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넷플 영화 돈룩업 엄청나네요

지구 조회수 : 7,920
작성일 : 2021-12-28 16:44:46
돈룩업 추천 많았는데 관심만 갖다 이제 봤네요
지금 까지 지구최후의 순간을 다룬 그 어떤 영화보다 현실적이네요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동의 선에 무지하고 그저 권력과 돈에 미친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서
그들이 나라를 지배하게 놔두면 
충분히 그런 꼴 날 것 같아 소름이 돋았어요
오늘 클래식 에프엠에서 바흐의 무반주첼로 1번과
쇼팽의 녹턴 20번을 듣는데 돈룩업의 마지막 장면과
겹쳐지면서 문득 눈물이 나더라구요 
인류는 거대한 욕망에 사로잡혀 스스로 인류를 망하게 할 수 있으며
그러면 우리는 바흐나 쇼팽 저 아름다운 음악을 듣지 못하게 되겠구나 싶어서요.
돈룩업에 이젠 꽃미남 시절을 다 겪은 늙은 레오나르도디카프리도가 나오지만
어쩌면 꽃미남의 계보를 잇게 될 티모시살라메도 나옵니다.
티모시살라메 팬이라면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보시게 될 
돈 룩 업, 추천합니다
IP : 116.123.xxx.20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8 4:46 PM (118.43.xxx.244)

    엄청나진 않고 그냥 볼만 하던데요.
    배우들이 너무 쟁쟁해서 배우들 보는 맛이 있었어요.
    저 배우들 아니고 다른사람이었으면 재미 없었겠다 싶어요.

  • 2. ㄴ님
    '21.12.28 4:47 PM (116.123.xxx.207)

    영화 자체가 엄청나기 보다는 그 메세지가 그렇단...

  • 3. ....
    '21.12.28 4:47 PM (121.165.xxx.30)

    저도 슈퍼스타급배우들 보는재미로..

    너무재밌다 ..막그렇지는않았어요 개취니까.

  • 4. 이정도면
    '21.12.28 4:47 PM (211.193.xxx.184)

    거의 광고 알바 수준

  • 5. ㄴ님
    '21.12.28 4:48 PM (116.123.xxx.207)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숨이 가쁠 정도로 몰아치듯 봤어요

  • 6. 이정도면
    '21.12.28 4:50 PM (116.123.xxx.207)

    님 영화 추천도 광고알바가 있는지 몰랐네요

  • 7. 추천자
    '21.12.28 4:50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보면서 인간이란 얼마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우며 고귀할수도있으나 .....또한 쳐죽여도 시원치않을 빌어먹을 존재들인가?
    기독교의 전지전능하다는 그분조차도 인간들땜에 하도
    빡쳐서 내가 이해하기힘든 요상한 분으로표현되고있는듯

  • 8. ,,,
    '21.12.28 4:52 PM (121.128.xxx.45)

    제니퍼 로렌스가 티모시 샬라메랑 영화 찍고 싶어하더니 소원을 이루었군요. 추천 감사해요 꼭 찾아볼게요~

  • 9. 제니퍼로렌스는
    '21.12.28 4:54 PM (223.39.xxx.241)

    샬라메랑 키스까지 했으니 승천 할 듯요 ㅋㅋ
    저도 영화 메세지에 한대 얻어맞은 듯 했어요
    생각할 거리도 많고 블랙코미디라 재미도 있고
    한국영화 봉준호 괴물 좋아하시면 추천

  • 10. ㄴ님
    '21.12.28 4:55 PM (116.123.xxx.207)

    제니퍼로렌스가 그런 바람을~~ 재밌군요.
    티모시살라메가 워낙 동안? 이라 제니퍼로렌스가 한참 누나 같긴 해도 나름 어울렸어요

  • 11. ....
    '21.12.28 4:55 PM (98.31.xxx.183)

    Death to 2020 재밌어요

    돈룩업은 기대해서 그런지 별로. 너무 교조적이라 오글오글.

  • 12. ㄴ님
    '21.12.28 4:57 PM (116.123.xxx.207)

    추천 작이 넷플에도 있을까요? 찾아볼게요

  • 13. 그정도는
    '21.12.28 4:59 PM (222.235.xxx.172)

    아니든데요.

  • 14. 아니
    '21.12.28 5:00 PM (118.235.xxx.77)

    디카프리오랑 살라메 땜에 별로 안땡겨요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은 왜 그런 역할을주고

  • 15. ㅡㅡ
    '21.12.28 5:04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나이가...?
    감정기복이 그정도면 힘드시지않나요
    영화의 메세지는 알겠는데
    미국식 요란 소란 시끌 과장 오글거림

  • 16. 예약
    '21.12.28 5:11 PM (118.235.xxx.56)

    오늘저녁 이걸로 정했네요.
    감사~

  • 17. ...
    '21.12.28 5:14 PM (118.130.xxx.67)

    전 엄청 지루하던데요
    겨우겨우 다봄

  • 18. 샬라메랑
    '21.12.28 5:15 PM (23.240.xxx.63)

