)

    현 초3여아
    1학년때부터 카드랑 선물 받았어요.
    저는 아빠 통해서 커피 기프티콘(구매는 아빠가, 돈은 아이가 아빠에게..) 아빠 생일엔 아빠 좋아하는 조각케이크나 딸기 한 팩.. 이런거 해주더라고요. 따로 용돈 안주도 지 실내화 빨아서 번 돈으로 해주는거라 5000원 선에서 받아요.

  • 4. 저는
    '21.12.28 6:01 PM (58.234.xxx.3)

    제가 제 생일을 손꼽아 기다리는데요.ㅋㅋㅋ
    제 생일 외우기도 시키고 꼭 선물 달라고 얘기합니다.

    심부름 쿠폰을 주기도 하고, 올해는 종이접기 정말정말 못하는 아이인데 동영상 보고 꽃을 접어줬더라구요.
    정말 놀랐습니다.

    스스로 부모님 챙기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으니까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인스타나 카페 글은 자랑의 향연이잖아요. ㅋㅋㅋ
    나이 많은 저희 어머니도 제가 사준것도 아닌데 딸이 사준거라고 친구분들한테 거짓말 하시던데요 ^^

  • 5.
    '21.12.28 6:21 PM (112.157.xxx.65)

    아들한테도 딸한테도 받아요
    대신 비싼 거 아니고 자기들 용돈 안에서 사줄 수 있는 수준으로 머리핀 하나 커피 한잔 부터 시작했어요
    이번엔 2만원대 목걸이 받기로 했어요 :)

  • 6. 받아요
    '21.12.28 6:34 PM (211.36.xxx.126)

    생일 한 2주전부터 살펴요. 엄마는 뭐 필요한거 없어? 뭐가 가지고싶어? 하고요.
    제가 필요한거 얘기하기도 하고.. 없으면 자기가 예뻐보이는거 사고 용돈 만원 주더라구요.
    초등 자매들이 애증의 관계인데도 생일날엔 서로 통크게 쏘려고하길래 금액한도를 만원내외로 정해놓았어요.
    훈련(?)시킬 필요가 있어요. 저는 제가 이런걸 안하는 집에서 자라서...좀 무심해요. 반면 남편은 챙기는 집에서 자라서 챙기는 편이고..보고 배우는게 무섭더라구요.

  • 7. ㅇㅇ
    '21.12.28 6:37 PM (223.38.xxx.107)

    둘 다 초등고학년인데 아들은 선물 안 하고
    딸은 크리스마스에도 책갈피 만들어서 선물해줬어요
    카드도 꼭 주고 제 생일 소소히 챙겨줘요

  • 8. ㅇㅇ
    '21.12.28 10:22 P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아빠,조부모 생신때 카드써야지 선물 (만들기나 그림같은거) 준비해야지 시켰더니.. 7세때 엄마생일날 선물 사준다고 엄마 펭수 좋아하니까 펭수인형 사주겠다는거 넘 비싸서 말리고 펭수 물병 하나 사달라고하니 신나서 아빠랑 사러 다녀오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6176 양자토론 거부 윤석열에 부글부글 끓는 지상파 14 ... 2021/12/28 2,449
1286175 위축성질염 12 ㅇㅇㅇ 2021/12/28 3,218
1286174 이재명 성남시장 석사 논문, 77쪽 중 37쪽이 다른 글 베껴 34 .... 2021/12/28 2,064
1286173 주변의 시선.. 쓸데없는 질문인데요.. 9 아이 2021/12/28 2,430
1286172 지금 KTV에서 성덕임 2021/12/28 872
1286171 Tvn 집콘 라이브..이영현..다시 살이 찐듯요.. 4 .. 2021/12/28 2,300
1286170 큰아이 입시 끝났어요 9 ♡♡ 2021/12/28 4,253
1286169 외대,이대.중대중 영어과는 어디가나을까요? 31 ㅇㅇ 2021/12/28 4,809
1286168 박완서 인터뷰 읽고 감탄 중 39 ㅇㅇ 2021/12/28 7,690
1286167 12월 31일..뭐하고 놀까요? 1 놀순이 2021/12/28 1,377
1286166 원두를.선물받았는데 분쇄기가 없어요. 다른방법? 18 ..... 2021/12/28 3,548
1286165 서정희는 딸과 따로 27 2021/12/28 23,387
1286164 INTJ 성향인데요 제가 좀 두드러지는걸까요? 11 ... 2021/12/28 3,815
1286163 82세 부친이 한 시간 내내 혼자 소리치며 불만을 토로하는데 11 ... 2021/12/28 6,025
1286162 남편에게 대국민 사과 3 법 전문 2021/12/28 1,646
1286161 친정엄마들은 딸집가서 한번도 잔적없어요? 40 ... 2021/12/28 6,475
1286160 '이재명 측근' 정진상 조사 또 불발..민주당 "조율 .. 15 ㅇㅇㅇ 2021/12/28 909
1286159 요새 즐겨보는 방송들 4 ㅇㅇ 2021/12/28 1,399
1286158 민주당, 이재명 형제 갈등 다룬 책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12 이재명을알자.. 2021/12/28 938
1286157 30대~50대 후반 다 같이 모인 사람들한테 드릴 선물 6 이별 2021/12/28 2,239
1286156 암수술 교수 부교수 차이있을까요? 3 ㅇㅇ 2021/12/28 1,793
1286155 너무 이상한 코로나 완치? 28 프린 2021/12/28 10,790
1286154 구루프 7 궁금 2021/12/28 1,900
1286153 난생 처음으로 감자탕을 끓였어요. 10 요린이 2021/12/28 3,179
1286152 민주당이 사당 입니까 무슨 권리로 당게를 막아버린건가요 16 그래놓고 2021/12/28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