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서 실수로 등기가 온것 같아요.

[뭐여]

저희 시어머니 90넘으셨고 요양원에 계세요.
오늘 어머님 앞으로 법원에서 등기가 와서 보니
무슨 빌라를 분양한 것에대한 사실직시? 를 한다고
써있어요. 피고, 원고 다 모르는 이름이고....

뭐지요???????? 집안살림난 평생 하신 가정주부인디요?

법원에서도 실수하나봐요.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그냥 무시하면 큰일 날까요?

[명의]

명의를 빌려주셨을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길 바래요

[누가]

명의도용을 한거 아닐까요.
나이드신 분이니 핸드폰 구입할때 등등..

[ㅇㅎㅇㅎ]

피고원고 아니면 뭔가요 참고인인가

[..]

가까운 법무사에라도 가서 얘기해보세요.

법원이나 관청 근처에는 무료로 첫번째 상담 해주는 법무사들 많으니까요.

[...]

알아봐야 되겠네요 ...윗님말씀대로 법무사 같은곳에 가서라도 알아봐야겠네요

[피고]

원고가 아니면 무시해도 되지 않을까요?

[법원담당자]

내용증명과 같이 담당자에게 반송하세요
요양원에 계셔서 이런 일 할수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피고도 원고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보내세요

[ㅇㅇ]

어머니 이름 앞으로 온 거면
잘못 온건 아닌거 같은데요.
무조건 알아보셔야 할거 같아요.
누군가 명의도용을 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법원실수]

법원에서 실수할 수 있긴 하지만 저같으면 절대로 무시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시어머님의 정확한 이름으로 그리고 정확한 주소로 온 등기이니 확실할때까지 파헤쳐볼것 같네요.

[ㅇㅇㅇ]

신종 보이스피싱 아닌가 알아보세요

[...]

진짜 넘기면 안되죠 윗님말씀대로 그렇다가 정정할 기한까지 놓치면요 ..ㅠㅠ

[법무사]

상담하는거 비용 얼마 안 들어요.
집으로 등기까지 날라올 정도면 태평하게 법원에서도 실수했나보다 할게 아니라..
상담 꼭 받아보세요.

[네]

다시 전화해보겠습니다.
보이스피싱이 법원등기도 악용하려나요 ㅡ.ㅡ
댓글모두 감사드려요.

[등기는]

보이스피싱 아니구요
제대로 답변안하면 인정한게 되버려서 바로 소송 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