    다운타운 앨에이에서 직접 봤어요.ㅋ
    진짜 마름..ㅎㄷㄷㄷㄷ

  • 19. ..
    '21.12.28 5:1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막 우아 재미있진 않았어요

  • 20. 샬라메랑
    '21.12.28 5:25 PM (116.123.xxx.207)

    님 직접 보셨... 와 부럽, 말랐을 것 같아요 화면도 무지 말라보여요
    헨리 5세 주연 때 처음 봤는데 연기에 벌써 내공이...
    매우 말랐는데도 잘생김 이어서 지켜보게 되는 배우

  • 21. ...
    '21.12.28 5:32 PM (211.46.xxx.178) - 삭제된댓글

    블랙코메디 티티타카 재밋긴해도

    지루하기도 하고

    클래식 음악들으면서 영화 떠올리며
    눈물흘릴 정도는 아니던데 감성 무지 풍부한가봐요

  • 22. ......
    '21.12.28 5:38 PM (180.174.xxx.57)

    여자대통령이라서 힐러리인줄 알았는데 트럼프라면서요. ㅎㅎ
    다 큰 남자 둘이 디카프리오한테 아빠 아빠 하는게 너무 이상해서 몰입이 힘들었어요.

  • 23. 감성?
    '21.12.28 6:26 PM (116.123.xxx.207)

    영화가 주는 메세지,
    인간의 탐욕과 무지가 불러올 불행과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의 아름다움이 지속될 수 있을까, 뭐 그런 저런 여러가지
    생각들 때문에 울컥 했다고 봐야죠

  • 24. 프랑스와트뤼포
    '21.12.28 7:53 PM (112.151.xxx.95)

    저는 아담 맥케이 감독 너무 좋아해서 영화관에서 봤답니다 하하하

    일단 그 감독 작품은 무조건 봐야죠

  • 25. 지구온난화
    '21.12.29 12:00 AM (1.235.xxx.94)

    메시지가 지구 온난화에 관한 것 같았어요.
    이미 벌어지고 있는데 욕심에 눈이 멀어서 바로 잡을 기회가 있는데도 현실을 부정해서 종말까지 치닫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후원하는 기업가가 대통령보다 훨씬 힘이 강한거요ᆢ
    전 정말 재밌게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7281 윤석열 말투 진짜!!! 이재명이 같잖답니다. 44 .. 2021/12/29 4,760
1287280 펌 쪽본 전동킥보드 근황 킥보드 2021/12/29 726
1287279 윤석열 처가 또 비리의혹, 회사 요양급여 42억 받아 수사 필요.. 3 요양 2021/12/29 1,172
1287278 공수처 쇼크…윤석열 "나뿐 아니라 아내·누이까지 사찰당.. 12 ... 2021/12/29 2,663
1287277 가출한 고양이 돌아오나요? 26 돌아와 2021/12/29 5,800
1287276 면접 팁좀 알려주세요 1 50대 2021/12/29 1,302
1287275 안쓰는 기프티콘 유기묘 구조에 기부해주세요 3 연말기부 2021/12/29 893
1287274 한과영 카이스트랑 서울대 10 영재고 2021/12/29 3,151
1287273 영화나 만화보며 영어 효과적으로 하는방법이 뭘까요(글 안지울게요.. 3 ㅇㅇ 2021/12/29 1,066
1287272 새벽배송 주문 왜 이리 힘들까요? 2 ... 2021/12/29 3,116
1287271 지역난방 24도로 맞춰놓으면 겨울에 난방비 얼마나 나올까요? 10 ㅇㅇ 2021/12/29 4,724
1287270 이건 나빠지는 대운의 징조인가요? 3 대운 2021/12/29 5,464
1287269 (사람을 찾습니다)SH엄마 7 장곡 2021/12/29 2,328
1287268 알래스카 12월에 영상19도 .... 10 ㅇㅇ 2021/12/29 2,750
1287267 윤석렬 검찰총장시 통신기록 조회 252만건 12 게슈타포멧돼.. 2021/12/29 1,396
1287266 與 3·9 재보선 '무공천' 접는다…서울 종로 공천 유력 14 드러운 것들.. 2021/12/29 1,085
1287265 유리창에 강력하게 붙인 시트지를 제거할 수 있을까요? 8 새벽 2021/12/29 1,431
1287264 PCR검사를 멈춰야 코로나가 사라질거같습니다. 19 11 2021/12/29 5,524
1287263 김건희 채용 수원여대, "응모자 다수였다" 12 그럴줄알았다.. 2021/12/29 3,317
1287262 사춘기 아들...애국심이 너무 없어요ㅜㅜ 29 ... 2021/12/29 5,067
1287261 시부모님 모시고 복어코스인당3만원 비싸죠 30 식사 2021/12/29 5,833
1287260 오래된 식세기 세제 사용해도 될까요? 3 궁금 2021/12/29 1,322
1287259 천안유명빵집뜨르쥬? 17 유명 2021/12/29 3,141
1287258 국힘당 또 이재명 관련 가짜뉴스 폭로 후 사과~!!! 4 쥬얼리 2021/12/29 846
1287257 ** 뼈다귀 감자탕 - 우거지가 없으면 뭐를 넣으면 될까.. 10 시래기 2021/12/29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