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있고 지적인 사람이 되려면 - 책 추천 해주세요

[ㅇㅇ]

어떤 책을 읽어야 지혜롭고 지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여러 책들 추천 부탁 드려요

[비전맘]

유시민 알릴레오 북스 편에 나오는 책들 ,,, 지식풍부해져요 . 책 읽고 방송 보면 유익하답니다

[...]

다독이요..

[..]

읽고 싶은 제목의 책을 알라딘에서 찾아 보시고 일단 지르세요.

교보문고 가서 직접 만져보셔도 되구요.

독서가들은 읽든 안 읽든 한달에 십만원에서 백만원 어치 책을 쇼핑해요.

놔두다 보면 읽거든요.

그리고 알라딘 굿즈가 넘나 이뻐서 스타벅스 마냥 포인트 모아 지르고 싶게 되어 있어요.

[음]

책 읽는 것도 습관이 되어야 가능해요.
ebs의 다큐 교양물을 마음 가는데로 아무거나 골라서 매일 두 편씩 100일만 꾸준히 보세요.
무료입니다. ebs 제작물이 유튜브에도 많아요.
그러다가 더 알고 싶으면 책을 사 보아도 되고 그 부분만 들입다 파면 재미있습니다.
역사 좋아 하시면 특정 시기만 골라서 시청하거나 책을 사 보세요.
한자어가 아무래도 많아서 나중에 어디 가서 한자어 적절히 섞어 쓰면 사뭇 유식해 보이는 장점도 있습니다.
지혜는...
자비심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스스로 고민하고 행하면 저절로 따라올 거예요.

[흠]

책몇권으로 그리될수 있나요?

[일기만 해서는]

안되고
메모를 해서
외우고
언제 쓰면 될까를 생각해 보세요.
노트에 메모하는 게 중요하고요.

고민 상담하는 걸 잘 읽어 보면 뭔가 잡히는게 있어요.
그걸 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수학도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야 실전에서 강합니다.
책 많이 본다고 지혜로원지는 건 만은 아닙니다.
남의 고민을 많이 읽고 님도 판단을 해 보세요.

[…]

어떤 책을 읽어야 지혜롭고 지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
질문이 너무 순진해서 빵 터졌네요.
좋은책 많이 찾으시길 바래요 .

[저라면]

우선 아이들 동화책부터 찾아볼 거 같아요.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초등학생용으로 교양이나 지혜를 다루는 책들도 많거든요.
그렇게 기초부터 다지다보면 내가 꽂히는 주제가 잡힐 거에요.
그때 좀 더 깊이있는 책들로 옮겨가구요.

또 교양은 , 종교에서 얘기하는 것들을 실천해보세요.
절제와 인내가 없이는 교양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절제와 인내를 실천하기엔 종교가 좋아요.
나이드는 것에 대한 불안과 외로움도 많이 위로가 됩니다.

[이미]

나이 든 이후에는 갑자기 지적인 사람이 되긴 힘들어요 어릴 때부터 쌓는 거라서요 차라리 말을 아끼고 남의 말 경청하고 뒷담화 안 하고 말투를 고치는 게 더 낫습니다 그럼 어디가서 무식 하단 소리는 안 들어요

[ㅇㄴㄴ]

어딜가나 유식하다, 지적이다, 교양있다 이런 말 들으려면 윗분 말씀대로 어릴 때부터 인문학적 베이스가 차곡차곡 쌓여야 해요. 아무리 어려운 단어를 입에 올려도 그것이 허세로 보이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보이는 사람들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내면에서 풍기는 느낌들이 있어요.

[ㅇㅇ]

책 추천은 한명만 해줬네요 ㅋㅋㅋㅋㅋㅋ

[ㅋㅋ]

당연하죠
교양,지식이 단시일에,책 몇권 읽는다고 쌓아지는게 아니니까요.

[음]

왜냐면....그게 여기서 책 몇권 추천해 드린다고 한사람이 그걸 읽고 갑자기 지혜롭고 지적인 사람이 되기 어려워서 에요
대학원때 교수님이 하루에 한권씩 3년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그냥 무조건 그렇게 책을 읽어보라고 하셨었어요 그러면 뭐가 보일거라고...
책을 읽고 교양이 있어진다는건 아마 책을 한 천권쯤 읽고난 후에 비로소 얘기할수 있는 어떤것 인가봐요

네 저도 아직 실천 못했어요 :)

[돌아가신]

신영복선생님
강의.

[샬랄라]

토지부터 읽어보세요
그 다음
박태원 갑오농민전쟁
아리랑
태백산맥
화산도
한강
이것만 70권 정도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드라마 지옥 꼭 보세요

[ㅇㅇ]

토지 읽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오리]

교양있고 지적인 사람이 되려면 - 책 추천 
감사히 참고할게요

[이솦의 우화]

대화에서 많이 인용도 합니다.

여우의 신포도 생각이 나는군요.

어디 동화에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붉은 수염?
그 여관에
한 침대가 있는데 손님이 오면 그 침대에 맞춰서
키가 작으면 다리를 늘리고
침대 보다 다리가 길면 다리를 잘라버리는 내용인데
살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사람은 각자의 틀을 가지고 있어서
자기의 생각하고 맞지 않으면
자기 맘대로 재단을 해서 비난을 하거나 해를 끼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런 것을 보면 그 동화가 생각이나고
나도 항상 그 붉은 수염같은 사람처럼 내 잣대로 가지지 말자고 하는 결심을 하게 되네요.
물론 옳고 그름은 항상 반듯해야 합니다.
공자님 말씀도 유튜브를 보면 쉽게 나오는 것 있으니 보세요.
종교를 가지면 항상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으니
인격을 갈고 닦는데 아주 좋습니다.